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021년 마지막 달, 대기업 채용문 열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수시 채용이 확산되면서 전통적인 채용 비수기였던 12월에도 주요 대기업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12월 채용에 나선 대기업의 채용 정보를 정리했다.

 

SK하이닉스는 2022 신입 Maintenance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세 자리수로 예정돼 있다.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반도체, 전자, 전기, 기계, 화공, 컴퓨터, 안전, 소방 등 관련 전공자, 20223월 입사가 가능한 자, 43교대 근무 및 방진복 착용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 전문대학은 2022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하반기 CTO 신입 개발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Enable 클라우드 Front-end Back-end 개발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22월 졸업 예정자로, 20222월부터 근무 가능한 자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에서 요구하는 기술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능력이 있어야하며, 컴퓨터, 정보시스템, 전기, 전자, 통신, 산업공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LG인적성검사/코딩테스트 AI영상면접 1차면접 인턴십 2차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15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22월 이전 졸업 예정자로, 일부 직무는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부문별 대졸 또는 초대졸 학력 소지자로, 이외 부문별 자격 및 우대 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신입 모집 부문은 신사업 물류 해운 유통 경영지원이며, 경력은 물류 해운 노무이다. 신입은 오는 13일 오후 1, 경력은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중공업은 자산관리 및 안전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자산관리의 경우 생산설비보전기획 전력시설 기계시설 소방시설 건축 입찰/계약관리 전산관리 사업관리이며, 안전은 안전제도기획/시스템 안전교육 소방안전/재난대응 현장HSE기획/안전관리 보건관리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TOEIC 700, TOEIC Speaking 120점 또는 OPIc IM2 이상 성적 보유자, 일부 분야는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수시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학사 이상 신입의 경우 약사 품질관리 연구보증 총무 재무이며, 경력은 약사 R&D 미생물 품질관리 품질관리 재무이다. 고졸 및 전문학사 분야에서는 생산 부문 신입 사원을 뽑는다. 공통 자격 조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22월 졸업 예정자로 20221월부터 정상 근무가 가능한 자, TOEIC 700(고졸/전문학사는 350)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타 공인외국어성적 보유자이다. , 영어권 국가 학위 취득자 또는 장기 거주자는 성적 제출이 불필요하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코로나라이프] "꽃집 찾아 삼만리"...사라져가는 꽃집, 꽃주문은 온라인으로
[KJtime김지아 기자]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49세 전모씨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가족들과 산소를 향해 가면서 인근에서 꽃집을 찾았지만 발견할 수가 없었다.1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발견한 꽃집. 하지만 이 꽃집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꽃을 팔고 있었다.선택의 여지가 없던 전씨는 비석에 붙여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카네이션 꽃을 구매했다. 너무비싸다는 느낌이 들어도 참고 구매한 이유는 근처에서 발견한 유일한 꽃집이었기 때문.하지만 비석에 붙인 카네이션 꽃은 1분도 안돼 바람에 떨어졌고 무용지물이 됐다. 5월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로즈데이 등 꽃 선물이 많았던 시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꽃 선물 및 꽃 배송이 활발히 이뤄졌다. 5월 1일부터 22일 선물하기로 판매된 꽃 거래액은 지난달 동기 대비 30% 늘었다. 5월의 일 평균 거래액 역시 평소 대비 83% 많았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꽃을 구매하기 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월등하게 많아졌다. 쇼핑몰을 통한 꽃거래가 활발해진 까닭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진단하고 있다. 화훼업계 한 전문가는 "긴 코로나19

[현장+] 포스코건설,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 ‘붕괴사고’ 쉬쉬(?)… HDC 붕괴사고 얼마나 지났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시공 현장(경기도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에서 작업 도중 천장이 내려앉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터라 더샵 오포센트리체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사고 현장을 취재한 언론사들의 기사가 삭제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사고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 ‘더샵 오포센트리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2층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209동의 지하2층 슬라브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하중을 견디지 못한 거푸집이 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고 25층까지 올라가는 아파트의 지하 천장이 내려앉은 사고라는 점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

[탄소중립+] 한국 주도 ‘국제 수소협회 연합체’ 출범…韓, 초대 의장국
[KJtimes=정소영 기자]한국이 주도하는 ‘국제 수소협회 연합체’의 출범으로 글로벌 민간 수소협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포럼’에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했다.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출범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 수소모빌리티 쇼 계기에 14개국이 공동의향서를 체결하고, 이번에 공식 발족하게 됐다. 또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을 추대했다. 이에 따라 H2KOREA에 사무국을 설치해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끌어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개최해 수소 분야 네트워크·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한국의 수소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글로벌 민간 수소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