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1일 한국과 일본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선도해 세계경제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자"고 역설했다.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인 조 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한일산업기술 페어 2013' 개막연설에서 "최근 양국관계는 역사인식의 차이와 영토문제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양국 경제인들이 더 자주 왕래하고 민간차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일산업기술 페어는 2008년부터 양국 부품소재분야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본의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한다.2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양국 간 산업기술협력에 기여가 높은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30대 재벌의 부채 총액이 금융위기 직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해 600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작년 말 부채 총액은 574조9000억원 규모로 2007년 말 313조8000억원보다 83.2%, 261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각 그룹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금융계열사의 부채를 제외하고 집계한 금액이다. 30대 그룹 부채는 국가부채보다 규모가 훨씬 컸다. 작년 국가채무는 443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올해 480조3000억원, 내년 515조2000억원으로 관측된다. 30대 재벌의 부채총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부채비율은 2007년 말 95.3%에서 작년 말 88.7%로 낮아졌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건전성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다는 의미다. 문제는 전체 부채비율은 낮아졌지만 일부 우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가 인천시를 상대로 낸 백화점 부지 매각 관련 본안 소송에서 양측이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다.29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지법 민사13부(백웅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말소 소송 첫 공판에서 신세계 측은 올해 인천시와 롯데 측이 체결한 부지 매각 계약에 따라 임차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했다.신세계 측은 "백화점 건물은 2017년까지, 증축 부분은 2031년까지 임대기간"이라며 "인천시가 롯데인천개발 측에 백화점을 매각해 임차인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받게 됐다"고 밝혔다.신세계는 지난해 1450억원을 투자해 매장 1만7490㎡를 증축하고, 자동차 866대를 수용하는 주차타워를 신축했다. 증축 건물의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다.신세계는 계약 당시 백화점 본관도 2031년까지 같이 사용한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그룹이 30일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만기가 돌아와 1차 중대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29일 금융감독원과 동양그룹에 따르면 30일 만기가 도래하는 동양그룹 회사채는 905억원, CP는 195억원으로 총 1100억의 자금이 필요한 상태다. 동양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중 606억원의 상환자금은 기존 회사채 발행으로 마련했다. 그러나 나머지 299억원과 CP 만기도래액 195억원 등 총 494억원의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동양은 상환자금을 마련하고자 지난 26일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오리온이 지원 거부 의사를 밝히고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돼 청약을 진행해도 미달 사태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현재 동양그룹은 대출담보 등을 통해 단기자금을 조달, 하루하루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을 마련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프로젝터 '미니빔 TV 마스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용 LED 프로젝터 최초로 풀HD(1920x1080) 화면을 지원하며, 최대 1천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대 1의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디지털TV 방송 튜너를 탑재해 전용 안테나만 있으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고화질 영화와 고해상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로 소형 TV에 버금가는 10W 출력의 음향을 제공하고, 음성 명령어 인식이 가능한 리모컨 기능도 있다. 저전력 친환경 소재인 LED 광원으로 수명이 3만시간에 달해 하루 4시간 사용 시 램프 교체 없이 2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웹서핑·앱장터·TV 다시보기 등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공중파 방송 녹화도 가능하다. 무선영상전송 기능으로 PC·스마트폰과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개월만에 기준선 100을 웃돌며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BSI 조사 결과 10월 전망치는 101.1로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고 29일 밝혔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을 넘은 것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104.4, 101.5를 기록한 이래 6개월만이다. 이후 대기업들의 경기전망은 5월 99.8, 6월 97.2, 7월 90.7, 8월 92.7, 9월 94.4로 줄곧 부정적이었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경기전망의 상승은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 중국 및 유럽의 경기 회복 신호, 8.28 전·월세 대책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BSI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은 '피겨여왕' 김연아로 조사됐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7일 공개한 '2013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8.7%의 지지율로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가 선호 광고모델 1위를 차지한 것은 2009∼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이승기는 6.6%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김태희(5.9%), 현빈(5%), 손연재(4.2%), 수지(4.1%) 등이 뒤를 이었다.4위를 차지한 현빈은 여성소비자의 선호도가, 3·5∼6위를 차지한 김태희·손연재·수지는 남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싸이는 올해 10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악동뮤지션이 출연한 KT 올레 광고였다. 