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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 유력매체에 호평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What-Hi-Fi?)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65G2)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The G2 is truly a thing of beauty)”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밝고 풍부한 올레드 화질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세련되게 벽에 밀착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갤러리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다고 호평했다. 또 이 제품이 올레드 에보 일반형 모델(시리즈명: C2) 대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장점을 충분히 지녔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OLED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하며 “LG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인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마치 현기증이 날 만큼 크게 올려놓았다고 극찬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의 첫인상을 눈부시게 아름다웠다고 표현했다. 매체는 전반적인 화질이 지난해 모델보다 훨씬 매력적이며, 특히 올레드 에보 전용으로 탑재되는 화질 알고리즘 다이나믹 톤 매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와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의 조합이 더 밝고 선명한 화질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LG 올레드 에보는 올해 최고 TV를 놓고 경쟁할 제품이라며 이제껏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밝고 선명한 화질은 물론이고 친환경 복합섬유구조인 신소재를 적용한 덕분에 이전 모델들보다 훨씬 더 가벼워진 점도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65LG 올레드 에보는(모델명: 65C2)은 일반 스탠드 설치를 기준으로 같은 크기의 작년 모델(65C1) 대비 45% 가벼워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다.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제품 유통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제품 운송용 컨테이너(40피트 기준)65형 신제품을 싣는 경우 한 번에 150대 가량을 운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제품을 운반하는 경우와 비교해 컨테이너의 중량을 2.4(ton) 가량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독자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와 전용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 시리즈를 지난해 1개 시리즈 3개 모델에서 올해 2개 시리즈 11개 모델까지 대폭 확대했다. 세계 최대 97(대각선 약 246센티미터) 제품과 세계 최소 42(대각선 약106센티미터) 올레드 에보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한 번 더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의 차별화된 화질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국세청과 ‘힘겨루기’…2차전 돌입했나(?)
[KJtime견재수 기자]현대모비스(사장 조성환)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내부 핵심 자료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7년 진행된 세무조사 당시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추가 의혹까지 있어 회사 측의 편법 대응 관련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이 현대모비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모비스 측이 사내 주요 업무시스템을 고의로 안 보이게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는 ‘얼마 전부터 회사인트라넷에 있는 프로그램 메뉴들 링크 여러 개 없애버렸는데 이게 세무조사 때문이더라고? 이게 무슨 연관이 있는거지? 조사 좀 제대로 해줘’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국세청 직원으로 예상되는 닉네임 ‘국세청‧!i!i!i!’는 “사라진 메뉴 이름이라도 좀 알려줘 봐. 어느 팀이 조사하고 있는지 찾아서 전해줄게ㅋㅋ”라는 글을 달았고, ’현대모비스‧ㅎ‘은 “투자관리시스템, 계약관리시스템 일단 이거 2개 기억난다”라고 답을 했다. 그러자 ’국세청‧!!!!!!!‘는 “조사팀이라면 꼭 보고 싶은

[탄소중립+] “키움 등 금융사, 기후위기·전쟁 자금줄 ‘러시아 화석연료 투자’ 중단해야”
[KJtimes=정소영 기자] 러시아 화석연료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기후위기를 가속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의 자금줄이 되고 있다는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투자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국민연금 등은 러시아 화석연료에 투자 중인 대표적인 금융기관이다. 투자 내역에 대해 네덜란드 연구기관 프로펀도(Profundo)와 독일 환경단체 우르게발트(Urgewald)가 발표한 ‘세계 석탄 퇴출 리스트’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러시아의 대표적 석탄 기업 주식을 약 135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약 32억원, 국민연금은 약 101억원만큼 보유하고 있다. 석유와 천연가스까지 포함하면 총 500억원가량이 러시아에 투자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대다수 금융기관 사이에서 대세가 된 탈석탄 선언을 여전히 하지 않았다. 세계 2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탈석탄 선언을 했음에도 여전히 다양한 석탄 기업에 투자 중이다.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의 배후에는 러시아 화석연료에 투입되는 막대

[위기의 꿀벌 생태계] ‘양봉산업 발전·생태계 보전’ 밀원수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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