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29일 출시를 앞둔 New 푸조 2008이 연일 핫이슈다. 출시 일정 및 사전계약 혜택이 알려지면서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홈페이지 트레픽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엔트리급 모델의 출시 가격이 20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입 CUV를 이 가격에 소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이다.
무엇보다 사전계약 시 향후 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마케팅도 이 같은 반응에 기름을 부었다는 시각이다.
푸조 측은 사전 계약 일 만에 600대를 돌파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2008은 푸조가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해 출시한 모델로 올해 4월까지 유럽시장에서 10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SUV보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실내 공간을 극대화 했고 유럽 현지 기준20km대 중후·반의 뛰어난 연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국내에는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타 수입 CUV보다 낮은 전략으로 2000만원대 중반부터 3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시각이 높다.
2008은 지난해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으로부터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 폴란드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이미 유럽시장에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반증이다.
2008이 연일 포털 검색어 상위에 안방마님처럼 자리하자 네티즌들도 푸조 2008 ‘저 가격대로 나오면 대박!’, 푸조 2008 ‘새차 고르고 있었는데 무조건 지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