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영국 청소기 제조업체 다이슨이 삼성전자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진행을 중단했다. 영국 법원은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청소기 '모션싱크'에 대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다이슨이 소송 중지 신청서를 제출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이슨은 지난 8월 말 삼성전자가 자사의 실린더 청소기 바퀴 굴림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에 나섰지만 지난 11일 법원에 소송을 더 진행하지 않겠다는 신청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이 된 특허는 청소기의 방향전환과 이동성을 강화한 부분으로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션싱크 기술은 다이슨 특허와는 다르다며 맞서 왔다. 다이슨의 중지 신청에 따라 이번 소송은 양사 합의 절차를 거쳐 취하될 전망이다. 현지 업계는 삼성전자가 소송 과정에서 특허 무효를 주장하는 선행 기술자료를 제출하자 다이슨이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의 사내유보율과 유보금이 477조원으로 늘어났다. 20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의 금융사를 제외한 82개 상장 계열사의 사내유보금을 조사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477조원으로 3년전인 2010년말 331조원에 비해 43.9%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사내유보율도 1376%에서 1668%로 292% 포인트나 상승했다. 사내유보금은 기업의 당기이익금중 세금과 배당 등으로 지출된 금액을 제외하고 사내 축적한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를 납입자본금으로 나누면 사내유보율이 된다. 유보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무상증자, 배당 가능성도 큰 기업으로 평가받는 반면 투자 등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그룹별로는 롯데그룹 7개사의 사내유보율이 5123%로 가장 높았다. 2010년 5469%에 비해서는 34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제2롯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의 26주기 추모식이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올해 추모식에는 예상대로 이건희 회장과 이재현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이건희 회장은 미국에 체류중인 관계로 5년만에 추모식에 불참했고 이재현 회장은 신장이식 수술 뒤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참석했고, 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도 모습을 드러냈다.이재현 회장의 어머니인 손복남 CJ그룹 고문과 아들 선호씨는 이날 추모식에 오는 대신 지난 16일 미리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그룹의 참배가 끝난 오후에는 장녀인 이인희 고문을 비롯한 한솔그룹 관계자들이 선영을 찾을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SKC·SK텔레시스 회장이 19일, 중국에 모습을 나타냈다.중국 장쑤(江蘇)성 난통(南通)시에 있는 PET 필름 합작공장을 방문한 것이다.최 회장이 이 공장을 방문한 이유는 하반기 '글로벌 워크숍'을 주재하기 위해서다. 그는 워크숍을 주재하면서 세계 시장 정보와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다국적 기업에 대한 벤치마킹 등 SKC의 목표와 전략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이태화 SKC 부사장을 비롯한 사업부 주요 임원과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유럽 등 SKC 해외 주재원들이 참석했다.최 회장이해외에선 처음으로이번 글로벌 워크숍을 연 이유는해외 사업부서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기술·실적을 공유해 해외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불투명한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려면 세계 시장의 흐름을 잘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의 소통 행보가 재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취임 3개월 동안 대내외 활발한 소통으로 조직을 부드럽게 이끌고 있으며 대한상의 내부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실제 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외친 이후 정부 또는 정치권과 잦은 대화를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현안을 외부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행보다. 일례로 박 회장은지난 15일 경제5단체장과 여야 원내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경제5단체장과 여야 원내대표간 '사상 첫 회동'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아이디어를 내고 다른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경제단체장들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10개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기업에 부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이 5년마다 진행하는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을 680곳에서 1110여곳으로 확대한다. 정기 세무조사 대상 기업의 기준을 연 매출 5000억원 이상에서 3000억원 이상으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18일 서울 수송동 본청에서 '세무조사 감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5000억원 이상 법인은 689개였고, 연매출 3000억~5000억원 구간은 425개였다.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680여개에서 1100여개로 늘어나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세무조사 때문에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세무조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세무조사 선정의 공정성, 투명성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정기 세무조사 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연매출 5000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소외아동 돕기 통합 기부 캠페인인 'CJ도너스캠프 리틀드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룹 계열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연중 기부 캠페인이다. 각 계열사는 사업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소외 아동을 지원한다. CJ는 고객이 기부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부금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부액은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는 100원이상, 오프라인에서는 500원 이상부터 현금·카드·CJ원포인트 등의 결제수단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엔 바코드와 QR(Quick Response) 코드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CJ는 이렇게 모인 고객 기부금액 만큼을 '매칭' 형태로 내놔 기부에 참여할 계획이다. 1차 캠페인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CJ㈜,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대한통운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
