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국내에서 공유경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모빌리티 쉐어링’. 일명 ‘카쉐어링(차량공유)’ 서비스는 자동차를 이미 소유한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끌 만큼 대중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독’으로 작용하고도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용자들로부터 각광받는 분위기 속 예방을 위한 관련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일반적으로보면 카쉐어링은 렌터카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하지만 카 쉐어링이 시간 단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본인 확인 인증 절차를 거쳐 한번 회원으로 등록하면 무인·비대면으로 렌터카 대비 대여 절차가 훨씬 간소하다는 특징이 있다. ‘원하는 시간에, 장소, 양’에 규제 받지 않고 차를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은 지난 2011년 국내 첫 도입됐다. 이후 매년 2배 이상 시장 규모를 커지면서 교통 분야의 대표적인 공유 경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쉐어링 시장의 회원 수는 지난 2013년 17만2340명에서 지난해 770만명으로 약 44배나 증가했다. 차량 수 역시 지난 2013년 1314대에
[KJtimes=김승훈 기자]베트남에서 공유오피스가 새로운 사업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은 매년 6%대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이로 인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 및 신규기업 증가로 인해 베트남 대도시 오피스 공급률이 확대되고 있어서다. 공유오피스(Co-working space)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 공간 또는 커뮤니티를 말한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사무공간과 프린터, 팩스기 등 사무기기를 공동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 절약을 꾀하는 스타트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젊은층 인구가 많고, 경제도 급성장 중이기 때문에 스타트업 기업 및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공유 오피스 수요가 확대에 장미빛 전망을 드리우고 있다. 베트남에서 공유오피스 성장 잠재력은 신규기업 등록 추이에서도 드러난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8만개에 달하던 베트남내 신규기업 등록 수는 2015년 10만개, 2017년 12만개 이상으로 매년 증가세다. 베트남의 스타트업 투자액은 2016년 약 2억 달러에서 2018년 약
[KJtimes=김승훈 기자]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의 성장세가 무섭다. 설립 11년차에 전세계 도시로 영토를 확장하며 숙박 공유란 개념을 전파하고 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가 세계 최대 숙방공유 업체로 자리매김할수록 기존 숙박업계와의 갈등도 촉발, 공유숙박 활성화에 대한 의문부호를 남기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전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150억 달러(약 17조550억원). 오는 2025년에는 3350억 달러(약 380조89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비앤비가 전개하는 숙박공유는 미국의 우버(차량 공유)와 함께 공유 플랫폼 기업의 대명사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에어비앤비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 자신의 방이나 집, 별장 등 사람이 지낼 수 있는 모든 공간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10년 만에 전세계 누적 이용객 5억명을 넘어섰고 전세계 190여 개국에 10만개 도시에서 700만개가 넘는 숙박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초기 숙박공유 서비스에 집중했던 에어비앤비는 관련 사업을 확장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2017년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럭셔리 리트리트’(Luxu
[KJtimes=김승훈 기자]아마존, 유튜브, 안드로이드. 일명 '테크 자이언트'로 불리는 플랫폼 기업들이 현재 산업 주도권을 쥐고 있는 모습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달로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시장을 장악하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반의 사업전개와 확장을 통해 산업을 장악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는 한동안 덩치를 키우며 영향력과 지배력을 가속화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삼정KPMG가 발간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9월30일 기준 글로벌 시총 10대 기업 중 7개가 플랫폼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등으로 이들의 시가 총액 합산액은 5조1243억 달러 규모였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역시 2018년 말 기준 상위 242개 플랫폼 기업의 시가총액은 7조1760억 달러에 달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까지만해도 전세계 시가 10대 기업중 플랫폼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미국), 알파벳(미국) 단 두 곳뿐이었다. 당시 시총 10위 안에는 페트로차이나(중국, 석유), 엑손모빌(미국, 석유), 중국공상은행(중국, 금융), 월마
▲방춘례씨 별세 ▲이명재(KJtimes 광고국 전무) 모친상==12월 1일 오전 6시 ▲빈소 : 봉담장례문화원(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서봉산길 40) ▲전화 : 031-278-0404 ▲발인 : 12월 3일 오전 11시(수원승화원. 화성시추모공원)
[KJtimes=김승훈 기자]“기술적으로 인접한 분야에 있는 연구자 간의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 29일 서울R&D캠퍼스에서는 삼성전자[005930] 미래기술육성센터에서는 ‘2019 애뉴얼 포럼’(Annual Forum)을 열렸다. 애뉴얼 포럼의 주요 골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진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미래기술육성센터를 통해 기초과학·소재기술·ICT 창의과제 분야에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지원금액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금까지 모두 560건의 연구과제에 718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58개 연구 과제의 발표와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 센서, 바이오, 에너지 등 소재 분야와 컴퓨팅, 멀티미디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과제 분야의 연구책임자, 심사위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는 필수다. 이를 위해 컴업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일성이다. 박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컴업(ComeUp) 2019’는 전 세계 창업 붐을 조성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자리로 개막식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30개국의 80개 스타트업 관계자 2만여명이 참석한다. 이런 가운데 세션별 강연과 패널토크,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피칭,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의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8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경우 첫날에는 푸드, 교육과 라이프스타일, 바이오·헬스, 뷰티 패션 세션, 둘째 날에는 프런티어(AI·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핀테크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벤처투자 컨벤션, 한-스웨덴 소셜벤처 서밋 등 18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상무 승진 ▲ 김선철 ▲ 이덕출 ◇ 상무보 승진 ▲ 김진희 ▲ 남재호 ▲ 신충섭 ▲ 유재석 ▲ 유창민 ▲ 이재인 ▲ 한성욱
