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안전의 날(4월 28일)’을 기념해 경기도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자사 생산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매년 4월 말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 이 기간 오비맥주의 3개 생산공장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며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법 시행에 맞춰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안전교육은 ‘긍정적인 안전보건 문화 구축, 우리 모두 함께해요(Act together to build a positive safety and health culture!)’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되며, 작업장 프로세스 점검, 화학물질 취급 교육, 화재와 암모니아 유출 등 비상상황 대응교육, 위해 요소 모니터링, 안전 문화 코칭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천공장은 위험성평가 작성 교육을 시작으로 화학물질 취급 교육, 보행자 안전교육, 비상상황 대응교육, 심폐소생술,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과 관련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주간 마지막 날에는 안전 퀴즈왕 선발 대회를 개최해 임직원의 주목도를 더 높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광주공장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비 공기호흡법과 밀폐공간에서의 안전훈련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의 날’ 당일에는 안전워크숍도 개최한다. 청주공장에서는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 규칙을 잘 지킬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생산공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4월 안전교육 주간을 운영한다”며 "작업 시작 전 철저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