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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5월 연휴 공략 ‘혼행’, ‘장기투숙 패키지’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해운대의 사계절을 즐기는 씨사이드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이 다가오는 5월 초 연휴를 앞두고 장기투숙, 혼행(혼자 여행)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먼저 일주일 이상 장기 투숙객을 위한 스테이 인 해운대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최근 한 지역에서 오래 머무르며 여행하는 살아보기트렌드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합리적인 요금과 혜택으로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서 해운대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7박 이상 예약 시 슈페리어 하프오션뷰 룸 기준 하루 7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전 객실에 주방시설이 완비돼 장기투숙에 최적화돼 있으며 투숙 기간 동안 조식 50% 할인 및 체련실 무료 이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매일 호텔 4층 레스토랑 겸 카페 디어스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들을 겨냥한 1인 전용 나나랜드 패키지도 내놨다. 부산 해운대는 탁 트인 바다와 맛집,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어 혼행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이번 패키지는 1인 여행객들이 외부 일정을 마치고 객실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슈페리어룸 1박과 조식 1, 캔맥주 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주중 99,000, 토요일 154,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두 패키지 모두 투숙 기간은 오는 715일까지로 올 여름 이른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도 여유 있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예약은 오는 22일부터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고품격 호텔 서비스와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이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휴식은 물론 각종 먹거리, 엔터테인먼트로 가득한 해운대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지상 30층 규모 타워에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231개 객실과 레스토랑, 카페, 미팅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갖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