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협력사들과 '에너지 세이브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사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물론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등이 후원한다.동부대우전자는 에너지 효율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통합관리 모델을 구축해 협력사들의 에너지 설비 효율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동부대우전자는 10개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을 한 뒤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동부대우전자는 협력사의 환경규제 대응 역량 지원과 친환경제품군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2013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이 사고로 탑승 인원 중 2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소방 당국 등이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한국인 77명을 포함해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아시아나 항공기가 현지시각으로 오전 11시36분께 착륙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기는 제2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비행기 앞쪽이 들리면서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았고 이 과정에서 동체가 돌면서 화재가 발생해 비행기 뒷부분이 떨어져 나갔다.상공에서 사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에서는 기체 상부가 크게 훼손된 것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가치가 상반기에 2조5000억여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명의 총수가 주가 하락의 쓴맛을 봤다.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 중 매출을 기준으로 30대 그룹의 총수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6월말 주식평가액이 오른 총수는 9명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이들의 주식평가액은 연초 32조6735억원에서 6월말에는 30조1067억원으로 7.9% 감소해 2조5668억원 가량이 사라졌다. 이들이 가진 개별 주식종목은 86개인데 이중 56개 종목의 6월말 주가가 1월초때보다 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말 1분기 평가 때는 주식평가액이 연초 대비 17명 올랐지만 1분기 대비 2분기에는 30명중 25명이나 주식평가액이 감소했다.이는 1분기보다 2분기의 시장상황이 어려웠다는 의
[kjtimes=김봄내 기자]“제일모직 등 국내 고객사에 제공하는 중국 수출제품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국내 의류업체의 중국진출 가속화로 급증하는 운영컨설팅 및 물류서비스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3자물류 전문업체인 한솔CSN은 5일. 중국내 물류서비스 확대를 위해 중국의 대형 3자물류업체인 CML(china Merchants Logistics)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솔CSN은 CML과의 협력 관계가 중국내 물류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해외 네트워크 공유, 해외 신규시장 진출 때 조인트 벤처(JV) 설립 등 글로벌 협력 강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솔CSN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중국 내 한솔CSN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서비스 영역이 확대된다. 또한 두 회사 공동의 글로벌 네트워크
[kjtimes=김봄내 기자]LG로보킹 구입하면 동남아 여행상품권이 생긴다(?).LG전자는 5일,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로보킹! 청소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LG로보킹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가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LG전자에 따르면 다음달 11일까지 LG로보킹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남아 여행상품권(1인 2매/1명), 5만원 주유상품권(50명), 영화예매권(1인 2매/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로보킹은 ‘매일 예약 기능’을 탑재해 현재시간과 예약시간을 설정하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청소를 한다”며 “자동 충전기능을 적용, 청소가 끝난 후엔 스스로 충전대를 찾아가기 때문에 빈 집 청소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물 충돌을 최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광·사업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현 부총리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은 단발성 대책이 아니라 중장기 시계를 가지고 단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서비스산업 정책 추진방향 및 1단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현 부총리는 이번 1단계 대책을 통해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세제와 금융, 중소기업 분류, 공공요금 등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한국 서비스업이 외적인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OECD 국가는 물론 국내 제조업과 비교해도 생산성이 낮고 대외경쟁력도 취약한 상황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일본맥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내 4위인 삿포로맥주가 한국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맥주는 2010년 국내 수입맥주 수입액 순위에서 처음으로 수위를 차지한 후 올해 5월말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금년 1∼6월 롯데마트의 일본 맥주 매출구성비를 보면 삿포로맥주는 25.6%로 산토리(12.5%)와 기린(8.8%)을 제치고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53.0%인 아사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를, 하이트진로는 기린을, 오비맥주는 산토리를, 매일유업은 삿포로를 국내 시장에 각각 유통시키고 있다.일본 현지의 맥주 시장 점유율은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 순으로 높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삿포로가 2위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삿포로맥주는 매일유업 계열 외식업소와 서울 강