응답자의 9.6%가 이 광고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광고는 전지현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이 '금호' 상표권을 놓고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27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형식상 공동 상표권자로 등록된 금호석화의 상표권 지분을 실제 권리자인 금호산업으로 이전하라'며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금호산업은 이와 함께 금호석화와 계열사 2곳을 상대로 2009년 말부터 미납한 상표 사용료 260억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석화 측이 지난 5월 소송을 제기했고 우리 쪽도 대응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맞소송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2010년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금호석화는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분리해 상표 사용료를 내지 않았고 금호산업은 채무조정 과정에서 금호석화에 지급해야 할 어음금을 상계처리했다.이에 금호석화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26일 가격 거품을 뺀 PNB(특정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제조사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 'H.U.Z'를 선보인다.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함께 개발한 H.U.Z는 코슈메슈티컬·오리엔탈·내추럴 등 3개 라인 15종으로 구성됐다.코스메슈티컬 라인에는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 오리엔탈 라인에는 6년근 고려인삼 성분, 내추럴 라인에는 허브 성분이 포함됐다.그러나 가격을시중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수준의 화장품과 비교해 절반으로 낮췄다.이마트 관계자는 "판매 사원·증정품·과대 포장을 없애 품질을 높이되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오븐 성능평가에서 LG전자의 '가스더블오븐'이 정상에 올랐다.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븐 제품들을 6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LG 가스더블오븐이 75점으로 GE·월풀·켄모어 등 해외 유명 가전업체 제품을 제치고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했다.특히 요리 성능을 평가하는 베이킹(제과·제빵) 부문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았다.LG전자는 지난 4월 가스싱글오븐이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가스더블오븐까지 1위를 차지해 비중이 큰 소비자용 가스오븐 전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오븐은 전문가용을 포함해 가스오븐 4개, 전기오븐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지난 6월 출시된 LG 가스더블오븐은 물 세척이 가능한 ACE(Aqua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 침체와 국내 저가 공세에 주춤했던 수입 화장품 소비가 살아나는 추세다.2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하락세를 보인 수입 화장품 판매가 올해 3분기 들어 처음 성장세로 돌아섰다.롯데백화점의 올 3분기 화장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며 올해 들어 처음 증가했다.1분기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 2분기에는 -2.8% 등으로 잇따라 감소했다.이는 수입 화장품 브랜드가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며 이 같은 반등을 이끌었다고 백화점은 설명했다.백화점 관계자는 "키엘의 '수퍼 스마트 크림', 에스티로더의 '갈색병 리뉴얼', 비오템의 '블루테라피' 등 신제품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불황에는 색조 화장품이 잘팔린다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를 반영하듯 색조 브랜드가 강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현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지수화한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02로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CSI가 하락한 것은 지난 4월(104→102) 이후 처음이다. CSI는 5월 104를 거쳐 6월에는 13개월 만의 최고치인 105로 오른 뒤 8월까지 제자리걸음을 했다.CSI는 100이 기준이다. 이를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박상우 한은 통계조사팀 차장은 "(여름부터 이어진) 전세가 상승에 더해 추석 연휴 기간 늘어난 지출로 가계의 추가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세부지표인 소비지출전망CSI는 8월 109에서 9월 105로 크게 떨어졌다. 특히 교육비(104→101), 의료·보건비(111→107) 등 꼭 필
[kjtimes=김봄내 기자]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한국 유통산업의 핵심역량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고객 심층분석 등을 꼽았다.신 대표는 25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폐막한 제16회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APRCE)의 클로징 세션 '소매업의 미래'에서 '한국유통산업 고유성 및 미래성장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한국 유통산업의 핵심 역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심층적인 고객분석 ▲차별화한 머천다이징(상품화계획) 시스템 ▲신속한 고객서비스 등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롯데멤버스'에 담긴 고객 2600만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마케팅에 접목해 성공한 사례도 소개했다.또 체계적인 브랜드 평가 시스템을 통해 매년 실적에 따라 전체 브랜드의 7%가량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유통시장 전체를 창조적으로 만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문 부장검사)는 회삿돈 수백억원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보광그룹 전 부사장 김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김씨는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의 동서다.검찰에 따르면 보광그룹과 별도로 LCD·반도체 제조업체 U사를 운영하던 김씨는 2008년 이 회사 재무담당 이사 이모씨, 회사 주주인 또다른 이모씨 등과 함께 주식매매차익으로 돈을 벌어들이기로 계획했다.이들은 U사 자금으로 자신들이 보유한 다른 업체의 주식을 시세보다 2배 비싼 값에 사들이기로 하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347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김씨는 2009년 남아메리카 벨리즈 공화국의 리조트 사업에 개인적으로 투자하면서 U사 자금 256억원을 추가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
[kjtimes=김봄내 기자]금융감독원이 최근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금융 계열사에 대한 특별 점검에 착수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동양증권에 이어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검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동양파이낸셜대부는 동양증권의 100% 자회사다. 동양증권은 동양파이낸셜대부와 TY머니대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금감원은 TY머니대부는 채권추심업체여서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최근 동양그룹의 기업어음(CP) 판매로 문제가 많은 동양증권과 자금 지원 등에 연루됐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회계법인을 통한 서류상으로는 동양파이낸셜대부가 큰 문제는 없으나 동양그룹의 CP 매입 등과 관련 여부를 파악해볼 예정이다.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발행한 CP는 457억원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금감원이 최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