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파리바게뜨, ‘2021 치즈 페어’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속담에 걸맞게,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소한 맛으로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치즈가 눈길을 끈다. 꾸덕한 식감과 짭짤하고 진한 맛이 매력적인 치즈는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움츠러든 이들의 입맛을 잡기에 충분하다.


파리바게뜨는 치즈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는 ‘2021 치즈 페어를 열고, 치즈를 활용한 베이커리들을 선보였다.

 

올해는 찐한 치즈에 녹아 들다라는 의미를 담은 멜팅 치즈(Melting Chees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체다, 에멘탈, 고다, 까망베르 등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치즈들을 활용해 다채로운 맛과 풍미를 담았다.

 

특히, 소시지나 로제 소스 등 치즈와 좋은 조합을 이루는 재료들을 적절히 활용해 치즈 고유의 매력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은 폭신한 빵에 체다, 에멘탈, 고다, 까망베르 등 네 가지 치즈를 듬뿍 담아낸 콰트로치즈 몰빵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치즈볼 속에 고소한 풍미의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겉바속쫀 모짜치즈볼쫀득한 빵 속에 까망베르 치즈를 콕콕 박아 실제 까망베르 치즈를 연상케하는 까망있어보자, 치즈야 빵이야?’ 소시지와 치즈, 로제 소스가 조화로운 내용물을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빵 속에 채워 넣은 치즈에 빠진 로제쫄깃한 치즈스틱에 크림치즈와 퐁듀치즈크림을 듬뿍 담은 고소한 크림치즈스틱등이다.

 

역대 치즈 페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메뉴들도 다시 선보인다. 부채 모양 고르곤졸라 치즈에 꿀을 더한 달콤한 고르곤졸라짭조름한 소시지를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로 감싼 돌돌말린 모짜렐라 치즈 소시지등이다.


이번 제품들은 샐러드나 스프 등 다른 델리 제품과 함께 든든한 한 끼 대용식 또는 간단한 맥주 안주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치즈 페어는 매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파리바게뜨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앞으로도 치즈와 베이커리의 조화로운 맛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라이프] 코로나19에도 이제 결혼은 결혼 "방역보다 행복"
[KJtimes김지아 기자] 인천에 살고 있는 이모씨는 2년전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만났다. 코로나19가 한창이었지만 언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약을 챙겨 들고 데이트를 했다.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프로포즈도 받았다.두 사람의 만남을 알고 있던 양쪽 부모님과의 상견례도 진행했다.양가 어르신들이 만나는 날은 '전례없는 비상대책위'를 형제들끼리 진행했다.부모님들이 연세가 많으셨기에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장소를 정하는 것부터 어려웠죠. 일부러 호텔로 정했어요. 화장실을 가족만 사용할수 있도록 호텔에 방을 잡았어요. 미리 룸서비스로 음식을 주문하고 따로 양해를 구해 음식을 준비했죠" 이씨는 상견례날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되,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어떤것도 취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시간과 장소를 바꾸고, 보통의 상식을 조금 내려놨다.넓은 좌식호텔 객실을 상견례 장소로 정했기에 예비남편이 될 이씨의 배우자는 방석을 미리 준비했고,테이블이 아닌 방에서 조촐하게 상견례를 진행했다.음식 대신 다과와 차로 대신했다. 하지만 상견례를 기념하고 축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