[kjtimes=김봄내 기자] 국내 500대 기업중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원을 넘는 곳은 176개사, 공개 대상은 536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대주주 일가가 등기이사로 있는 기업은 절반인 96개사, 그 인원은 94명이다. 내년부터 연봉 5억이 넘는 등기이사의 보수공개가 의무화되면서 이들의 연봉도 주목받고 있다.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5억원 이상 등기이사의 개인별 보수를 공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비상장사를 포함해 국내 500대 기업의 등기이사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500대 기업 가운데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으로 범위를 좁히면 등기이사 평균연봉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은 117개사이고 이중 대주주가 등기이사로 등재된 곳은 57.3%인 67개사, 인원은 61명이다. 삼성, 신세계 오너 일가는 대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무리 짓고 2015년까지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졸업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금융, 철강, 전자, 농업·바이오 등 4대 주력분야를 중점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먼저 동부그룹은 2015년까지 주요 계열사인 동부하이텍과 동부메탈, 동부제철 인천공장, 동부발전당진 지분 등을 매각하기로 했다. 동부하이텍은 보유 중인 동부메탈 지분 등을 처분해 차입금을 대폭 축소한 뒤 매각될 계획이다. 그동안 동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을 떼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부 관계자는 "지난 10여년간 엄청난 투자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제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으나, 반도체부문의 향후 투자에 대한 금융권의 계속되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매각을 결정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013 한·중 CEO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국 측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3 한·중 CEO 라운드 테이블'에서 최경림 산업통산자원부 통상차관보, 이승철 전국경제인엽합회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장원기 중국삼성전자 사장 등 18개 기업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측 의장을 맡아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회의를 주재했다. 중국에서는 장첸칭 중국국제글로벌기업촉진회(CICPMC) 부회장이 의장을 맡았다. 박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35년간 무역과 투자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내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 선도해야 한다"면서 이 분야에서 한국기업과
[kjtimes=김봄내 기자]임원 영입과 관련돼 LG유플러스가 KT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전에서 LG유플러스가 승기를 잡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법은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전 부사장 김모씨의 KT 전직을 금지할 것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최근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김 전 부사장이 LG유플러스 퇴직 1년 후인 내년 3월31일까지 KT의 임직원으로 근무하거나 KT에 고문, 자문, 용역, 파견 등의 계약 체결 방법으로 노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적시했다. 이어 "김 전 부사장이 LG유플러스와 전직금지 약정을 체결한 후 요직을 거치며 영업과 유통망 전략 등 중요한 경영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며 "LG유플러스가 전직금지 약정에 기인해 KT로의 전직을 금지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김 전 부사장이 이를 위반할 때 LG유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성인업소 출입 논란'에 휘말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5일 전격 사퇴했다. 이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성인업소 출입 사실은 사실과 다르며 제보자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사퇴의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법적인 절차를 밟아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으며 그럴 자신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그러나 "이 문제로 관광공사 조직에 가해지는 압박과 부담이 대단히 크고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도저히 불가능해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관광공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억울하지만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조직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어 어쩔 수 없이 사퇴하게 됐다"고 심경을 피력했다. 그는 "그간 많은 일을 의욕적으로 벌여 왔으나 직원들이 큰 불편없이 따라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10만 달러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CJ그룹은 필리핀 재해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 중심의 현물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 식품, 햇반을 비롯해 스팸 등 캔 제품을 지원하고 제주 삼다수의 중국 지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이 삼다수 10만 병을 기부한다. CJ대한통운은 구호품 물류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CJ그룹은 필리핀에서 CJ대한통운 물류 사업과 사료 중심의 생물 자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11개의 뚜레쥬르 베이커리 매장도 운영 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필리핀 최대 민영방송사(ABS-CBN)와 합작으로 홈쇼핑 회사 'ACJ'를 설립하고 주요 5대 도시 18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한편 CJ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40주기 추모식이 1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 막내아들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 유족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계열사 현직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창업 원로들, 외부 각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족 대표로 단상에 오른 최신원 회장은 "최근 그룹의 어려움 때문에 원로분들과 임직원, 그리고 SK그룹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가족 대표로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런 시련을 형제들이 힘을 합쳐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에 너무 일시적으로 많은 부담이 주어지면 엔진 과부하와 같은 현상이 우려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일성이다. 박 회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여야 원내지도부 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와 사회 양극화 등 핵심 좌표를 유지하며 순항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허덕임에 따라 국내 경제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국민이 경제활성화와 관련한 여러 정확한 대책과 입법 실현을 열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등은 재계와 정치권이 동시에 풀어야 한다"면서 "입장이 다르겠으나 목표가 같아 자주 소통하고 접점을 찾다 보면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