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쌍용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손잡고 티볼리 에어를 공급키로 했다. 양사는 21일 이와 관련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양사간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강남구 소재 쌍용차 W-Lounge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와 이용호 그린카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과 향후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지난 해 그린카에 티볼리 128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티볼리 에어 100대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운전자들이 카셰어링 시장에서도 티볼리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그린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속에 향후 신모델 출시에 따라 운영차종을 다양화하는 등 양사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티볼리 브랜드가 폭넓게 사랑 받고 있다”며 “서비스 활성화 및 시장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티볼리 에어는 기존에 운영되던 그린존(Green Zone) 외에 전국의 쌍용차 영업소 및 서비스네트워크 63개소에서도 이용할
[KJtimes=장우호 기자]겨울철을 맞이해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서울 서대문구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홀몸 어르신의 밥상을 부탁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10kg씩 포장해 독거노인 가정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월 열린 ‘서울컵 2016’에서 남자부 전체 우승을 거둔 LG유플러스 축구 동아리 FC유플러스의 1등 상금도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으로 함께 기부된다.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0월 독거노인 1000명에게 IoT 에너지미터를 보급한 사업의 후속 캠페인으로, 외롭게 식사하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IoT 에너지미터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하는 등 전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사회복지사가 에너지미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의 에너지 소비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고독사 등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김장에 필요한 물품과 경비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기금’과 공식 페이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6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 수여식이 지난 17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KTH K쇼핑은 이 자리에서 T커머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9개 업종, 141개 기업 및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해당 기업·공공기관의 콜센터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KTH는 이번 KS-CQI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콜 응대력과 상담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T커머스 업계 최초로 ‘KS-CQI’ 1위 인증을 획득, 고객 상담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쇼핑은 ‘고객인식 1등, T커머스 1등’을 목표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 상담사가 행복한 콜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콜 데이터의 통계 및 분석을 통해 사전 콜량을 예측하고 콜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더욱 많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탄력적인 상담 인력 관리로 콜 응대력을 높이기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을 런칭한다. ‘퀀텀’은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인 ‘양자’이며, 양자역학에서 시공간의 초월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SK텔레콤은 브랜드명에 ‘퀀텀’을 사용해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뛰어넘는 5G로의 초월적, 비약적 변화 의지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은 향후 선보일 5G 관련 핵심 네트워크 기술, 상품, 서비스에 ‘퀀텀’ 브랜드를 사용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퀀텀’ 브랜드는 요금제(현 4G브랜드는 ‘band’), IoT망, 커넥티드카, 양자암호통신기술 등 전반에 활용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브랜드 슬로건 ‘Everything is Alive’를 내세운 TV광고 시리즈를 선보인다. ‘Everything is Alive’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5G로 인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퀀텀 TV 광고 시리즈는 ’퀀텀’ 브랜드 철학·비전 편,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 주파수 편, 진화된 5G 커넥티드카 편, 고객의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IoT 편 등의 테마로 12월 말
[KJtimes=장우호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17일 SNS 회원들을 초청해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객실훈련원을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씩 대한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로, 이번이 14번째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평소 항공기 안전에 관심이 많은 30여명의 SNS회원들이 참가해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교관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훈련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SNS 회원들은 대한항공이 2017년 도입 예정인 B787과 CS300 항공기의 도어 작동법을 배우며 신기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반인들은 접하기 어려운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기내 화재 진압을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실제를 방불케 하는 객실훈련원 교관들의 탈출 훈련 시범을 보며 직접 체험을 하는 등 객실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소통의 장을
