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2013년 포커스디젤을 출시했다. 포드 유럽형 디젤 모델로 독일에서 생산돼 높은 완성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 있다.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매력적인 가격으로 한국 디젤 승용차 시자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17일,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와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국내디젤차 시장을 선도할 유럽형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커스 디젤’ 지난 2012년 상반기 세계 판매고 1위를 기록한 월드베스트셀러로 포드의 대표준중형 모델인 포커스에 2.0L에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해 17.0㎞/L(신연비 기준, 복합)에 이르는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국내 출시된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연비다.
듀라토크 디젤 TDCi엔진은 연소 시 발생하는 산화물과 미세입자가 걸러지며 최적의 엔진성능을 발휘해 친환경성과 함께 경쟁 차종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퍼포먼스 면에서도 스포츠 트림기준, 최고출력 163마력과 최대토크 34.7㎏.m의 동력 성능을 발휘,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도 충분한 힘과 가속력을 제공하며, 한층 진보된 듀얼 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를 통해 정숙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층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포드 유럽의 독일 자를루이(Saarlouis)공장에서 생산된 포커스 디젤에는 월드 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통산 44회 우승에 빛나는 랠리카로서의 DNA와 포드 유럽의 우수한 디젤엔진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또한 포드는 100여년전 최초 진출 이후 유럽시장 내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친환경, 고연비, 그리고 고출력과 정숙성 등 여러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디젤 기술로 다양한 베스트셀링 모델을 선보여 왔다.
포드의 디젤엔진은 미니,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피아트, 푸조, 시트로엥 등 유럽의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또한 포드유럽에서 시작돼 현재 글로벌포드의 디자인언어로 자리매김한 ‘키네틱’디자인 모티브를 적용한 ‘포커스디젤’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특히 역동적인외관을 자랑하며, 스포티한 5도어 해치백과 날렵한 4도어 세단으로 출시된다.
포커스의 매력은 최고 연비와 마력, 매력적인 가격 면에서도 경쟁차들을 압도한다. 포커스 디젤은 파워와 연비 면에서 모두 뛰어난 성능을 선보이며 동시에 훨씬 경제적인 가격을 갖춰 디젤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포커스는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영국에서 동급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골프를 앞서는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이미 높은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포커스 디젤은 국내 판매중인 경쟁모델골프 2.0L TDI 대비 높은 출력임에도 연비까지 앞서고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커스디젤’은 포드가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준중형급디젤 전략모델로서, 동급차종 중 가장 높은 17㎞/L대의 연비를 실현하면서도 고출력과 첨단 사양을 겸비, 수준 높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기대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며 “독일현지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생산된 ‘포커스디젤’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 준중형디젤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커스디젤’은 트렌드와 스포츠 두 가지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가격은 트렌드 모델 2,990만원(VAT포함), 스포츠 모델은 3,090만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