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인사이드

이달곤 의원 "진해신항 용원지구 해수취수시설 변경" 추진

염도와 해수수질이 양호한 해수 확보 가능, 어판상인활어관리에 큰 도움

[kjtimes=견재수 기자] 이달곤 의원(국민의힘/창원시 진해구)은 수질이 우수한 해수의 취수가 가능하도록 해수취수시설인 '관정'의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시회의에서 해수부 장발송관의 답변을 통해서 얻어냈다



'관정'은 상인들이 활어관리에 사용하는 해수를 끌어오는 관로로 취수된 해수는 염도와 수질에 따라 활어의 맛과 생명력을 지키는 산소와 같은 것이다.
 
당초 해수부가 계획하는 관정의 위치는 용원만 내측 지점이었으나, 이달곤 의원의 요구로 용원만 외측 지점(L=2310m, D200×8)으로 연장하게 되어 담도와 수질이 우수한 해수 취수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해수취수시설 변경으로 해수부 자문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서 후속사업(용원소로 정비공사)에 반영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양질의 해수는 활어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상인들의 숙원을 해결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라이프] "자연인구·감기·암발생률도 감소" 코로나가 가져온 희소식도 있나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되는 동안 '입원격리자'에게 지급되던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는 2023년에도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내년도 생활지원비를 올해와 같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지원, 소득기준 충족 여부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대본은 "하지만 새해부터 격리자는 2023년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표를 적용하게 되며, '유급휴가비'도 전년과 동일하게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일 4만5000원씩, 최대 5일간 지급한다"고 전했다.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제외 대상은 새해부터 일부 조정된다.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모두 격리종료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생활지원비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처럼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지원은 비슷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인식은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마스크착용' '방역' 등의 문화가 만들어낸 부작용도 있지만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는 것. <KJTimes>가 최근 코


[탄소중립+] 과학자들, 숲 파괴 '산림바이오매스' 기후위기 등 재앙 초래
[KJtimes=정소영 기자] 숲에서수확하거나임업활동에서나오는목재를태워전기와열을만드는연료로 사용되거나대형화력발전소에투입되는산림바이오매스가산림파괴의주범으로비판을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지난10월영국의BBC는세계최대바이오매스발전소를소유한드랙스(Drax)그룹이캐나다의천연림을벌채해연료용목재펠릿을만든다는사실을탐사보도로밝혀낸 바 있다.국내발전업계도드랙스의목재펠릿을수입하고있다. 국내에서사용되는목재펠릿의83%는수입산으로,캐나다외에도베트남등동남아시아지역에서생산된다.이들펠릿은현지에서각종환경오염을유발하며,불투명한공급망으로지속가능성을보장하기힘들다.삼성물산, GS글로벌등국내유수기업에펠릿을납품하는베트남의최대목재펠릿업체중하나인안비엣팟에너지(An Viet Phat Energy)는지난10월산림관리협의회(FSC)친환경인증을박탈당한바있다.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5)를 맞아 세계 석학들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변화의 원인으로지목하고 세계 정상들에게 바이오매스 의존 중단을 촉구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윌리엄 무마우 명예교수 등 750여명의세계 과학자가 지난9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영국 정상 앞으로 산림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