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장재원‧김진성’ 브로맨스 케미로 월화극 1위 질주

 

[kjtimes=정소영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장재원(허태원 역)김진성의 돋보이는 브로맨스 케미가 화제다.

 

두 사람은 극중 사진을 공개하며 "월화 밤 저희 삼총사 꼭 봐 주세요~ 그리고 우만기 더욱더 사랑해 주세요!" 라며 시청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9회 시청률 11.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극 1위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우만기는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극중 중2병을 앓고 있는 송강호(서동현 분)와 함께 보물 지도를 들고 사찰과 교회 등 보물찾기를 감행 가출도 서슴치 않는 세상 귀여운 삼총사로 활약 중인 장재원은 실제로 중2병을 모르는 착실한 학생이라고 한다.


매회 톡톡 튀는 대사를 통해 깨알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극중 똑똑한 송강호와 반대로 어리버리 이미지를 잘 그려내고 있는 장재원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서동현, 김진성과 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구암 허준"에서 양태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장재원은 "모두다 김치",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긴 머리로 먹방 소년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이후 "불어라 미풍아" 원빈 등으로 활약하며 차곡차곡 연기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 "천명", "근초고왕" 등에서 어린아이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던 서동현과 "기황후", "계백", "수상한 삼형제" 등 유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던 김진성은까지 아역 3인방은 우만기의 기적 같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판타지 휴먼 멜로 "우리가 만난 기적"은 김명민, 김현주, 고창석, 라미란 등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믿고 보는 주연들 외 출연자들의 열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며 KBS 2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