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경제연구원이 통합 기업 안전관리 솔루션 ‘슈퍼세이프(Supersafe)’를 출시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업재해 사망자는 연간 2천 명을 웃돌았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엄격한 법 집행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들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슈퍼세이프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리·감독 기능을 넘어 기업의 실제 현장 요인을 종합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물류 자동화 계열사 현대무벡스와 협업해 중량물 취급·고난도 작업이 빈번한 자동화 설비 설치 현장에 슈퍼세이프를 도입해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공 경험을 보유한 현대무벡스만의 안전관리 노하우가 시스템 전면에 반영됐다. 여기에 현대경제연구원의 교육 솔루션 개발 역량까지 더해지면서 효능감을 배가시켰다. 슈퍼세이프는 모든 안전 활동 기록, 위험 전파, 현장 출입 승인 등의 작업 절차를 웹과 모바일(App.)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과거 수기로 작성했던 위험성 평가, 일일…
[KJtimes=김봄내 기자]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이 3월 10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2026 가치와 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성장 돌파구, 솔루션 변화’를 주제로 경제 성장과 사회적 가치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학계·정책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불균형의 시대: 경제 성장과 사회 가치의 분리’를 주제로 진행됐다(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이재원 원장, 서울대학교 임동균 교수). 서울대학교 이은주 교수가 세션을 진행했고,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이재원 원장과 서울대학교 임동균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임동균 교수는 한국 경제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로 성장했음에도 소득 격차와 삶의 질 지표 등 사회적 지표는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임을 지적했다. 또한 지니계수가 0.01 상승할 경우 장기적으로 1인당 GDP가 약 4.5% 감소할 수 있다는 세계경제포럼(WEF, 2015)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소득 격차가 유발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이에 따른 사회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임직원의 석·박사 학위 취득을 돕는다. 임직원에게 석·박사 과정까지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례는 전 세계 90개국 스타벅스 가운데 한국이 유일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벅스가 운영 중인 SCAP(Starbucks College Achievement Plan)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개인의 진로와 장기적인 커리어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사 과정에 이어 석·박사 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자 글로벌에서도 전례 없는 시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임직원 대상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석·박사 학위가 없는 스타벅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한양사이버대학교 석·박사 과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6학년도 1학기에는 스타벅스 천안백석점 이수진 점장이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에 신입학했다. 이수진 점장은 지난 2022년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사 과정에 2학년으로 편입해 졸업한 뒤, 학업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하이파이(Hi-Fi) 사운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글로벌 사전 판매는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성능과 한층 더 진화된 직관적인 갤럭시 AI, 최고 수준의 카메라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가 탑재돼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도 ‘갤럭시 S26 시리즈’에 새롭게 탑재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진·영상 촬영과 이미지 편집 경험이 한층 개선됐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재무·회계 관리 솔루션 ‘클로브 AI’ 운영사 브이원씨(대표 도은욱)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이하 중소 사업자)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접근성의 한계와 재무·회계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사업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하나금융그룹의 선진 금융 상품·서비스와 브이원씨가 보유한 재무·회계 소프트웨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중소 사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금융 문턱을 낮추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 사업자 특화 금융 및 재무·회계 관리 서비스 영역 확대 △중소 사업자 대상 금융 상품 연계 및 공동 마케팅 전개 △신용 평가 모형 고도화 및 여신 사후관리 등 금융 업무 혁신 방안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엄태성 하나금융그룹 신사업·디지털 본부 상무는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소외 해소와 포용 금융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며 “브이원씨와의…
[KJtimes=김은경 기자]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 제조사 정보는 차량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일부 차량에서 실제와 다른 배터리 정보가 소비자에게 전달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기차 시장의 정보 투명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일부 모델의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를 누락·은폐한 채 판매 영업을 진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2억39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악티엔게젤샤프트 등 2개 법인이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벤츠는 2023년 6월 EQE와 EQS 전기차 판매를 위한 내부 '차량 판매지침'을 제작해 딜러사에 배포했다. 이 자료에는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 제조사 등 주요 정보가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 일부 모델에 장착된 파라시스(Farasis) 배터리 셀 관련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해당 지침에는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CATL 배터리의 기술력과 장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때문에 딜러사들은 모든 차량에 CATL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인식하고 소비자에게 동일
[KJtimes=김은경 기자] 자동차 부품 금형 제작을 둘러싼 하도급 거래에서 계약서조차 없이 일을 맡기거나 대금 지급을 늦추는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금형 업계에서 관행처럼 이어져 온 불공정 거래 구조가 다시 한 번 드러나면서 원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지컨트롤스㈜가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법정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인지컨트롤스는 2020년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6개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관련 금형 제조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하도급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계약서 발급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사 결과 인지컨트롤스는 45건의 거래에서 하도급 계약서를 전혀 발급하지 않았고, 75건의 거래에서는 하도급대금 조정 기준이나 절차 등이 빠진 불완전한 계약서를 발급했다. 이 가운데 일부 거래는 수급사업자가 이미 작업을 시작한 뒤에야 계약서를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거래 조건에서도 수급사업자에게 불리한 특약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내용에는 검사 결과에
[KJtimes=김은경 기자]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시장 불법 거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고유가 상황을 틈타 가짜석유 유통이나 매출 누락 등으로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국세청은 10일부터 전국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 유류 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 7개 지방국세청과 133개 세무서에서 약 3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점검 대상은 유류 거래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하거나 가격 상승기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들이다. 국세청은 석유류 무자료 거래와 위장·가공 거래, 고가 판매 후 매출을 축소 신고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 가짜석유 제조와 유통, 면세유의 부당 유출 등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도 집중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탈세 정황이 확인될 경우 즉시 세무조사로 전환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가짜석유·면세유 부정 유통 집중 단속 이번 점검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국세청의 과세 데이터와 석유관리원의 전문적인 품질·유통 분석 역량을 결합해 가짜석유
