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20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제기한 LCD 패널 기술 관련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삼성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에 쓰인 디스플레이 기술이 자사의 IPS(In-Plane Switching) LCD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국내 판매를 금지해달라고 낸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취하 신청서를 이날 법원에 제출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의 국내 생산·판매를 즉각 중단시킬 것과 삼성전자가 이를 어길 경우 하루 10억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었다.이날 가처분 취하는 지난주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지난해 9월 제기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한 데 대한 대응으로 양측의 특허분쟁 해결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LG디
[kjtimes=김봄내 기자]1980년 이후 삼성·LG·현대차·대우·SK그룹 출신 인재들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를 무려 118곳이나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최고경영자(CEO), 기업경영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재벌그룹 출신 기업인들의 창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코스피기업으로는 인터넷업체 NHN(창업자 이해진), 자동차부품업체 화신(창업자 정 호) 등 8개사였다. 나머지 110개사는 코스닥 기업이었다.삼성SDS 출신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창업한 NHN은 19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약 12조원)이 코스피 17위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제일모직에 근무했던 정호 회장의 화신도 시가총액(약 4000억원)이 코스피 227위에 올랐다.삼성물산 출신인 양준영 부회장의 KPX홀딩스, 삼성물산 출신인 권성문 회장의 KTB투자증권 등도 코스피 924개 종목 중 375
[kjtimes=김봄내 기자]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홈플러스는 20일 이 회장이 이번 달 말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회장직과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의 이사장직만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 회장 겸 석좌교수, 테스코 그룹의 전략경영을 위한 경영자문역은 새로 맡는다.이 회장은 1997년 홈플러스의 전신인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1999년 테스코와 삼성의 합작 회사를 창립해 현재까지 16년간 홈플러스를 이끌어 왔다.이 회장은 삼성그룹 공채 11기로 입사, 삼성 비서실과 유통 부문에 주로 근무했다.이 회장의 재임 기간 업계 12위였던 홈플러스는 2위까지 성장했다.홈플러스는 별도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회장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유통점포의 개념을 창조해냈다"며 "1999년 창고형 일색이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생명보험(현 한화생명)이 최순영(74)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10년 넘게 다퉈온 290억원대 세금소송에서 결국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8부(김인욱 부장판사)는 대한생명이 서울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 등 취소 청구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회사 측은 2001년 7월 납부한 세금 293억원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재판부는 "726억여원의 소득금액변동통지 처분을 취소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해당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피고의 처분이 이중과세라거나 원고가 최 전 회장의 횡령액을 손해배상 채권 형태로 사내 유보하고 있다는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대한생명 대주주였던 최 전 회장은 1997년 8월 조세피난처인 케이만군도
[kjtimes=김봄내 기자]삼양사가 밀가루 값을 올린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20일부터 밀가루 전 품목 가격을 평균 8∼9% 인상한다.이로써 지난달 초 CJ제일제당(8.8%), 동아원(8.7%), 대한제분(8.6%)에 이어 삼양사마저 가격을 올리면서 주요 밀가루 업체의 가격 인상이 완료됐다.과자값도 오른다.프링글스는 기업형수퍼마켓(SSM)등에 공급하는 감자칩 가격을 25일부터 평균 10% 가량 인상한다.대표 제품인 110g짜리 '오리지날'을 기준으로 2480원에서 273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김치 가격 인상도 결국 현실화됐다.업계 1위 대상FnF의 종갓집은 14일 전후로 대형마트 등에서 포기김치 등 김치 50여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6% 인상했다.풀무원은 이미 유통업체에 김치 가격을 올리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현재 인상폭을 최종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원의 경우 10% 안팎의 인상안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에버랜드는 19일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의 노후 주택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에버랜드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 해비타트운동본부 정근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버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한국해비타트에 사업비 3억원을 전달했다.에버랜드는 '에버하우스' 사업에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개념을 반영, 단순한 노후주택 보수 차원을 넘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이나 단열 강화 등 기존 주택을 에너지 절감형 주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또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나눔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독창성을 살린 집 고치기를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몰려 있는 밀집지구에 대해서는 마을 단위 개선작업도 병행할 계획이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연임한다.전경련은 18일 허 회장이 회장단의 재추대를 수락했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회장을 맡은 허 회장은 이로써 다시 한번 '전경련호'를 이끌게 됐다.허 회장은 이승철 전무를 차기 상근부회장으로 내정했다.이 내정자는 경기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경련 경제조사본부장(상무)을 거쳐 2007년 4월부터 전경련 전무를 맡고 있다. 허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은 이 전무가 재계 사정에 밝고 네트워크가 넓은 점 등을 중시해 상근부회장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전경련은 21일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단을 선임한다.허 회장은 앞서 연임을 고사했으나 회장단은 허 회장이 지난 2년간 경제위기 극