[KJtimes=장우호 기자]이숙희 여사는 1935년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故 박두을 여사의 3남5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이 여사가 1957년 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삼남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LG가는 사돈관계로 발전했다. 2012년 2월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이 여사도 삼성그룹을 상대로 삼성생명 223만주를 비롯해 삼성전자 주식 등 당시 시세로 1900억원대의 상속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재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그는 故 이병철 선대 회장의 유산으로 인정된 차명주식 가운데 자신의 상속분에 해당하는 주식을 달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당시 이 명예회장의 소송을 대리하고 있던 법무법인 화우가 이 여사의 소송도 함께 맡았다. 상속분쟁에서 패소하면서 2015년 11월 삼성물산에 소송비용 615만원을 지급하라는 서울중앙지법의 결정을 받았다. 배우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슬하에 1남3녀를 뒀다. 장남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은 1957년 태어나 심연보씨와 결혼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헬렌 커티스 본사와 체이스맨해튼은행 뉴욕 본사 및 홍콩법인, LG전자 뉴욕 미주법인, 삼성물산,
3일간 1만6000명 방문…입장 위해 최대 2시간 대기 [KJtimes=장우호 기자]한진중공업이 지난 11일 제주시에서 오픈한 ‘해모로 리치힐’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 날 입장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해모로 리치힐은 제주도 내 첫 재건축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간 약 1만6000명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의 최장 대기시간이 약 2시간에 달할 정도였다. 한진중공업은 제주국제공항, KBS제주방송총국 등을 직접 맡으면서 제주도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게다가 높은 인구 증가율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주도의 실정이 인기 몰이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60만원으로, 주변 대단지 아파트 시세 1600~2200만원에 비해 저렴하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해모로 리치힐’은 제주시의 구도심 지역인 도남동에 위치해 교통, 교육, 환경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장점과 더불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라는 프리미엄
[KJtimes=장우호 기자]17일 낮 12시 ‘72초TV’의 대표적 컨텐츠 ‘두 여자’ 시즌2 예고편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이 소개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의 핵심브랜드 72초TV는 초압축 드라마 ‘72초’를 시작으로 ‘두 여자’ ‘오구실’ ‘바나나 액츄얼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여 웹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두 여자’ 시리즈는 일상적 상황을 두 여자의 독특한 대화 방식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성한 72초TV의 대표작이다. 칠십이초와 이니스프리는 이 영상을 통해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시즌 2의 주인공 오디션 중 심사워원들과 참가자들의 유쾌한 대화와 엉뚱한 상황이 전개되고, 표정 연기를 위한 자연광 윤기 아이템으로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을 추천하는 등 제품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녹여 스토리를 구성했다. 김윤혜 이니스프리 마케팅팀 팀장은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의 특장점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기 위해 72초TV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며 “참신한 마케팅으로 이목을 끄는 이니스프리의 독특한 뷰티 컨텐츠로,
[KJtimes=장우호 기자]‘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이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루나S를 독점 공급하는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T월드다이렉트’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한정판 10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과 1번부터 1000번까지 적힌 한정판 보증 카드로 구성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한정판 캐릭터 제품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서 출시됐었지만 이처럼 피규어를 포함한 한정판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루나S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일반 ‘루나S’ 출고가 보다 약 3만원 가량 비싸다. 이 제품은 태권브이 배경화면, 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을 탑재하고, 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루나S’는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최근 30대 이하
[KJtimes=장우호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리얼(REAL)’ 보습 신제품 17종을 출시하면서 겨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영의 상생브랜드 리얼(REA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기술력 심사를 거쳐 지역 강소기업의 상품에만 부여하는 공동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CJ그룹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을 시작하며 ‘리얼’ 상품 14종을 출시해 100일 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17일부터 경기도 소재 ‘한솔생명과학’의 수분미스트 6종과 핸드크림 3종, 전라남도 소재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의 마스크팩 8종 등 총 1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역시 선정 단계에서부터 올리브영 상품기획자가 함께 참여해 겨울철 ‘보습’과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한솔생명과학’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화장품 OEM 및 ODM 전문 업체다. ‘한솔생명과학’의 셀린저 미스트 6종은 정제수가 아닌 장미ㆍ꿀ㆍ산자나무ㆍ온천수 등을 사용하고 효능별 특허받은 식물 조성물을 함유했다. 셀린저 핸드크림 3종 역시 정제수가 아닌 천연 원료를 사용하고
