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단독 판매를 시작한 초저가 스마트폰 Y6의 돌풍이 거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단독 판매하고 있는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초기 판매량을 기록, 출시 16일 만에 1만 대를 넘어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Y6의 돌풍은 출고가 15만 원대 초저가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함께 연말연시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 새학기 청소년 선물 등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Y6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얼리어답터가 많았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Y6는 10대 청소년 및 40∼50대 중장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입자 중 2만 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의 절반으로 기존 고가 요금제에 대해 부담이 컸던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KJtimes=김봄내 기자]루이뷔통은 4일 한국인 배우 배두나를 모델로 내세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리즈 4'(SERIES 4)를 공개했다. 흔히 명품 브랜드로 불리는 고가 수입 브랜드가 아시아 광고모델로 한국인을 선정한 적은 있지만,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고에 한국인을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루이뷔통의 설명이다. '시리즈' 캠페인은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합류하고 나서 2014년 시작된 루이뷔통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다. 시리즈 4는 2016년 봄·여름 컬렉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실루엣을 프레임 속에 담아내면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배두나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니콜라스 제스키에르는 "한국 SF 액션 영화 '괴물'을 통해 배우 배두
[KJtimes=김봄내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아시아의 가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아시아의 시대로 점차 세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지금이야말로 '아시아의 미(美)를 창조하는 기업', '아시아의 가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원대한 기업'으로 향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우직한 걸음으로 겸손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경영 방침을 '우리 다 함께'로 정하고 ▲글로벌 확산 ▲디지털 리더십 확보 ▲리테일 고도화 ▲미래(美來) 경영 혁신 ▲질(質) 경영 체질화 ▲인재 경영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우선 5대 글로벌 챔피언 브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병신년 새해벽두부터 강행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재계와 삼성에 따르면 삼성그룹 경영 계승자 이 부회장은 새해부터 주요 계열사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올해 목표와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용인 기흥사업장을 방문하면서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이 사업장에서 삼성전자 DS(부품) 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일정도 강행군의 연속이다.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와 IM(IT모바일), 삼성SDS 경영진과 주요 임원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5일에도 바쁜 일정들이 즐비하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 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는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에서 잇따른 간담회가 준비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부터 월 3만9천90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온라인 전용상품 30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는 기본 10Gb를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또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간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도 나왔다.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나 문자를 쓰지 않으면 공짜로 음성통화 50분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요금제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볼 수 있다. 우본은 또 우체국알뜰폰 전용 폴더폰 단말기(3만원)도 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3일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밝힌 신년 메시지에서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어메이징한 (놀라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발명가, 혁신가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5년은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됐고 국내 경제도 불안한 시기였으나 국민 한분 한분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온 한 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으로 원숭이띠인 정 부회장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건강, 부귀, 영화 등을 상징하는 해이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는 해"라며 "이런 귀한 해를 맞아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결실의 새 장을 열어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대표가 3일 탈당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당을 떠난다.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려내야 한다"며 '창조적 파괴'를 강조한 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명이 다한 양당중심 정치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허물어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질서를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을 겸허히 받들기 위해 밀알이 되고 불씨가 되고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묵은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우리 정치의 새 장을 열어가는 데에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탈당 배