[kjtimes=김봄내 기자]매출 1조원을 넘는 식품기업이 모두 15개로 늘어났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이 결산을 마무리한 가운데 불황에도 매출 1조원을 넘긴 식품기업이 2011년 12개에서 지난해 15개로 25% 증가했다.업체별로는 CJ제일제당이 부동의 매출 1위를 지켰다.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4조671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롯데주류와 합병한 롯데칠성음료가 농심을 제치고 새로 2위에 올랐다.롯데칠성의 지난해 매출은 2조157억원으로 2011년 1조5643억원보다 28.9% 증가했다.3위로 밀린 농심은 전년과 비슷한 1조95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새롭게 '1조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하이트진로, 롯데삼강, 매일유업 등 3개다.진로와 합병 작업을 마친 하이트진로의 매출은 2011년 9849억원에서 지난해 1조6745억원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GS수퍼마켓이 기업형수퍼마켓(SSM) 가운데 처음으로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GS수퍼마켓은 MVNO업체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20일부터 서울·경기 등 주요매장 10곳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판매 기종은 피처폰 3종(3만5000원), 스마트폰 2종(7만원) 등 총 5종이다.지난달 먼저 알뜰폰 판매를 개시한 편의점 GS25처럼 매장에서 기기값만 지불하고 개통은 온라인(www.freet.co.kr)에서 하는 방식이다.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과장은 "슈퍼마켓 고객에 맞게 '주부폰'과 '효도폰' 등으로 이용하기 좋은 알뜰형 상품"이라며 "지속적으로 판매점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올해 법인세 비용이 작년보다 많게는 4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10대 그룹 외에도 경기침체 여파로 국세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세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새 정부 살림살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2012 회계연도 영업실적 잠정치(개별 기준)를 근거로 올해 법인세 비용을 예상한 결과 총 11조722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와 3월 결산 법인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법인세 비용은 과세표준액에 따라 적용되는 법인세에 자산과 부채가액차이에 따른 이연법인세 변동액을 더하거나 빼고서 주민세를 합친 것으로 회계상 기업이 부담하는 실제 금액이다. 기업들은 작년 실적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이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했다.17일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회장단의 의사를 확인한 결과 이러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최근 연임과 관련, "회원사에 물어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 허 회장은 재추대를 수락하느냐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경련은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10대그룹 등에서 특별한 후보가 거론되지 않고 있어 허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재계에서 나오고 있다.또 전경련 업무를 총괄하던 정병철 상근부회장은 임기가 만료되면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회장의 거취는 허회장의 차기회장 수락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오는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17일 여성 5명을 포함한 17명의 상무 승진 대상자를 발표했다.여성 승진자의 비율은 30%로 과거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작년, 재작년 상무 승진자 중 여성은 각각 1명에 불과했다.이번 인사로 KT의 상무 이상 여성임원은 8명에서 13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8%에서 11.3%로 늘었다.여성임원 승진자는 성숙경 그룹윤리경영실 IPR담당, 최은희 월곡지사장, 전경혜 분당지사장, 송희경 소프트웨어개발센터장, 윤혜정 인터넷마케팅담당이다.KT는 지난해 12월에도 조직개편을 하면서 신설한 커뮤니케이션실과 신사업본부,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 운영총괄 담당 임원으로 김은혜 전무, 오세현 전무, 임수경 전무를 발탁하는 등 여성 임원을 중용해 주목받은 바 있다.KT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의류, 핸드백, 화장품 등 사치품 수입이 86억달러(한화 약 9조3000억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집계한 '2012년 사치품 수입동향'을 보면 작년 의류, 손목시계, 골프채, 핸드백, 화장품 등 5대 사치품의 연간 수입액은 86억1000만달러로 2011년(83억6500만달러)보다 2.93% 늘었다.관세청 관계자는 "사치품 수입증가율이 전년도(34.25%)에 크게 못 미치지만 작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에 그칠 정도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외국 브랜드 선호는 줄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60억3200만달러어치 들어와 사치품 수입비중의 70%를 차지했다. 의류 수입이 60억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핸드백은 9억5200만달러, 화장품은 8억8300만달러로 전년
[kjtimes=김봄내 기자]샘표식품과 대상이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샘표식품은 16일 간장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고 밝혔다.주력 제품인 '진간장 금F3'(930㎖)의 출고가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3% 인상했으며 프리미엄 제품인 '양조간장 501'(930㎖)은 5800원에서 6400원으로 10.3% 올렸다. '진간장S'(930㎖)는 3700원 가격 그대로 동결됐다.샘표식품의 장류 가격 인상은 2년여만이다.샘표식품 관계자는 "작년 6월 이후 탈지대두 가격이 22% 오르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의 부담이 커졌다"며 "장류 구입이 많은 설 명절 시기의 물가 부담을 고려해 명절 이후로 인상시기를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대상도 오는 18일부터 청정원 순창고추장(2㎏)을 1만9850원에서 2만1700원으로, 순창재래식된장(1㎏)은 5730원에서 5900원으로, 청정원 진간장(1.7ℓ)은 7200원에서 7800원으로 올린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15일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작업을 종결하고 대우일렉트로닉스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동부그룹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신임 대표이사에 대우일렉 인수팀을 진두지휘해온 이재형 동부라이텍 겸 동부LED 부회장을 선임했다.이성 전 대우일렉 사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재국 전 CJ GLS 대표이사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이재형 부회장이 최고경영자(CEO)로 회사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이성 사장은 영업 및 마케팅, 이재국 부사장은 관리지원본부를 맡게 된다.동부그룹은 전날 대우일렉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주요 경영진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동부그룹은 당초 3월 말까지 채권단에 납입하기로 했던 대우일렉 인수대금을 이날 납입함으로써 인수작업을 1개월 반 앞당겨 마무리했다. 이날 납입한 인수대금은 총 인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