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한 특수신발 후원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2일 롯데칠성음료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굿피플1999년에 설립되어 해외 15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있으며, 국내에서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롯데칠성음료는 굿피플을 통해 2019년부터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100명의 아이들에게 특수신발 200켤레를 후원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정권삼 굿피플 운영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굿피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고가의 맞춤형 특수 신발을 제작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특수신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되어 의미가 크다.”이 전에 신발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받아 더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어린이 보호구역 담벼락 꾸미기, 그린리본 캠패인, 사랑나눔 매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장+] 일감몰아주기 '안전불감증' 심각한 삼표산업 정대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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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라이프] "코로나 이후 활기 되찾은 은행" 해외주식투자도 증가
[KJtime김지아 기자] "은행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아요. 이제 정말 코로나가 사라지고 있나봐요" 서울강남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서하나(가명, 34세)씨는 점심시간에 짬을 내 회사 인근 은행을 찾았다. 번호표를 뽑았더니 대기인이 13명이다. 목요일 한산한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모두들 마스크를 썼고, 은행을 찾은 방문객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 사이사이에 손소독제도 눈에 띈다. "코로나가 한참 심각했을 때는 영업시간도 한 시간씩 단축했다. 그나마 영업시간 안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았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가 걸려서 은행업업을 못하고 2-3일씩 은행내부를 소독을 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다 옛날일 같다." A 은행 직원의 코로나 후일담이다."대출 상담을 열심히 해주고, 상품까지 가입했던 고객이 있었다. 뿌듯해 하던 나에게 다음날 그 고객이 전화가 왔다.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거다. 청천벽력 같았다. 은행에 같이 있던 직원 전부 코로나검사를 하러 가야 했다. 내 탓은 아니지만 정말 동료들에게 미안했던 적도 있었다" 은행 관련 업무를 보는 카페에는 코로나 후일담처럼 근무중 코로나19 때문에 겪었던 일들이 올라왔다.내용의 대부분은 "이제


[탄소중립+] 발암물질 범벅 시멘트, 폐기물 관리 이대로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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