[KJtimes=김봄내 기자]양력설에도 떡국을 먹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떡국은 전통적으로 음력설에 일가친척이 모여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고 핵가족화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마트는 양력설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간(12월 24∼30일) 떡국 떡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양력설 기간에 떡국 떡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추세다. 양력설을 2주 앞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떡국 떡 매출을 살펴보면 2013년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2014년에는 47.5%까지 늘었다. 반대로 2014년 음력설을 앞둔 2주간 떡국 떡 매출은 2013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7% 줄었다. 양력설 떡국 소비가 늘면서 2015년 양력설 기간의 떡국 떡 매출은 음력설의 90% 수준까지 따라잡았다. 최훈학 이마트 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2015 세계일류상품선정’에서 9개 제품을 지속 등재하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은 2002년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사 및 차별화된 환경친화적 폴리에스터 극세사 등 섬유부문에서 2개 제품이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래 산업자재ㆍ중공업ㆍ화학 등의 부문에서 품목을 추가하면서 현재 총 9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세계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판덱스 원사, 안전벨트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보강재용 원사를 비롯해 폴리에스터 신축사, 가스절연개폐장치(GIS, Gas Insulated Switchgear), 냉온수관用 폴리프로필렌 초고압 파이프수지 등의 품목에서 효성의 기술력을 국내ㆍ외에 알리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최고경영층부터 일선 현장의 기술진 모두
[KJtimes=김봄내 기자]세밑.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연말이지만 한국경제는 ‘시계제로’다. 병신년 새해벽두부터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한 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탓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는 없다.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들이 위기를 뚫고 비상해야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 을미년(乙未年)을 털어버리고 병신년 새해를 짊어질 우리 경제의 기업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병신년에는 주목할 만한 기업들이 많다. 병신년의 신(申)은 원숭이를 상징하는 것이고 병(丙)은 붉은 색을 의미한다. 때문에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다. 붉은 원숭이띠 기업인들은 1932년생, 1944년생, 1956년생, 1968년생, 1980년생 등이 해당된다. 기업인들의 맏
[KJtimes=김봄내 기자]2016년 신년 해맞이를 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 어려운 서울시민은 가까운 산과 공원을 찾아보자. 서울시는 도심 또는 도심 인근의 일출 명소 19곳을 28일 소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서울 도심에서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과 인왕산에선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작성 같은 행사가 열린다. 특히 남산 팔각정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대북공연, 해오름 함성, 만세삼창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선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가훈 써주기 등 참여행사를 열고 이어 청와대 앞 대고각으로 자리를 옮겨 북을 친다. 도심 인근 해맞이 장소로는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응봉산 팔각정을 비롯해 종암동 개운산 운동장, 배봉산,
[KJtimes=김봄내 기자]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이번 주말 방송을 쉰다. 20부작인 '응답하라 1988'은 내년 1월 1일과 2일 결방하고 8일 오후 7시50분에 17회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촬영·편집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는 만큼 작품 완성도를 이유로 1월 첫 주 결방을 결정했다. 대신 1월 1일 오전 7시 프롤로그 '시청지도서'를 시작으로 사흘간 그간 방송됐던 '응답하라 1988' 16회 전편이 재방송된다. 드라마 촬영 현장과 다양한 비화를 담은 특집 '응답하라 비하인드'도 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다섯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에 이은 세 번째 응답 시리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새해 첫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벨벳 바닐라 카푸치노’와 ‘로스티드 넛츠 라떼’ 등 새로운 음료 2종과 ‘5가지 과일 리코타 샐러드’ 등 슈퍼푸드와 과일로 만든 건강한 푸드 메뉴 4종, 붉은 원숭이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등의 MD를 출시한다. 새해 첫 음료로 소개하는 ‘벨벳 바닐라 카푸치노’는 커피 풍미가 더욱 진해진 카푸치노에 바닐라 시럽을 더하고 듀얼 초콜릿 파우더를 가득 덮어 마치 티라미수 같은 느낌이 풍기는 이색음료이다. ‘로스티드 넛츠 라떼’는 코코넛 밀크와 아몬드와 캐슈넛이 함유돼 견과류의 고소함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한 커피 음료이다. 우리 몸에 좋은 슈퍼푸드와 다양한 과일로 만든 건강한 푸드 메뉴 4종도 출시한다. 퀴
[KJtimes=김봄내 기자]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매년 고공행진하고 있다. 연간 3천억∼3천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편의점 도시락 시장이 내년에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빅 3'(CU·GS25·세븐일레븐)의 올 한해 도시락 매출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대폭 신장했다. 편의점의 주요 상품군 가운데 5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은 도시락이 유일하다. CU(씨유)는 올해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65.8% 증가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와 함께 기획해 이달 선보인 '백종원한판도시락'과 '매콤불고기정식'은 출시 2주만에 100만개 이상 팔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일 4K 울트라HD 해상도의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고화질 노트북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15.6형(39.6cm) 울트라 PC 신제품(모델명: 15U560-KA7UK)에 4K 울트라HD급 IPS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고객들이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으로 고화질의 사진 보정, 도면 작성 등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영상, 게임 등을 즐기고 싶어하는 니즈를 반영했다. LG전자가 노트북에 4K 울트라HD급 화질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울트라 PC는 고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인텔(Intel)社의 최신 CPU인 6세대 코어 i7을 적용해 기존 5세대 제품보다 그래픽을 처리하는 성능이 약 30% 좋아졌다. 또, 고화질의 영화, 그래픽 작업, 게임 등에 최적화한 엔비디아(NVIDIA)社의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성능에 걸맞은 처리속도와 저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