[KJtimes=김승훈 기자]5G, 인공지능, 혼합현실 등 한국 ICT의 첨단 기술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를 빛냈다. SK텔레콤은 ‘2019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25~26일 양일간 한국 ICT로 구현한 ▲5G · AI 기반 ‘성덕대왕신종’ 미디어아트 ▲5GX K-POP퍼포먼스(5G 초현실 공연) ▲미래형 무인장갑차 등이 아세안 정상과 대표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중 SK텔레콤이 25일 한 · 아세안 환영 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 호텔 로비에 설치한 5G · AI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善響亭)이 한국 ICT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는 상징물로 각국 대표단의 호평을 받았다. ‘바른 울림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선향정’은 아세안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 모형 구조물과 한국 전통 수묵산수화를 담은 3면의 특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1200년의 시간과 경주 - 부산 간의 공간을 넘어 천년 왕조 신라 시절의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행사장에 복원했다. ‘선향정’은 성덕대왕신종의 타종 소리로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환영했다. 범종에는 정상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아시아 각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서 아시아 미디어 ∙ 콘텐츠 산업 및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의 연사로 참여했다. 외교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문화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콘텐츠 창작 · 확산 · 교육 등에 관해 아세안 각국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아시아 각국 정상을 비롯,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 드라마∙영화 제작사, 방송사, OTT기업, 인터넷 플랫폼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CEO,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ME의 브라이언 차우 CEO, 애니메이션 ‘슈퍼배드’를 연출한 피에르 코팽 감독과 함께 포럼 연사로 나섰다.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포럼 행사에 ICT 기업 CEO가 초청받아 연설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며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BTS를 만든 방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과학부,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5G VR 관광 홍보관'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범부처 기가코리아 5G 미디어 실증사업 개소식'에는 이상범SK텔레콤 미디어랩스장, 김윤호 부산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박재호 부산남구 국회의원,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5G를 기반으로 구축된 문화 ∙ 관광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개소한 '5G VR 관광 홍보관'은 정부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2018년 5월 과학기술정통부의 ‘5G 기반 인터렉티브 실감미디어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후 부산시는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과 ▲5G VR 관광 홍보관 ▲VR 웰니스 솔루션 ▲대화면 라이브 공연장 등 3가지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실증사업 체험 장소는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시청자 미디어센터, 부산시청 민원실 등 부산 시내 총 5곳에 마련됐으며,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마련된 '5G VR 관광 홍보관'은 360도 VR 실시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트림블, 현대건설기계, SK건설 등과 함께 SOC 실증연구센터에서 ICT를 활용한 도로공사 실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기존 전통방식과 스마트 건설방식으로 시공해 공법의 효율성을 비교한 사업이다. 실제 길이 260m, 폭 20m에 해당하는 상·하행선 도로공사를 총 37일 진행했으며, 스마트건설 방식에는 라이다(LiDAR) 드론, BIM, AR 기술 등이 도입됐다. ICT 기술이 건설 현장에 적용된 적은 있었지만 측량, 설계, 시공, 관리까지 전 단계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건설 공법을 통해 총 생산성 30% 향상, 공사기간 및 비용 25% 단축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이 막연한 청사진만 제시하는 수준이 아닌 터널, 교량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용 솔루션과 실증 효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현대건설기계의 굴삭기, 도저, 그레이더, 진동롤러 등 총 4대의 중장비가 투입됐다. 측량à설계à시공à모니터링 및 관리까지 토공공사 전 단계에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에스엠엔터테인먼트[041510](SM엔터), 한국금융지주[071050] 등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6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체 게이밍 플랫폼 ‘퍼플’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유저 기반 확대 측면에서 기출시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비교하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확대 여력이 존재한다며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SM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3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현재 주주 친화 정책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임을 고려하면 향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우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태광[023160], 네이버[035420] 등에 대해 IBK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내년 영업이익이 약 21%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기판사업부도 현재 진행 중인 구조 변화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데 다만 올해 4분기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9541억원, 1163억원으로 지난 3분기보다 14.0%, 35.4% 각각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태광의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주량이 늘고 수주 단가가 높아지고 있어 내년 실적이 올해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수주량이 늘고 수주 단가도 높아지고 있어 태광의 영업 실적은 내년에 더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태광의 전체 수주 실적이 2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삶의 범위를 가상 공간으로 확장하는 ‘5G 가상 세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상현실(VR) 생태계 확대를 위해 페이스북, 카카오, 넥슨 등 글로벌 ICT·콘텐츠 기업과도 각각 손잡았다. SK텔레콤은 5G VR 시대의 핵심 서비스인 ‘버추얼 소셜 월드’(Virtual Social World)를 19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버추얼 소셜 월드’는 다수의 VR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커뮤니티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들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서비스다. VR기기는 전세계에 올해만 약 800만 대 이상, 2023년까지 누적 약 1억만 대 보급될 전망이다. VR 기기 대중화와 함께 ‘가상 세계’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는 5G 시대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VR대중화에 앞서 ‘버추얼 소셜 월드’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국내외로 사업 영토를 넓힌다. 아울러 ▲세계 대표 VR기기 ‘오큘러스(Oculus)’ 공식 출시 ▲카카오 VX와 협력 ▲넥슨IP를 활용한 VR게임 ▲VR기기 · 콘텐츠를 올인원으로 묶은 ‘오큘러스Go VR팩’ 출시 등으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