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는 지난해 연간 기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가 9740만대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연간 기준으로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애플은 9300만대, 노키아는 7730만대를 기록했다.4분기에는 애플이 3700만대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이보다 50만대 적은 3650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억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노키아는 1960만대를 파는 데 그쳤다.4분기 스마트폰 전체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성장한 1억5500만대를기록해 시장 규모는 늘었지만 성장률은 지난해의 86.8%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kjtimes=김봄내 기자
우리나라 전체 서비스취업자 중 여성은 53.1%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7일 '경제성장전략과 여성일자리(Ⅱ): 서비스분야 일자리 정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사회서비스 취업자 구성비는 22%이고 여성고용률은 53.1%이다. OECD 회원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사회서비스 규모와 여성고용률이 낮은 편이다.서비스업 중에서도 사회서비스업은 여성의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부문이다. 그런 점에서 사회서비스 취업자 비율이 낮은 것은 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률이 낮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여성고용률도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하게 됐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분석대상이었던 OECD 28개 회원국의 취업자 구성비로 본 사회서비스업 규모를 보면 우리나라는
불도저같은 저돌성으로 현대기업을 일군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지금도 한국경제 발전의 영원한 전설로 불린다. 불과 30여년 만에 정상의 기업인으로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인 정 명예회장. 그는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이미지와 얼굴을 가지고 있어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정 명예회장의 긍정적 평가는 적당한 때를 아는 남다른 통찰력과 추진력, 근검절약의 생활철학 등에서 비롯된다. 그는 ‘돈 많은 노동자’이며 특유의 저돌성으로 독특한 ‘정주영스타일’을 창조한 기업인이며 수많은 역경을 극복한 현대인, 현대정신을 창조한 주인공으로 남아 있다. 반면 정 명예회장은 ‘정치세력과 결탁해 각종 특혜를 독식한 인물’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받고 있다. 또 과거 현대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장기 출혈성 노사분규는 그를 ‘노동운동을 탄압하는 인물’로 비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정 명예회장은 변치 않는 신화의 주역이다. 그는 300mm에 달하는 발 사이즈만큼이나 큰 족적을 남긴 ‘거인’이고 한국 경제의 ‘영원한 보스’이다. 정 명예회장의 창업신화는 그의 부친에 대한 줄기찬 반역으로 시작됐다. 1915년 11월 25일 강원도
현대차그룹이 양재 사옥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운영중인 구내 카페 '오젠' 사업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그룹은 27일 계열사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중인 오젠 사업 중단을 적극 검토 중이며 이날 중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양재 사옥과 제주 해비치호텔 2곳에 들어서 있는 오젠은 정몽구 회장의 딸인 정성이씨가 고문으로 있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부서로 운영돼왔다.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오젠에 대해 "사원 복지 차원에서 운영중인 구내 매점"이라며 재벌기업의 영역 확장과는 다르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오젠은 베이커리 관련 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았으며 판매되는 품목들은외부 식품 제조 가공업체로부터 전량 납품받아 운영해 다른 대기업 식음료사업과는 다르다고 설명해왔다.그러나 최근 재벌 오너일가의 베이커리 사
하이닉스반도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권오철 사장과 박성욱 부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권 사장은 2013년 초까지 사장 직위를, 박 부사장은 2015년까지 사내이사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하이닉스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현 경영진을 유임시키기로 했다"며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한 후 하이닉스 전략기획실장과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쳤으며 2010년부터 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이사회는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를 의결하기로 했다.하이닉스 측은 이와 관련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하이닉스 관계자는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전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가진 모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저녁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서 "큰 것은 큰 것대로, 작은 것은 작은 것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핵심 계열사로 SK에너지를 거느린 최 회장은 이날 아침 아람코, 토탈, 로열더치셸, GDF 수에즈 등 세계 굴지의 에너지 기업 CEO들이 참석하는 ‘오일가스 거버넌스 미팅’에 참석했다.최 회장은 "에너지 기업들이 많은 공격과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작년에도 사회적 실천에 대한 많은 얘기들을 나눴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올해
LG생활건강은 일본 화장품업체인 '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Ginza Stefany Cosmetics Co., Ltd.)'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측은 1차로 지분 70%를 91억엔(약 1319억원)에 인수하고, 잔여 지분 30%는 3년 이내에 매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LG생활건강은 긴자 스테파니를 통해 더페이스샵과 '숨' 브랜드의 일본내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빌리프', '보브' 등 브랜드의 현지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긴자 스테파니 코스메틱스는 1992년에 설립됐으며, 안티에이징 제품을 중심으로 통신판매를 통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0%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다. 지난 2010년 매출은 1437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이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일본 내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긴자 스테파니를 일본 사업의 중심축으
동아건설은 26일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회장은 2006~2009년 해외건설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동아건설은 해외 건설사업 경험이 풍부한 이 회장의 영입을 계기로 해외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건축, 토목, 플랜트 등 국내외 주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프로필]*출 생 1946년 (서울)*학 력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서울 보성고등학교 *수 상- 2003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경력사항- 2006.11~2011.02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 2006.08~2009.01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 2006.02 한.중동 민간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2006.01~2006.11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대한건설협회 부회장 - 2000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 1999 대림산업 행정부문장 부사장 대림산업 공사본부장 전무이사 - 1997 대림엔지니어링 공사본부장 전무이사 - 1996 대림
