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일,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가상의 캠퍼스 공간에서 제품 사용법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상 캠퍼스 IT 페스티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 아카데미 캠퍼스’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 온라인상의 가상 캠퍼스에서 일반인들이 IT 전문가 리뷰, 웹툰 작가의 만화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강의를 한다. 일반인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PC, 모니터, 프린터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여 고객은 가상 캠퍼스에서 출석, 수업, 퀴즈 등의 미션을 통해 학점을 얻을 수 있다. 고학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PC, 올인원PC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한편 ‘가상 캠퍼스 IT 페스티벌’ 참여방법은 삼성 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cademy.co.kr)에 접속, 삼성 계정과 멤버십 가입 후
[kjtimes=김봄내 기자]주택경기 침체 장기화 여파로 실속파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작년 12월 12~31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739명을 대상으로 37개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를 구입할 때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60.9%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2011년 같은 조사에서 68.7%가 특정 브랜드를 선호한 것에 비하면 7.8%p 감소했다.최근 반도건설이 동탄1신도시 주민 200여명에게 아파트 선택 기준을 물었을 때도 입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답변이 34.04%로 가장 많았고, 분양가(25%)가 2위를 차지했다.반면 브랜드 지지층은 2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2.23%에 불과했다.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한 추가 비용으로는 43.4%가 구매 비용의 5% 미만이라고 답변했다. 한푼도 더 낼 수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의 문화공연 티켓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메세나콘서트’가 99회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콘서트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4년부터 매월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메세나콘서트는 매월 뮤지컬, 연극, 오페라, 콘서트, 전시 중에서 한 가지를 선정해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 또는 한화메세나콘서트 사이트(www.메세나콘서트.kr)에 공지한다. 이후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이 클릭하는 횟수에 따라 가정형편상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연 티켓을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메세나콘서트 99회 공연은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셜록’ 관람이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이날 공연에는 새날지역아동센터, 샛별공
[kjtimes=김봄내 기자]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31일 최 회장에 대해 주요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곧바로 법정구속을 집행했다.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한 공소사실 중 계열사 자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비자금 139억5000만원을 조성해 개인적으로 편취한 혐의는 무죄로 각각 판단했다.재판부는 "자신이 지배하는 계열사를 범행의 수단으로 삼아 기업을 사유화한 최태원 회장은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1970년대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선도해온 SK그룹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저버려 참으로 심대한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판시했다.또 "최 회장은 재판 중에도 책임의 무거움에 대해 진실하게 성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땅에서 처음으로 발사되는 인공위성인 나로과학위성이 31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이로써 나로과학위성이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 나로호 사업의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타원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난 31일 오전 3시 28분 첫번째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센터는 RF(주파수) 장비를 이용, 이날 오전 3시 27분 통신 신호를 받은 지 1분 뒤인 28분부터 43분까지 15분동안 위성의 전파 비콘(Beacon.응급신호발생기) 신호를 수신했다.신호를 받았다는 것은 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이인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은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받아 나로과학위성의 상태가 모두 정상적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설을 앞두고 기존보다 30% 가격을 낮춘 인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31일, 산지직거래로 가격을 낮춰 6년근 인삼 1㎏ 세트를 8만8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삼농가, 산지 수집상, 도매시장, 중간 유통업자, 소매점 등 5단계인 인삼 유통구조를 직매입으로 바꿔 가격을 낮췄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3대째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명장 농장에서 재배된 상품으로 상위 3% 이내 고품질 인삼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4~5년근 인삼으로 구성된 선물세트(750g)를 10만원에 판매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석채 KT 회장은 30일 비통신 분야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와 비씨카드를 방문, 통신과 비통신을 아우르는 그룹경영으로 융합 사업을 선도하자는 올해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이 회장은 이날 KT스카이라이프 직원들을 만나 작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치하하면서 "올-아이피(All-IP)와 가상재화(Virtual Goods) 시장에서 대표적인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그는 이어 비씨카드를 찾아 'KT와의 통신·카드 컨버전스 상품 확대'를 주제로 진행 중인 사내 전시회를 참관하고 직원들에게 "스마트 시대에 통신과 금융을 융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KT그룹이 이끌자"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작년 4분기에 13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4분기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72억원으로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했다.