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이경일(58) 회장이 회사 돈 3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계열사 돈 38억 6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계열사에 소속된 이사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이 회장의 혐의는 지난달 검찰이 서울 소재 모 금속제조업체 전 임직원 2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특히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회사를 운영해온 동생(현역 국회의원)도 범행에 일부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동생이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견기업과 서비스업종 기업 등을 회원에 포함시키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선다. 전경련 회장단은 14일 롯데호텔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 4월 전경련 발전특별위원회가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제시한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따르면 전경련은 대기업, 제조업 중심의 경제단체에서 중견기업, 서비스업종 기업 및 단체로 범위를 넓히고 50대 기업집단으로 범위를 넓혀 회장단을 추가 영입하는 등 사업·조직에 대한 개편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전경련이 대기업만의 이해를 대변하는 단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제비전과 현안에 대한 선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신뢰받는 경제단체로 탈바꿈하기로 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회장단의 상당수가 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삼표그룹이 국내 최초로 ‘프리캐스트 슬래브 궤도시스템(PSTSㆍPrecast Slab Track System)’ 단일공장을 짓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14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계열 철도 건설기업인 삼표이앤씨(대표 신광순)가 충북 제천에 PSTS 공장을 신축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대지면적 7만9400㎡에 건축 면적 5450㎡의 규모의 최신식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춘 공장으로, 연간 200km의 궤도 생산능력을 갖췄다. PSTS는 공장에서 제작하는 사전 제작형 콘크리트궤도로, 종전의 현장타설 콘크리트도상 궤도와 달리 표준ㆍ규격화된 콘크리트 슬래브패널을 공장에서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의 공정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삼표이앤씨는 2002년부터 철도기술연구원과 PSTS 공동 연구개
[kjtimes=김봄내 기자]BGF리테일이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32)씨를 등기이사로 선임해 2세 경영 본격화를 예고했다.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홍석조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32) 경영혁신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또 BGF리테일은 이춘성 변호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홍 이사는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를 거쳐 지난 6월부터 BGF리테일 경영혁신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검사 출신의 이 감사는 ‘스폰서 검사 접대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팀 특검보로 활동한 바 있다.BGF리테일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내실 경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임명하게 됐다"고 말했다.홍 이사은 스탠포드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산업공학 석사를 마치고 2010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를 거친
[kjtimes=김봄내 기자]호암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이 오는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한솔그룹, 신세계그룹 등 범삼성가의 오너일가와 최고경영자들은 선영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추도식에 미국에 체류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귀국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서다.이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비자금 특검으로 인해 추도식에 불참한 이후 2009년부터 5년간 빠짐없이 추도식에 참석한 바 있다.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추도식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퇴원했으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지난 10일 재입원했다.이에 따라 올해 추도식은 특별한 분란없이 조용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건희 회장의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1935년 11월 19일생이다. 조 회장의 부친은 효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호 만우)이다. 조 창업주는 56세에 효성그룹의 모기업인 효성물산을 홀로 창업했다. 이후 하는 일마다 성공을 거두며 10대 재벌로 키워냈다. 창업한 지 불과 20여 년 만이다. 조 창업주는 슬하에 석래, 양래, 욱래, 명숙, 명률 등 3남2녀를 뒀다. 조 회장은 그 중 장남으로 그의 꿈은 사실 교수였다. 때문인지 결혼보다는 학업에 열중하다가 32세 때 배우자를 맞이했다. 조 회장의 부인은 재무장관과 수출입은행장을 두루 거친 경제계의 거물 송인상씨의 3녀인 송광자 여사(1944년 1월 2일생)다. 서울대 출신인 송 여사는 부친끼리 서로 잘 알아 그들의 소개로 조 회장을 만나 결혼했다. 이 결혼으로 조 회장은 신동방그룹과 이봉서 단안산업 회장 등과 사돈이 됐고 이로 인해 노태우 전 대통령과 이회장 전 자유선진당 대표와 혼맥을 연결했다. 신동방그룹은 노 전 대통령과 이 회장은 이 전 대표와 각각 사돈지간이다. 조 회장이 경영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66년이다. 교수가 되려는 꿈을 갖고 미국에 유학 일리노이공대 대학원(화공
[kjtimes=김봄내 기자]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임직원들의 퇴임 압력을 받아온 그는 지난 13일 노동조합원과 임직원이 소속된 직원협의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6월 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지 약 5개월 만에 자리를 내준 셈이다. 사실 그동안 정 사장은 동양증권 직원협의회 등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8일에는 동양증권 직원협의회가 ‘정진석 사장 퇴진 결의문’이라는 성명을 내고 “책임을 회피하고 현 사태를 수수방관하며 무색무취로 일관하는 정 사장의 배임 행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그의 퇴진을 촉구했다. 당시 직원협의회는 정 사장 퇴진을 위한 연판장을 접수받고 그가 자진 퇴임하지 않을 경우 이사회에 정 사장 해임 안건을 건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쇼핑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장기화되고 있다. 당초 120일 기한으로 시작된 세무조사는 12일까지가 시한이었지만 80일 더 연장됐다.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은 회사 측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한 상태다.업계에선 국세청의 이 같은 방침 통보는 이례적이란 반응을 보이면서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더욱이 이번 조사는 주로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조사4국’에서 진행하는 만큼 조사 결과가 핵폭탄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사4국’에선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무엇보다 특별세무조사 대상이 롯데쇼핑이라는데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롯데그룹의 몸통격인 유통부문을 총괄하는 데다 형식상으로는 그룹본부 성격인 정책본부를 포함하고 있다. 때
