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미래통합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후보 등록

홍철호 후보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지역 사업 빠르게 완수할 것”


[kjtimes=견재수 기자]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은 26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홍 후보는 등록 직후 제21대 총선 핵심 5대 공약으로 한강수변도시 조성, 김포 ‘3축 철도망구축, 김포 ‘3축 도로망구축, 한강신도시 ‘3대 센터건립,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를 발표했다.
 
한강수변도시 조성이 홍 후보의 대표 공약으로 신곡 수중보 한강 하류 이설 및 누산리 일대 한강변 수상레저시설 조성 봉성포천 일대 수변공간 및 생태공원 조성 쇼핑센터·호텔·고급아파트 유치 누산지구 4차산업 전진기지 구축 누산리 김포한강선 역사·종합운동장·복합터미널 건설 등을 통해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수변도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3축 철도망은 김포GTX(GTX-D) 조기 확정 및 구래마산역 조성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연장) 조기 착공, 김포골드라인 증편이다. 홍 후보는 20대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부로부터 답변을 받아 내거나 확정지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3축 도로망은 서울(계양)~김포~강화고속도로 조기 준공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성IC 조기 준공 스마트 자율주행전용도로 건설이다. 두 고속도로 사업은 홍 후보가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선제적으로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스마트 자율전용도로는 김포 스마트공장품질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해 김포~서울 간 자율주행차 전용도로사업, 부르는 마을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3대 센터 건립은 김포 맘센터 청소년 스포렉스 센터 반려동물·에코센터가 핵심이다. 김포맘(mom)들의 맘(mind)이 편안하도록 휴식 공간, 청소년들이 각종 스포츠 및 공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는 약속을 담았다.
 
또한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을 내세웠다. 20038월 건설된 일산대교는 한강 32개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2017년 흑자 전환됐다. 현재 통행료 반값 조기 실현을 위한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고 신설, 공공임대주택 주거안정, 한강 문화예술의 전당, 공영주차장 확대, 누산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읍면지역 수영장 등 문화복지센터 건립,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및 접경지역 주민 지원 확대, 대명항 어촌뉴딜 추진, 운양 아이스링크 등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김포 미래구상을 제시할 전망이다.
 
홍 후보는 유례없는 국가적 위기를 자초한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다.”고 말하면서도 해야 할 일이 많은 김포에는 3선의 역량과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의 선택으로 당선된다면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원내지도부 입성 등 필요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