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부영그룹, 현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 사고 예방에 최선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은 안전관리 예방을 위해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현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들의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이 소통과 보완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사고 예방과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전 현장에서는 사고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안전 수칙을 수립하는 등 안전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선임하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편성하는 등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확대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은 건설업체 최고 수준이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영그룹은 현장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 그리고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생수(냉온수기), 얼음과 식염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그늘막·차양막 등을 설치하여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아파트 건설 현장을 포함해 전 직원에게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식사제공은 부영그룹 직원뿐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하도급 업체 인부들에게도 무상으로 지원 해 준다.

 

아침부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 차원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침식사 제공이 비단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개선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아침식사를 하며 직원들간의 대화를 통해 공정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며 아침을 먹고 일을 시작해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매일 오후 색다른 간식을 제공하며 근로자들과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더불어 매년 복날이면 건설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삼계탕(육계)을 선물해 오고 있다. 부영그룹이 임직원 및 현장근로자 ·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직원들은 물론 용역 직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한 것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여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의료비 및 학자금 지원 등의 복지는 물론이고 기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근로의욕을 향상시키고 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들과 임직원을 위한 복지향상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업으로 얻은 이윤을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모법적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쓴 금액은 약 8,800억원에 이르며, 지난 2014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

 









[코로나 라이프] "엔데믹와도 병원가는 건 글쎄" 병원 기피현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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