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근로자의 날인 오늘(1일) 주식시장과 은행 등 금융권이 일제히 문을 닫는다. 일부 은행은 법원, 검찰청 및 시·도 금고 업무에 한해 정상 영업한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 근로기준법을 적용 받기 때문에 공무원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교와 관공서, 주민센터 등은 평소와 동일하게 업무한다. 병원의 경우 종합병원은 정상 운영하지만 개인병원은 자율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우체국의 경우 휴무는 아니지만 타 금융기관과 거래 및 일반 우편은 제한된다.
[KJtimes=조상연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 구간에 걸쳐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메트로종합관제소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은 오전 7시 50분경부터 합정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가는 구간 신호연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메트로는 수동관제를 통해 신호체계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지연운행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의 전구간 열차 운행이 10~20분 연착,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행하는 열차에 많은 승객이 탑승해 불편을 호소하는 상태다. 서울메트로 측은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한 시민은 "출근시간에 사람들이 마치 영화 부산행 좀비들처럼 몰렸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열차로 인해 지각한 시민들을 위해 '열차 지연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열차지연증명서는 가까운 역 역무실 또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수서경찰서는 처가쪽으로 부터 아내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용훈(65)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이달 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투신해 숨진 방 사장의 아내 이모씨의 어머니 임모(83)씨와 언니(59)씨는 지난 2월 방 사장의 자녀들을 자살교사, 존속학대,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제출할 때 숨진 이씨의 유서, 문자메시지, 지인의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방 사장을 고소하지 않았지만, 방사장의 딸(33)과 아들(29)이 숨진 이씨를 학대하는 데 방 사장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방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에 앞서 피소된 딸과 아들을 소환해 1차 조사를 마쳤다. 그러나 방 사장의 자녀들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외할머니와 이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방 사장이 아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씨의 언니 집에 무단침입하려다 고소당한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CCTV를 증거로 내세우며 이씨의 언니가 항고했고, 서울고검이 지난 2월 재기수사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씨의 언
[KJtimes=김봄내 기자]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오늘 오전 송 총장이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송 전 장관은 자신이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남북관계 관련 논쟁의 중심인물이 되면서 북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북한대학원대학교가 받게 된 부담을 의식해 사직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송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당시 정부가 유엔 총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의 결정에 따라 북한에 의견을 물었다고 적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이날 송 전 장관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표가 수리되면 송 전 장관은 공식 직함이 없는 사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엑스터시와 대마 등 마약을 사들이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돌 출신 배우 박주혁(26·예명 차주혁)씨를 추가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4월 강모씨에게서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같은 해 7월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엑스터시 6정과 대마 담배 7개를 사서 투약했으며, 8월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등에서 가루 형태의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코로 들이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박씨는 지난해 4∼8월 김모(26·불구속 기소)씨 등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도 받는다. 지인에게서 대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판매자와의 거래를 알선한 혐의도 포함됐다. 박씨는 2010년 데뷔한 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과거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고,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꿔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달 대마 흡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로 유명세를 탄 정상수가 술집에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래퍼 정상수(33)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정상수는 경찰을 밀치며 욕설을 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저항했고,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으로 정상수를 쓰러뜨려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정상수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상수는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을 알린 바 있어 이 사건으로 방송에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코미디언 홍현희의 '흑인분장'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찾사-레전드매치’ 개그우먼 홍현희 코너에서는 코미디언 꿈을 반대하는 아버지(장유환 분)을 설득하기 위해 홍현희가 아프리카 흑인 추장 분장을 하고 원주민을 흉내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인종차별적 행동이다”라고 비난하고 있다. 방송인 샘 해밍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짜 한심하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 예전에 개그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고 글을 남기며 홍현희의 행동을 언급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전의 한 공터에서 여행용 캐리어 안에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중구 사정동 한 공터에서 한 주민이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행용 캐리어 안에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부패가 꽤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12년 전 펴낸 자서전 내용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비난 받고 있는 내용은 대학 시절 친구들과 약물을 사용해 성폭행을 모의했다는 내용이다. 