[KJtimes=장우호 기자]국민연금을 비롯한 많은 기관투자가들이 대체투자에 대한 투자비중을 높이고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아직 낯설고 두려운 분야다. 골든에셋은 개인투자가들의 이 같은 두려움을 잠식시키고자 전문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한계점이 찾아온 듯 갈수록 떨어지기만 하는 GDP 성장률과 전경련 기업경기실사지구(BSI) 급락, 조선ㆍ해운업의 구조조정 본격화에 브렉시트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각 시중은행의 예ㆍ적금과 대출 금리 등 모든 금리가 하락했다. 1%대의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이자소득은 더 이상 원하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는 수단이 됐다. 주식시장도 개미 투자자에게는 위험성이 다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눈길이 대체투자로 쏠린다. 대체투자란 주식 및 채권 투자와 같은 전통적인 투자 외 모든 투자를 통칭한다.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면서 주식에 비해 안전하고 채권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골든에셋은 사업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투자 심의원회 결정까지 8단계에 걸쳐 투자기획, 투자컨설팅 결정
[KJtimes=장우호 기자]이르면 내년 초부터 해외직구를 이용 수수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이를 실현코자 중국 페이이즈(PayEASE), LG유플러스와 ‘글로벌 결제 시장 확대를 위한 3자 제휴’를 체결했다. 페이이즈는 베이징시(市) 산하 국영 기업으로, 중국 최초로 ‘전자결제업’ 허가를 취득해 현재 PG(Payment Gateway), VAN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애플, 아마존, 발리 등 글로벌 대형 가맹점과 중국 공공 및 민간 영역 가맹점 4500여곳의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3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먼저 페이이즈가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및 중국 내 가맹점을 국내 PG사인 LG유플러스의 서브몰(Sub-mall)로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국내 고객들의 해외직구 편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신한카드 고객은 해외직구를 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원화 결제를 하기 때문에 해외 이용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국내 전용카드로도 해외직구를 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각자 전산 개발을 마치고 이르면 내년 2월경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11번가,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 인증’ 기능을 탑재한다. 지난 3월 출시돼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 ‘T페이’는 T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형태로 카드나 현금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1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간편 인증 서비스 도입은 스마트폰이나 PC의 웹 환경에서 인터넷 쇼핑 결제를 할 때 고객이 문자메시지 인증을 받아서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T페이 고객은 모바일 쇼핑 이용 시 결제방법을 ‘T페이 간편 인증’으로 선택하면 ‘T페이’ 앱이 자동 실행되고,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 쇼핑 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향후 ‘T페이’의 보안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문 등 생체 정보를 이용한 인증 서비스도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지원 SK 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의 멤버십 할인 혜택과 연계해서 고객 편의성뿐만 아니라 할인 혜택까지 추가한 점이 ‘T페이’ 100만 고객 달성의
[KJtimes=장우호 기자]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작년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자선활동의 일환이다. 동시에 전 세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특한 상상력과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참가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모든 어린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중 나라별로 총 20여점을 선정해 스웨덴으로 보내며, 이들 그림 중 최종적으로 10개의 그림이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그림들은 실제 소프트토이로 제작돼 내년 가을 이케아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케아 소프트토이는 뭐든지 입으로 물어보려는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해 입에 넣어도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에서 선정된 최종 우승자 한 명에게는 스웨덴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작년 총 1000여명의 국내 참가자 중 한국 우승자로 선정된 임우주양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과 이케아의 고향 옐름훌트 지역을 견학할 수 있는 여행권을 선물로 증정 받았다. 안드레
[KJtimes=장우호 기자]故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은 1933년 5월 24일 의령에서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박두을 여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보성중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1956년 일본 가쿠슈인 대학 화학과, 1959년 와세다 대학교 상학과, 1964년 와세다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65년 귀국 후에 삼성그룹에 입사해 제일모직, 한국비료, 새한제지, 삼성물산 등에서 이사직을 역임했지만 당시 경영에서는 한발 비켜서 있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인 이영자 여사와 연애결혼 했다. 장인은 나카네 쇼지오 미쯔이 물산 중역으로 알려졌다.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수감됐다가 복역을 마치고 출소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비리가 있으니 경영에서 물러나게 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보냈지만 천륜을 저버리는 일이라며 묵살당했다. 평소 첨단산업에 관심을 많아 1973년 미국 마그네틱미디어와 합작으로 마그네틱미디어코리아를 설립했다. 1977년 새한전자를 인수한 뒤 마그네틱미디어코리아와 통합해 새한미디어를 세웠다. 새한미디어는 국내 최초로 오디오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했으며, 1982년에는 비디오테이프 자체 개발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