[kjtimes=김봄내 기자]“어린이들이 그동안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배운 스토리텔링, 미술, 디자인 등을 활용해 직접 대본, 소품 등을 준비해 공연을 구현해봄으로써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한화그룹은 13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를 공연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의 하나로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과 소품을 준비하고 분장까지 해 연극을 무대에 올려보는 기회를 준 것이다.한화예술더하기는 김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에 따라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메세나협회가 벌여온 교육사업. 한화 임직원과 아동들이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에 기업 등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목표 벌금·과징금 규모가 올해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13일 기획재정부와 공정위에 따르면 2014년도 공정위의 과징금 예산은 6953억원으로 올해보다 918억원이 증가했다. 공정위의 벌금과 과료(과징금)는 담합 등으로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등을 위반한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금전적 제재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가중 또는 감경 절차를 거쳐 최종 부과된다. 일각에서는 공정위의 최종 부과금은 기본산정기준(기본과징금)에 크게 못 미쳐 목표 세입예산을 너무 높게 잡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1년 이후 공정위의 기본과징금 대비 최종 부과과징금 경감률을 보면 2011년 43.9%, 2012년 54.7%, 2013년 1~6월 67.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
[kjtimes=김봄내 기자]“젊은이들이 작지만 강한 기업을 창업해 도전하고 실패해도 격려와 배려를 해주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주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선배 기업인이 되고 싶다.”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이번 가입에 따라 3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됐다. 그는 평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박 회장은 “부자에게나 보통사람에게나 기부는 아름다운 행보”라면서 “지역주민과 이웃을 배려하는 진정성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하고 자신이 쓸 몫을 아끼고 줄여 누군가를 위해 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미국 변호사)이 최근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지난 주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 일각에선 조 전 부사장을 시작으로 조 회장 등 다른 일가에 대한 소환이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분위기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래 조 회장 일가를 소환한 것은 조 전 부사장이 처음이라는 게 그 이유다.소식통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검찰로부터 그룹의 탈세 및 횡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아울러 효성캐피탈이 총수 일가와 특수 관계인에게 거액의 대출을 내준 경위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효성캐피탈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밝힌 금융감독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임원들의 평균연봉에 대한 실체가 드러났다. 이는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93개 상장사 임직원의 지난해 연봉을 조사한데서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원(등기 및 비등기 임원 포함)은 3억9500만원, 직원은 6790만원이다. 이는 임원이 직원보다 평균 5.8배 많은 것. 등기 임원이 평균 9억7800만원, 비등기 임원이 평균 3억1800만원이다. 직원 평균 연봉보다 등기 임원은 14.4배, 비등기 임원은 4.7배가 많은 셈이다.그러면 어느 그룹 임원들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을까.조사결과에 따르면 1위는 삼성이다. 삼성(17개사) 전체 임원 평균 연봉은 4억56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삼성 부장급 이하 직원 평균 연봉(7120만원)보다 6.4배 많다. 삼성의 등기 임원은 14억1300만원, 비등기 임원은 4억3300만원을 각각 받았다.그 뒤는 SK가 잇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의 TV 제조 핵심 기술을 빼낸 의혹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의혹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이 관련자들의 혐의를 포착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데 기인한다.실제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삼성디스플레이 측 임직원 7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빼낸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위반)다.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 측이 2010년에 해당 기술을 빼낸 것으로 보고 지난 4월 충남 아산·천안과 경기 용인 기흥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3곳과 본사 등 4곳을 압수수색, 기술유출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한편 OLED는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내
[kjtimes=김봄내 기자]“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히 내 국가 재정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국세청이 오는 15일까지 모범납세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들. 예컨대 세법, 기업회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한 사업자, 법정 영수증을 발급·수취하는 등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적은 수입이지만 정해진 세금을 성실히 내는 소상공인 등이 해당한다.국세청의 심사를 거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 유예 시 담보 면제, 민원서류 발급 시 표창 이력 표기, 모범납세자 전용신용카드 발급, 국방부·방위사업청 물품 구매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 시 보증한도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국세청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