[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카드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제휴해 'H포인트'가 최대 2% 적립되는 'H.Point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H포인트'는 백화점, 홈쇼핑, 한섬 등 현대백화점그룹 산하의 유통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룹 멤버십 포인트다.
KB국민카드의 이번 새 상품은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0.5%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에서 이용하면 1%를 추가로 쌓아준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적립해주는 포인트(결제금액의 0.1∼0.5%)까지 더하면 이용금액의 2%까지를 H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 약국, 패밀리레스토랑, 주유소 등 10개 생활밀착 업종에서 월 최대 2만원까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생활밀착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받으면 H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카드 연회비는 1만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