[KJtimes=정소영 기자] 국회와 19개 시민단체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 반복되는 기업의 책임을 묻기 위해 ‘집단소송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발의안은 집단소송제 도입과 징벌적 손해배상, 입증책임 완화를 골자로 하며,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 사태는 기업 도덕적 해이의 정점… 책임 회피 급급"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 반복되는 집단적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국회와 시민단체가 ‘집단소송법’ 제정을 촉구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참여연대 등 19개 소비자시민단체로 구성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연대’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보호 3법(집단소송제·징벌적 손해배상·입증책임 완화) 도입을 골자로 한 집단소송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한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국내 전자상거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참사”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체들은 “쿠팡은 유출 규모
[kjtimes=견재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추경 편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정 지원이나 소상공인 지원, 한계기업 지원 등을 하려면 추가 재정이 필요하다”면서 “조기 추경을 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또 “위기 상황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며 “이번 기회에 대체에너지 전환을 속도 전으로 해치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경 편성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구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반도체 업황과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상황에 따라 늘어난 재원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의 추경 의지를 거들었다. 구 부총리는 “최근 반도체 업황도 좋아졌고 주식시장 활덩화에 따른 거래세 증가 등으로 재원이 늘었다”면서 “국채 발행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르 ㄹ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특위를 여야 만장 일치로 통과한 것과 관련해 ”여러 어려운 점이 있었을 텐데 야당이 협조해준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치적 의제에 대한 경쟁이 있더라도
[KJtimes=김봄내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10일 은행권 최초로 법인 고객이 비대면으로 전자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 은행 업무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자 위임장’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내국인 단독 대표자가 운영하는 국내 법인 및 임의단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법인 대표자가 기업 인터넷뱅킹 또는 기업 스마트뱅킹 ‘i-ONE Bank(기업)’에서 전자 위임장을 작성하면 대리인은 본인 실명 확인 증표만 지참해 영업점 방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전자 위임장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OTP 관련 제신고 거래 △이체 한도 변경 등이며 기업은행은 향후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법인 고객이 대리인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 증명원,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법인 인감증명서 등 각종 필요 서류를 준비해 대리인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법인 위임 업무는 서류 제출 중심의 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업무 처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래분쟁워크숍’에 참가해, 사이버 기반의 기술 탈취와 군사력 확산 현황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방 안보 분야의 세계적인 싱크 탱크이자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각국의 국방 관료·국방정보 전문가·학계 권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로, 미래 전쟁 양상과 신흥 안보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재연 한화시스템 통신연구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에서 디지털 기술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방위산업이 기술 보호와 비확산 체계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며 △설계단계 보안(Security by Design)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ero Trust Architecture) 기반 디지털 통제 △플랫폼 통합 단계의 보안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발표를 통해 △사이버 스파이 활동이 군사력 증강으로 연결되는 조건 △탈취된 기술 정보가 기존의 국방 기술 유출 방지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 진단
[KJtimes=정소영 기자] 간편식과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된 현대인의 식탁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부착된 플라스틱 용기조차 가열 시 수십만 개의 미세플라스틱과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린피스는 최근 발표된 24편의 학술 논문을 종합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긴 음식을 가열할 경우 미세플라스틱과 화학물질이 음식물로 대량 유입되어 인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 “5분 가열에 미세플라스틱 최대 53만 개 방출” 보고서에 따르면 폴리프로필렌(PP)이나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를 전자레인지로 5분간 가열할 경우, 적게는 32만 6000개에서 많게는 53만 40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후 데우는 과정에서도 10만~26만 개의 입자가 검출됐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물질이다.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약 1만 6000종에 달하며, 이 중 4200종은 이미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것으로 판명됐다. 실제로 인체 혈액, 태반, 폐, 간 등에서 검출된 플라스틱 유래 화학물질만 1396종에 이른다. 특히 가열 과정에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대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이하 니로)’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 20.2km/ℓ를 확보하면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워크 어웨이 락 ▲스테이 모드 ▲디지털 키 2 등을 통해 한층 확장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10 에어백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고도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탑재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수평·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인상을 구현했으며, 정교하게 구성한 전면 범퍼와 그릴 하단부로 단단한 존재감을 더했다. 측면부는 절제된 차체 라인과 함께 매끄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EQE 및 EQS 전기차 상당수 모델에 파라시스(Farasis) 배터리 셀이 탑재되었음에도 이를 누락·은폐한 채, 마치 모든 전기차량에 세계 1위 배터리 셀 제조사인 CATL 제품이 탑재되는 것처럼 ‘차량 판매지침’을 만들어 딜러사들에게 배포해 판매 영업 시 적극 활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 및 과징금 112억 3천 9백만원을 부과하고, 벤츠코리아 및 독일 본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벤츠는 자신과 제휴한 딜러사들이 차량 판매 영업시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6월 벤츠 EQE 및 EQS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 제조사 등 주요 정보를 담은 이 사건 판매지침을 제작해 배포했는데, 해당 판매지침에 파라시스 배터리 셀 탑재 사실은 누락·은폐하고, 마치 모든 차량에 CATL 배터리 셀이 탑재된 것처럼 기재해 딜러사에 배포했다. 해당 판매지침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파라시스 배터리 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벤츠가) CATL을 선택한 이유’, ‘업계 최고의 기술력’,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