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84회를 맞은 제네바 모터쇼 개막 직전 2014 올해의 차가 발표됐다.
4일 한불모터스는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둔 3일(현지시간) 푸조 ‘뉴 308’이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기차 BMW i3,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푸조 최고경영자 막심 피켔은 “이번 수상으로 푸조가 기술과 디자인, 품질 면에서 모두 진일보한 혁신을 이뤄냈음을 인정받았다”며 “뉴 308의 개발과 판매에 힘써준 푸조 임직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푸조가 유럽의 C 세그먼트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뉴 308은 해치백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이미 5만50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201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