[kjtimes=김봄내 기자]대통령선거에 후보로 나섰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섬유업체인 한솔섬유의 사장으로 옮겼다.4일 산업계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 1일자로 한솔섬유의 사장을 맡아 새로운 기업경영 인생을 시작했다.문 전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한 한솔섬유는 니트 위주의 섬유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회사이다. 현재 주요 바이어로는 콜스(KOHL'S), 월마트(Walmart), 갭(GAP), 올드 네이비(OLD NAVY), 짐보리(GYMBOREE), 리복(Reebok) 등이 있다.1992년 설립됐으며 서울 본사에 900명, 해외법인에 4만1000명의 직원이 있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솔섬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9749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했다.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등을 계열사로 둔 한솔그룹과는 무관하다.한솔섬유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과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출시 두 달만에 판매량 2000만대(공급 기준)를 넘어섰다.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출시된 갤럭시S4가 6월말 기준으로 세계 시장에서 2000만대 이상 팔렸다.출시 한 달만인 5월 말에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출시 이후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높은 판매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전작인 갤럭시S3가 2000만대 팔리는 데 걸렸던 시간이 100일인 것과 견줘보면 갤럭시S4의 판매 속도가 전작보다 약 1.7배 빠른 셈이다.갤럭시S4의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삼성전자의 내부 목표치로 알려진 판매량 1억대 달성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이 제품이 1억대 이상 팔리면 단일 제품으로는 첫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전작인 갤럭시S3는 60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은 계열사간 내부 거래를 축소하고 해당 물량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 기업에 개방하기로 했다.대기업의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물류, SI(시스템통합), 광고, 건설 등 4개 부문에 걸쳐 연간 총 3500억원 규모의 일감을 나눌 계획이다.부문별로 보면 물류 1550억원, SI 500억원, 광고 400억원, 건설 1050억 원 등이다.물류 분야에서는 롯데로지스틱스에 발주한 그룹내 유화사들의 국내외 물류 물량을 전액 경쟁 입찰로 전환하기로 했다.광고 분야에서는 대표 계열사들의 광고·전단 제작을 계열사에 맡기지 않고 경쟁 입찰로 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대홍기획이 맡은 롯데백화점 TV 광고와 롯데제과 자일리톨껌 등 일부 제품 광고 제작 기회가 중소기업에 돌아가게 된다. 롯데백화점의 전단 제작에도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롯데그룹은 특
[kjtimes=김봄내 기자]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장기 저성장 추세에 맞춘 전면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신 대표는 최근 사내게시판에 올린 'CEO메시지'에서 "본격적인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어느 때에도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선제 대응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신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소비 시장은 계속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유통업태 간 끊임없는 시장잠식으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과거 위기들이 '소나기'였다면 지금의 위기는 '장마'"라면서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대책이 아닌 근본적 체질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이어 "소나기는 처마 밑에서 피할 수 있지만 이제는 우산을 쓰고 비옷을 준비하며 걸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이나 설 명절이 낀 달에 일시적으로 매출이 신장한 것을 제외하면 강제휴무 이후 대형마트 매출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홈플러스는 2일, 국내 최초로 ‘가격비교 차액보상제’를 통해 월별 매출이 강제휴무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홈플러스 매출은 기존점포를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7.1%(기존점포 기준)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신규로 오픈한 7개 점포를 포함하면 매출신장률은 11.9%다.홈플러스는 또 같은 기간 온라인마트 매출도 작년동기 대비 32.0%, 방문객수는 40.2% 증가했고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도 14만9595명이 신규로 가입해 총 1842만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경쟁사보다 싼 상품이 524% 더 많고, 고객 71%가 경쟁사에 갔을 때보다 더 싸거나 동일하게 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예정자들 채용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이 예비 변호사를 인턴으로 모집하는 것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10개 계열사가 인턴 채용에 동참했다.삼성그룹에 따르면 11개 회사가 내년 2월 로스쿨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턴사원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채용에 나섰다.삼성그룹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에 뽑히면 8월 19일부터 2주 동안 인턴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어 졸업 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식 입사시킬 계획이다. 재계 일각에선 삼성그룹의 이 같은 로스쿨 졸업예정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는 11월까지 ‘유심 공인인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눈길을 끌고 있다.LG유플러스는 2일,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칩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PC에서 공인인증을 받는 '유심 공인인증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유심칩 내부에 설치된 하드웨어적인 암호연산 장치를 이용하는 방식이어서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USB나 PC 하드웨어, SD카드 등을 활용한 기존의 공인인증 방식이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는 식이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확인 절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1월까지는 무료로 제공된다”며 “LG유플러스 가입자로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면 ‘유심 공인인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서비스를 이
[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는 1일부터 미국 파마바이트사(社)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네이처메이드'를 한국에서 독점 판매한다.1971년 설립된 파마바이트는 비타민과 오메가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미국에서만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 비타민C' '오메가 1000' '글로코사민 1500' 등 8종이다.오뚜기 관계자는 "고령화와 웰빙 문화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작년 3월 출시한 자체 브랜드 '네이처바이'와 네이처메이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