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이재무 서울동작갑 예비후보, “동작구에서 자란 동작구 일꾼”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무 단국대 겸임교수(행정학과)가 올해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동작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검찰개혁과 친일청산 등의 과업을 고향인 동작구갑에서 꼭 이룬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적폐청산의 성과를 달성하고 고향인 동작구갑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과 실효성 높은 복지개혁, 현실적인 지역경제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과 동일지역 중임제를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동일지역 중임제는 같은 지역에서 출마할 수 있는 것을 2선까지 제한하고 3선부터는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출마하도록 하는 제도라며 이렇게 되면 국회의원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에서도 단순이 돈을 걷어 나눠주는 것보다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기업이 생산하는 여성 생리대를 최저가로 공급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의무화 하고 무상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4차산업 기반의 국가적 로드맵을 구상하고 지역별 상이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차등화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필요 시 동작구와 같이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지역을 문화콘텐츠산업 특구로 지정해 해외에서도 찬아오는 문화콘텐츠 시장을 만들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고향인 동작구갑에 출마한다는 소회도 남달랐다. 그는 동작구갑 지역이 저의 고향이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동작구갑 지역 내 학교를 다녔다면서 부모님과 형제들이 모두 여전히 동작구에 살고 있고 지역 곳곳에 추억이 깃들어 있다고 전했다.
 
개인의 사욕이나 정치적 권력욕에 매몰되는 것을 지양하고 열심히 일한 동작구 일꾼으로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소시민 출신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