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중공업이 우리 해군과 함께 미래 전장(戰場)의 게임체인저로 각광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해군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현존 최강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해양 안보를 지킬 차세대 함정 개발을 이끌게 됐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하여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축이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올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및 획득방안을 결정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은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임무 수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인함정 이상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필두로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 효성그룹은 21일 국립생태원,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효성은 2027년까지 비단벌레,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인공증식 기술을 비롯한 생태계 복원 노하우를 이전하고, 곤충 전문기업인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이를 활용해 멸종위기곤충 복원에 나선다. 효성의 기금은 인공 증식을 위한 생육 시스템 구축 및 먹이 구입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은 인공 증식된 곤충의 자연 방사에도 나선다. 6월에는 경남 밀양 표충사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생태 복원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윤언 효성 대표는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잘피 숲 조성 활동, 멸종위기 조류의 보호를 위한 철새 먹이 지원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곤충 복원 협약을 계기로 육지, 바다,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로부터 북미 시장의 전장부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으며, 고객들의 미래차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Annual Supplier Business Meeting)’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2024 Excellent Value Improvement Award)’을 수상했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모빌리티 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후원금 29억4600만원을 11시간 만에 채웠다. 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23시간보다 12시간 빠른 기록이다. 한 후보 측은 이날 오전 9시에 후원 계좌를 열었고 1시간 만인 오전 10시 11억 7500만원을 돌파한 뒤 오후 2시 3분에는 20억원을 돌파했다. 한 후보는 지난해 7월 당 대표 후보 시절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 5000만 원 한도를 모두 채우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 봄이 찾아오는 것일까. 최근 주식 초고수들은 이번 주가 하락을 단기 조정으로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각각의 종목을 분석하면서 조금씩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SK증권과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이 각각 토비스[051360]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더존비즈온[012510] 등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각각의 종목이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을 선택했다고 보고 있는 것일까. 21일 SK증권은 토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2만8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의 실적 격차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주 잔고 기반 전년 대비 성장은 지속되지만 폭발적인 외형 확대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토비스의 경우 전장 사업의 확대된 Capa(국내 서천 공장,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양산 가동이 3분기에 시작되며 카지노 사업은 2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으로 안정적인 실적 구간에 돌입한다고 분석했다. ◆ ″상반기보다 하반기 Potent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소재시장 선점을 위해 손잡았다. 포스코그룹은 21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지고, 글로벌 경제블록화 및 급변하는 통상환경 아래 탄소저감 철강 및 이차전지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래 모빌리티용 강재와 이차전지소재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완성차 시장의 글로벌 Top3 메이커로서 맞춤형 고급소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우선 철강분야에서 양사는 통상환경 극복을 위한 글로벌 합작투자부터 탄소저감 철강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탄소중립전환까지 협력한다. 특히 양사 협력의 첫 결실로 포스코그룹은 철강사업에서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발표한 대미 철강투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여년간 보호무역장벽으로 제한되었던 북미 철강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철강사업회사 포스코는 이번 미국 루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2일 ‘지구의 날’에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출시하며 B2B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간편하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해주는 제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일회용 컵의 국내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 등 총 231억 개에 달하며 약 1조 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세척/건조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고객은 상황에 맞춰 3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이 필요한 경우 ‘쾌속 코스’를, 커피나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꼼꼼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경우 ‘표준 코스(4분)’ 혹은 ‘건조 코스(9분 50초)’를 선택하면 된다. 마이컵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Rheinland)’ 실험결과,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후보가 후원회 모금 시작 40분 만에 후원금 10억 5000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후보 캠프는 “한 후보 후원회 모금액은 오전 9시 40분 기준 모금 시작 40분 만에 10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지난해 7월 당 대표 후보 시절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 5000만 원 한도를 모두 채우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경선 후보자 후원금 모금의 법정 한도는 29억 4천6백만 원이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모금 시작 하루 만에 법정 한도를 모두 채운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8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독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회사는 매칭 그랜트 방식(Matching Grant)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휴직 중인 임직원들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독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된 성금 2,250만원 및 4천만원 규모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에 동참해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의료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며
[KJtimes=김봄내 기자]HS효성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의 제5회 정기연주회 ‘기쁨의 노래’를 후원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문 예술적 포용의 장으로 꾸며진다. 코렐리, 베토벤,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은 물론, 볼컴, 홀스트 등 20세기 대표 작품들이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편곡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가온 솔로이스츠만의 독창적인 편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의 특별출연은 무대에 또 다른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창단된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체로,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다. 2024년 2월에는 효성 컬처시리즈 ‘오은영의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를 응원하는 뜻에서 마련된 후원 활동 중 하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앞으로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제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해안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법무정책부문 책임장(CLO) 존블러드(John Bloo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와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Cheers To Jeju)’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일원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지질유산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임직원 120여 명, 제주도 및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한경면 고산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가 유네스코 지정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한장동 해안변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 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는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빼어난 경관과 가치를 지닌 제주의 자연유산을 보전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ADM(대표이사 김택성, 김광희)은 현대바이오(대표이사 진근우)와 공동으로 실시한 삼중음성유방암(TNBC) 동물실험 결과,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과 면역관문억제제(Anti-PD-1)의 병용 시 전이 억제율이 면역항암제 단독군의 전이 억제율 41.2%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87.8%로 확인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전임상 실험에서 삼중음성유방암 세포를 쥐에 이식한 후 9일째에 암이 몸속 어디까지 퍼졌는지를 특수 장비(IVIS 이미지 분석 장비)를 통해 관찰했다. 이 특수 장비를 통한 관찰은 암세포에서 나오는 빛을 감지해 전이된 정도를 수치로 측정하여 암의 확산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번 실험을 통해 페니트리움이 '암조직 주변의 세포외기질(ECM) 경화와 전이 전 니치 형성'을 막아 항암제 및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성과 약물 도달률을 높이고 전이를 차단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페니트리움은 앞서 표준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 전임상 연구에서도 '파클리탁셀 단독군 대비 종양 축소 효과 8배 증가, 전이 억제율 100%'라는 뛰어난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전 세계 암 사망자의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EV3는 총 52개 차종이 경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BMW X3와 함께 경쟁한 끝에 올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 인정받았다. EV3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에 힘을 싣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로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더불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사양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EV3는 81.4kWh 배터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엔진 기술 개발과 무인 항공기 사업 확대를 위해 플랜트 전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16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항공엔진 개발과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고민석 두산에너빌리티 GT개발 담당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항공기 체계 개발을 담당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저피탐 편대기,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등 중대형 무인기용 5000~1만5000lbf(파운드포스·1만6000파운드 무게를 밀어 올릴 수 있는 힘)급 엔진 △소모성 협동전투기(CCA) 등 소형 무인기용 100~1000lbf급 엔진 개발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을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무인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는 국내 항공기 사업 기술 성장을 위해 이뤄야 할 필수 과제로 꼽힌다. 미국 등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