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1360억원으로 2009년 이후 최대를 달성했다.LG전자는 30일 연결기준으로 작년 4분기에 매출 13조4973억원, 영업이익 1072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4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9% 성장한 것으로 2011년 4분기 이후 최대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2205억원)보다 줄었지만 2011년 4분기부터 진행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은 50조96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영업이익은 전년의 3배 수준이자 2009년 2조7000억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4분기 실적을 사업본부별로 보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 6조4430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이었다.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선진시장 중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법원이 배심원단의 평결을 뒤집고 애플에 대한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가 고의적이지 않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렸다.30일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일부를 의도적으로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이 법원의 배심원단은 지난 8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삼성에 대해 애플에 10억5000만달러(약 1조1300억원)를 배상하라는 평결을 내린 바 있다.당시 배심원단은 이들 특허 중 아이폰 디자인과 관련한 특허(특허번호 '087) 1건을 제외한 5건에 대해서는 특허 침해가 '의도적(willful)'이라고 의견을 낸 바 있다.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에 따라 미국 법원은 특허 침해가 의도적이라고 판단하면 손해배상액을 세배까지 올릴 수 있다.루시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30일 드디어 발사에 성공했다. 2번의 실패와 10번의 연기 끝에 얻은 성과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나로과학위성을 목표궤도에 진입시켰다고 이날 발표했다.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 이륙한 뒤 발사 54초만에 음속을 돌파했고 215초 뒤에는 예정대로 위성덮개(페어링)를 분리했으며, 232초 뒤 1단(하단) 로켓이 떨어져 나간데 이어 395초에는 2단(상단) 고체연료가 점화돼 그 추진력으로 목표 궤도에 진입했다.이어 나로위성이 보내오는 비콘 신호를 노르웨이 트롬소 수신국에서 탐지하는 데 성공해 나로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해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나로호 우주계획의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13시간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이 애플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3억2040만대로 애플 1억5900만대의 2배가 넘었다.뒤이어 LG전자(4800만대), 화웨이(4270만대), ZTE(3770만대), HTC(3620만대), 소니에릭슨(3400만대), RIM(3020만대), 노키아(2660만대), 모토로라(2550만대) 순이었다.그 외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7510만대를 합해 올해 전 세계 시장에는 8억000천만대의 스마트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6억5900만대)보다는 29.0% 증가한 것이다.시장 점유율로는 삼성전자가 37.7%에 달했고 애플이 18.7%, LG전자 5.6%, 화웨이 5.0%, ZTE 4.4%, HTC 4.3%, 소니에릭슨 4.0%, RIM 3.6%, 노키아 3.1%, 모토로라 3.0%, 기타 8.8% 등이다.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
[kjtimes=이지훈 기자]10대 그룹 94곳의 여성 임원 비율은 불과 1.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93곳과 비상장 GS칼텍스 등 94곳의 여성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5201명중 1.5%인 78명에 머물렀다고 30일 밝혔다.이들 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20.4%인 점을 고려하면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확률은 7.4%에 불과했다.여성 임원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39명)이었다. 그러나 비율은 전체 임원수(1899명)중 2.1%에 그쳤다.LG가 19명(1.9%)으로 그 뒤를 따랐고, SK·GS·한진·한화 등은 6∼7명이었다.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진(3.7%)이었다. 한화가 2.4%로 2위였다.롯데는 여성 직원 비율이 50.9%에 이르렀지만 여성 임원은 신격호 총괄 회장의 맏딸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열 LS 회장은 그룹 신임 임원들에게 "무용담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구 회장은 지난 29일 경기 안성 소재 그룹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2013년도 그룹 신임임원 교육과정'에서 신임임원 11명과 만찬을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임원은 제대로 된 경영자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리"라며 "재임기간동안 무용담을 많이 남겨야 뛰어난 경영자로 기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과거와는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그룹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신이 속한 회사는 물론 그룹 각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 회장은 신임임원 11명에게 "직장인으로서 진급이 큰 기쁨인데 그 중에서도 리더로서 역할 변화가 큰 과장과 임원 승진이 가장 기쁘더라"며 축하의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중소 포장재업체에 기술을 지원해 친환경 비닐봉투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밀 껍질을 갈아 석유 원료와 배합해 봉투를 만드는 자사 기술을 그대로 중소 업체에 이전했다.CJ는 이 봉투를 전국 뚜레쥬르 매장과 CJ제일제당 제품 포장 등에 사용하고 외부 판로개척을 돕는다.CJ제일제당은 지역 중소 식품기업에 제품 유통과 탄소배출량 축소 노하우를 전하는 등 즐거운 동행 활동에 힘쓰고 있다.유경모 CJ제일제당 상생경영팀장 상무는 "CJ의 상생 브랜드 '즐거운 동행'이 단순한 지역식품 유통 대행에서 친환경과 개발연구(RD)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가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50억원으로 전분기 240억원 손실, 전년 동기 1065억원 손실을 냈던 데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7184억원으로 전분기(2조4235억원)보다 12.2%, 전년 동기(2조5532억원)보다는 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37억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 호전은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 전반적인 매출이 늘어난 데다, 원화 강세에도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스페셜티 D램과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결과다.아울러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으로 생산원가를 절감한 것도 실적 호전에 보탬이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D램은 모바일과 서버용 제품의 강한 수요와 신흥시장의 저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