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재)한국의학연구소 업무협약...경우들에 대한 건강검진 특별 우대 혜택 등 공동발전 결의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재단법인 KMI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퇴직 경우들에게 건강검진 비용 특별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양측은 29일 오전 10시 경우회 중앙회 대강당에서,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장과 이광배 재)KMI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중앙회 부회장단 및 임직원, 특별회장, 서울시 경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각자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실과 신의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우회는 전국 회원들에게 KMI 한국의학연구소에 대한 홍보를,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경우회원 및 가족들에게 전국 8개 센터에서 정해진 건강검진 프로그램 비용(비급여 항목)에 대해 정상가 대비 특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서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은 국민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건강검진 전문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하게 된 것은 아주 기쁘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의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광배 KMI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과 김대진 전무 이사도, 주상봉 경우회 중앙회장 등 경우회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한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해 왔고, 퇴임 이후에도 치안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우들의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가장 소중한 것은 건강한 삶을 사는 것으로, 우리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건강검진의 대중화, 고도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면서 국민의 평생 건강관리 파트너로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8개 건강검진 센터를 찾아 주시는 모든 경우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985년 설립 이래,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일념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대한민국 어디에서도 KMI의 훌륭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화를 이루며,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오고 있다.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탄소중립+] 평택-유럽 잇는 '녹색해운항로' 전략 주목…연 140만 톤 탄소 감축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입 항만인 평택항과 유럽 주요 항만을 잇는 '녹색해운항로'가 연간 140만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0만톤의 탄소양은 약 1억 6000만 그루의 소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된다. 기후솔루션은 지난 23일 발간한 보고서 '탄소중립을 위한 대한민국-유럽 녹색해운항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는 평택항과 독일 브레머하펜, 벨기에 앤트워프, 영국 사우샘프턴 등 유럽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자동차운반선 항로에 탈탄소 해운 모델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글로벌 해운업의 탈탄소 전략으로 녹색해운항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녹색해운항로'란 무탄소 연료 선박을 운영하고, 항만의 전력 공급을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종합 전략이다. 그동안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논의돼 온 녹색해운항로를 자동차운반선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택항, 유럽행 녹색항로 구축에 최적지 평택항은 최근 3년간 유럽행 자동차운반선 운항 횟수가 연


[공시제도 이대로 괜찮나] "투자자가 원하는 정보는 무엇?"
[KJtimes=정소영 기자] 기업 공시는 자본시장에서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은 사업보고서와 주주총회소집공고에 포함된 정보만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투명성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경제개혁연구소는 ‘이슈&분석 2025-03호’를 통해 주요 공시항목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서를 집필한 이은정 연구위원(공인회계사)은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률이 아닌 기업공시서식작성기준 등 하위 규정의 개선만으로도 가능한 항목들을 중심으로 투자자 친화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크게 ▲임원 및 이사회 ▲임원 보수 ▲주주 관련 사항 ▲계열사 정보 ▲주주총회 공고 ▲기타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임원 및 이사회 관련 공시 강화 보고서는 임원의 불법행위 이력, 취업제한 우려 사안, 주주대표소송 피소 여부 등 현재 공시되지 않는 중요 정보를 사업보고서 및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명시적으로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겸직 임원의 경우 겸직 사유 및 해소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