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일회용품 없는 회사’로 프로젝트 진행하는 ‘아시아나항공’…이번엔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리유저블 OZ컵’ 제작…임직원에게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 ‘일회용품 없는 사무실’, ‘일회용품 없는 회사’로 단계별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이번에는 다회용컵 ‘리유저블 OZ컵’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아시아나항공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다회용 리유저블컵을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선물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착한 습관을 정착시켜 사내 일회용품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리유저블 OZ컵’ 제작은 일상생활 속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사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를 활성화시키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이는 ‘리유저블 OZ컵’을 통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 추후 ‘일회용품 없는 사무실’, ‘일회용품 없는 회사’로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들어서면서부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전담팀과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슬로건을 ‘Better flight, Better tomorrow’로 선정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에는 폐기 소각되는 각 직종 유니폼을 파우치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료 절감 및 탄소 배출 감축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멈췄던 교육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도 재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리유저블 OZ컵은 기내 창문 속 색동크루 캐릭터와 취항 도시 이미지로 디자인되어 있고 컵 뒷면에는 탑승권을 형상화해 일상 속 여행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며 “또한 레귤러(473ml, 16온즈) 사이즈로 제작되어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다회용 음료컵으로 사용 후 미니화분, 연필꽂이 등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라이프] "마스크 마저 벗어던지고 싶은 무더위" 코로나에 '폭염은 빨간불'
[KJtimes김지아 기자] #. "더위가 심해지면서 결국 얼굴에 염증이 생겼다. 하는 일이 많은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하는 일이라 마스크를 하루종일 착용해야 한다. 얼굴에서 흐르는 땀과 함께 작업장의 먼지가 마스크 안에서 섞이면서 피부트러블이 생겼다. 회사는 KF94 마크스 착용을 의무화 하고 일하는 곳은 너무 덥다. 여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포항시 A공장 근무자) #.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더위에 일을 하려니 너무 힘들다. 코로나19가 끝나던지, 마스크를 벗던지 둘중 하나는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너무 더워서 숨을 쉴수가 없을때가 많다. 과로보다 호흡곤란으로 쓰러질 것 같다" (대구시 B정비소 근무자) 예년보다 심각한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이지만, 코로나는 다시 심각해지는 분위기다. 하루 10만명 이상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거리두기에 마스크 착용은 어쩔수 없는 국민들의 숙제다. 하지만 외부에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나 이동을 자주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가 가져온 마스크 착용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목선풍기, 손선풍기, 얼음물 등 다양한 여름나기 용품들이 '필수품'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마트한 버스

[긴급진단] "스타벅스 때문에…흔들리는 신세계 정용진의 왕국"
[KJtimes김지아 기자] '정용진의 왕국'이 흔들리고 있다.커피 프랜차이즈계 톱스타로 군림하던 스타벅스의 명성이 빠르게 무너지면서 이 같은 망언(?)이 주변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발암물질이 묻은 '서머 캐리백' 논란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스타벅스측이 이를 알면서도 이벤트를 강행했다는주장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스벅의 기본적인 도덕성'에 의문을 품고 있고, 이는 스타벅스의 이미지에도 치명상을 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은 "천하의 별다방이 이런 사기를..." "별다방도 이제 한 물 갔다" 는 등 놀라워 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처음 한국 땅을 밟은 이후 '별다방'이라는 애칭을 얻으며승승장구 해온 스타벅스로서는 최대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스타벅스가 소비자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은 시점을 두고 업계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시장 전체가 침체됐던 지난해에도 연매출 2조원을 넘기며저력을 과시한 스타벅스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그 이유에 정 부회장이 있다는 것인지. 사람들의 시선은 왜 그에게 머물러 있을까.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 '신세계' 곱지 않은 시선 왜?공교롭게도 스타벅스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