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신상필벌

[CEO신상필벌]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전남대 명예 철학박사 학위 수여

[KJtimes=김봄내 기자]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이 전남대학교(이하 전남대)로부터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전주대, 중앙대, 숭실대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강연하는 교수 CEO'로도 불린다.


26일 전남대와 형지에 따르면 최 회장의 이번 학위 수여는 그가 국민 의생활 개선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그간 최 회장은 한국의류산업협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대한상의 중견기업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철탑·은탑 산업훈장, 대통령 포장 등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전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남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며 전남대와 패션 분야 상호 협력이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를, 1998년 형지어패럴을 설립해 여성복 시장을 키운 최 회장은 2005년 이후 샤트렌과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남성복 전문기업 우성I&C와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