지난 20일 홍 후보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 중 성폭행을 모의한 내용이 SNS에 퍼졌다. 이 자서전은 홍 후보가 3선 의원 시절이었던 2005년에 펴냈다. 이 책에 따르면 홍 후보는 고려대 1학년 때 하숙집 룸메이트가 짝사랑하던 같은 고향 출신의 가정과 여학생에게 돼지 교배 때 쓰이는 흥분제를 속여 먹였다. 가정과와 인천 월미도에 야유회를 간 룸메이트는 홍 후보와 친구들이 구해다 준 흥분제를 맥주에 타 여학생에 먹이고 여관까지 안고 갔다. 그러나 막상 옷을 벗기려 하자 여학생이 할퀴고, 물어뜯어 성폭행에 실패했다는 것. 홍 후보는 당시 룸메이트에게 “그 흥분제는 시골에서 돼지 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 안 듣던가?”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글 말미에는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에 비로소 알았다”고 작성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경산에서 총기를 사용한 은행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11시 55분께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복면을 쓴 남자 한 명이 침입했다. 총기를 든 범인은 총알 한 발을 쏜 뒤 자루를 들이밀며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복면강도가 사람 쪽으로 쏘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범인은 직원들이 창구에 있던 돈을 담아주자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이 우리 말이 서툴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경찰력을 동원해 농협 주변을 수색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KBS 1TV가 19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26.4%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가 생중계한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률은 전국 26.4%, 수도권 25.6%로 나타났다.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점유율은 43%로 나타났다. 이 시간 TV를 켠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봤다는 의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정치·외교·안보·경제 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5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TV토론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생방송으로 진행된 것은 처음이다.…
e="line-height: 1.4;">[KJtimes=조상연 기자]제자리를 찾아가던 계란값이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line-height: 1.4;">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한판(30개, 특란) 평균 소매가는 7671원으로, 한 달 전 가격 7311원보다 360원(4.9%) 올랐다. 1년 전 5355원과 비교하면 2300원 이상 급등한 것이다. e="line-height: 1.4;">국내 계란값은 지난해 말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여파로 올해 설 연휴 당시 전국 평균 9500원까지 치솟았다가 미국산 계란이 수입되면서 지난 2월 73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AI가 발생해 신선란 수입이 중단되면서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e="line-height: 1.4;">이번 AI로 인해 국내 전체 산란계 중 36%에 해당하는 2518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해외에서 산란계를 수입해 생산기반을 다시 일궈야 하지만 주 수입국이던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AI가 발생하면서 차질이 생겼다. e="line-height: 1.4;">일부 농가에서는 살아남은 산란계를 최대한 활용해 계란을 생산하고 있지만, 노계 비율이
[kjtimes=권찬숙 기자]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제7대 회장에 박강수 전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장이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대의원 직접 투표에서 유완영씨를 누르고 임기 4년의 새 수장에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전임회장의 임기가 만료된 작년 10월 이후 회장 선거가 2번이나 무산된 적이 있다. 하지만 신임 박 회장 선임을 전환기로 삼아 ‘2018년 청주 세계사격선수권’을 성공리에 치르겠다는 분위기다. 박 회장은 "사격연맹은 선수들과 사격인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그간 내분으로 얼룩진 조직의 체제를 정비하고 혼란했던 연맹 행정체계를 종식시켜 빠른 시일에 정상화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청주월드컵대회 무산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법과 정관 그리고 도덕적인 범위 안에서 협회를 운영할 것이며, 투명한 선수 선발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에 적극 신경을 써 세계 최강의 사격팀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일부 임원들로 야기된 고질적인…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19일 오전 9시 제2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조회는 국시원 홈페이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여부를 알릴 예정이다. 성적은 합격자 발표일 다음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는 교육을 수료한 기관 관할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자격증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1교시 요양보호론 필기시험, 2교시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이 시험에 합격하려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한편 앞서 실시한 20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는 총 2만9398명이 응시, 2만 1639명이 합격해 7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자율심의활동 참여 언론사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민간 자율심의기구다. 인신위의 자율심의 준수서약은 지난 2013년 6월 67개 매체로 시작돼 4년이 조금 안 된 시점에 4.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이중 208개 매체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포털 한 곳 이상과 뉴스제휴를 맺고 있다. 포털별로는 네이버가 114개 매체, 카카오는 202개 그리고 양사 모두 제휴를 맺고 잇는 곳은 108개 매체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분야는 전문지로 120개 매체였다. 이어 종합지 78개, 경제지 44개, 지역지 35개, 연예스포츠 23개 순이었다. 전문지 중에서는 의료 10개, IT 9개, 교육 6개, 환경 6개 순이었다. 장애인과 로봇, 안전, 반려동물 등의 주제도 있었다. 300개 매체 중에는 60%에 해당하는 818개 매체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들 매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총 구독자 수는 6145만2000여명에 달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87%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