삼성그룹의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1910~1987년)은 천부적인 투시력과 재능을 가진 ‘천상 사업가’였다. 특히 이 창업주는 정보수집과 분석의 대가로 유명하다. 이 창업주의 정보수집 능력은 1938년 삼성상회를 열 때부터 빛을 발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완벽한 정보 수집을 우선 과제로 삼았던 이 회장은 삼성상회를 열기로 결정한 뒤 업종선택을 위해 국내외를 돌며 정보수집을 했다. 이에 걸린 시간만 2개월. 당시 이 창업주는 국내는 물론 중국 베이징, 상하이를 여행하면서 업종선택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모았다. 고심한 끝에 이 창업주는 삼성상회를 건어물과 청과물을 취급하는 무역업으로 결정했고, 이것이 지금의 삼성을 있게 만든 시발점이 됐다. 삼성그룹의 제2 도약을 가능하게 한 반도체사업 역시 도쿄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운 정보센터에서 구상된 결과물이었다. 이 창업주의 일화로 유명한 ‘도쿄구상’ 역시 정보수집을 제 1순위로 두는 경영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1959년 세모(歲暮) 차관협상을 위해 미국과 유럽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 이 창업주는 폭설로 인해 일본 도쿄에서 발이 묶였다. 할 수 없이 도쿄의 한 호텔에서 묵기로 한 이 창업주는 일본 텔레비
삼성그룹의 창업주는 고 이병철 회장(1910~1987년)이다. 그의 업적은 눈부실 정도인데 청과물 판매상에서 오늘의 세계적 삼성그룹을 키웠다. 재계에선 이 창업주를 가리켜 천부적인 투시력과 재능을 가진 사업가였다고 평가한다. 163cm의 단신이지만 거인(巨人)으로 통했던 그만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가 꼽힌다. 우선 이 창업주는 누구보다도 멀리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고 있었다. 더불어 정보수집과 분석에 대가였고 용병의 달인이었다. 자신의 뜻을 반드시 실현시키고 마는 근성이 그에게는 있었다. 이 창업주가 대구 견동에서 삼성상회를 연 것은 1938년의 일이다. 당시 삼성그룹의 발판을 일굴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은 바로 그만의 강점인 ‘정보수집’이다. 이와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다. 그는 삼성상회에서 건어물과 청과물을 취급하는 무역업을 하기로 결정할 때 시작 전 적합한 업종을 2개월 간 고심했다고 한다. 이 때 국내와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을 여행하면서 그 해답을 찾았다는 것이다. 정보수집과 관련된 일화는 또 있다. 반도체 사업 전 일본 도쿄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정보센터를 설립했다고 한다. 관련 서적을 섭렵한 것은 물론 이곳 센터들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집단소송을 처음으로 지원한다.세탁기, 평판TV, 노트북PC 가격을 밀약해 44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상대로 한 소비자손해배상소송을 돕기로 한 것이다.공정위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가 진행 중인 삼성전자ㆍLG전자의 제품 담합에 대한 소비자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피해자를 모집하는 데 드는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공정위가 담합, 부당표시 등에 따른 소비자 손해배상소송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소송 지원용으로 1억원을 확보해놓은 상태다.공정위가 소송 지원에 나선 것은 담합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으로는 소비자 피해 구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녹소연은 공정위의 소송 지원을 고려해 당초 내달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소송인단 모집을 내달 말일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12월에도 11월과 같은 107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CSI는 100 이상이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해 12월 99였던 CSI는 올해 들어 매달 꾸준히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2011년 2월(10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지표는 다소 엇갈리게 나타났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경제 형편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12월 92로 전달과 같았지만 6개월 후의 전망을 뜻하는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100에서 99로 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 지수는 101에서 102로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110에서 109로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84로 전달보다 3포인트,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96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철도파업 19일째인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노사간 실무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밤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며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해달라. 이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코레일에서는 '파업을 철회할 경우 수서 KTX 법인의 공공성 확보와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한다'는 진전된 대안을 제시했지만 철도노조는 '수서 KTX 법인 면허발급부터 중단하라'는 기존의 요구를 되풀이하면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설
[kjtimes=김봄내 기자]체크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반면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체크카드 사용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9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사용금액은 지난해 6월 이래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0%에서 15%로 내리고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 30%로 늘린 게 주요 원인”이라고 꼽았다. 반면 신용카드는 사용액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39조93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00억원(0.4%) 증가하는데 그쳤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9월에는 신용카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의 실적 성적표가 속속 공개되면서 그룹 계열사들을 이끌고 있는 총수들이 받을 수 있는 배당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벌닷컴은 11일,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했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배당금 증가율을 나타낸 총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의 배당금은 286억원으로 전년보다 20.0% 늘어났다. 그가 대주주로 있는 SK CC의 주당 배당금이 지난해 1천250원에서 올해 1천500원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최 회자은 배당금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배당금 증가율 기준으로 2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지난해 1034억원보다 4.4% 늘어났다. 이 회장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 상장 계열사로부터 총 1079억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