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이 스마트폰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인 'KB스마톡S' 이용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신규고객 구분 없이 'KB스마톡S'에서 첫 주식거래 시 거래일로부터 90일 동안 무료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한 달 동안 주식을 3000만원 이상 거래시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거래금액 3000만원당 추첨기회를 1회 추가 부여해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KB투자증권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24개월간 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는 혜택을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최신 단말기는 KB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00만원이상 거래 시 1만원이 지원되고 거래금액 구간별로 통신비가 차등 지원된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우리은행 115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고객과 지점장 등 총 56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이순우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박원춘 노조위원장 당선인의 축사도 있었다.이 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2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작년에 입행한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신입행원 20여명의 패기 넘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이순우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벌은 꽃에게서 꿀을 얻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꽃이 더 화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참된 은행이 되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제휴은행에서 계좌를 새롭게 개설한 고객이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인 ‘M-Stock’으로 주식을 거래할 경우 2014년 한 해 동안 매매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또한 첫 계좌 개설 당일부터 60일간 온라인을 통한 주식, 선물, 옵션 거래시 매매수수료가 무료이고 첫 계좌를 개설한 달을 포함해 최대 3개월간 모든 은행 ATM 출금수수료 및 온라인 이체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변재광 증권영업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의 편리한 트레이딩 시스템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출시한 MTS부터 최근 출시한 차세대 HTS까지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 경남·광주은행 매각 시 세금을 면제 받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없이는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일부 이사들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남·광주은행의 매각 전제 요건인 인적분할을 철회하는 취지의 관련 조항 개정을 요구했다.우리금융은 작년 8월 매각 절차가 중단되고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남·광주은행 분할을 철회할 수 있다는 조항을 이미 의결했었다.하지만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에서는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조항 하나만 충족 되도 매각을 철회할 수 있다는 조항 개정을 요구한 것이다.당초 정부는 우리금융지주에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분리하면 발생하는 약 6500억원의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kjtimes=김한규 기자] 채권단이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 동의 여부를 묻는 안건을 회의에 올리면서 경영정상화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채권단 회의에서 오는 8일까지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에 대한 동의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이번 자율협약에 대해 채권단의 75%이상이 동의하면 STX는 다른 STX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된다.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채권단은 오는 3월말 이전까지 대규모 출자전환과 감자를 통해 STX의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를 막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자전환 규모는 총 6998억원으로 채권단이 5300억원, 사채권자가 1698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무담보 사채권자의 고통분담과 계속기업으로서 유지 가능한 사업모델을
[kjtimes=김한규 기자] 철도파업으로 인한 시멘트업체의 피해가 200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지만 해당 업체의 주가는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달 31일 철도 노조의 유례없는 장기 파업으로 시멘트 생산, 출하와 대체수송, 주 연료인 유연탄 수송에 차질이 빚어져 평일 기준 하루 최대 8억원에서 9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또 수송 차질로 업체들의 보관창고의 공간이 줄어들어 통상 건설공사 비수기인 1∼2월에 이뤄지는 공장 보수를 앞당겨 생산 조절에 들어가는 업체가 일부 나오기도 했다.반면 동기간에 동양, 쌍용, 성신 등 대형 시멘트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파업주간인 지난 9일부터 3일까지 3사의 평균 주가가 17.2% 상승했다. 이외에도 아세아, 한일, 현대 등도 강세를 보였다.특히 국내 주식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생명은 홈페이지에서 고객 안내장을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안내장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온라인안내장 서비스 개시로 한화생명 고객은 원하면 언제든지 홈페이지에서 본인에게 발송된 안내장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이전에는 고객이 안내장을 다시 받기 위해서는 고객센터를 내방하거나 콜센터(1588-6363)를 통해 이메일 및 팩스 등으로 받아야 했다.본인의 고객 안내장 조회 및 인쇄를 원하는 고객은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의 인터넷창구(로그인) 메뉴를 통해 보험계약내용 안내장, 변액보험 변동내역안내장, FP변경 안내장 등 최대 70여종의 안내장과 최근 1년간 발송된 고객 안내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생명이 2014년 말띠 해 시작부터 생명보험사 중가장 첫번째로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일 금감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보험상품 판매 대가로 고객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금감원은 지난달부터 약 3주간 실시한 '한화생명 종합검사 과정'에서 한화생명 소속 설계사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보험설계사는 보험 계약자가 첫 달 보험료를 내는 날 보험료를 납입하면 같은 금액을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고 이런 방식으로 해당 설계사가 행한 리베이트 규모는모두 1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계약 체결 시부터 최초 1년간 납입되는 보험료의 10% 또는 3만원 중 적은 금액의 한도내에서 대가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명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해 직접 중국 상해를 방문하고 현지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제11회 글로벌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80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공부방 학생들이 직접 세계로 나아가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글로벌문화체험’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진행해 총 1015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부터는 각 회차별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나눠 진행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이들은 상해에 머무르며 중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푸동과 외탄 금융지구를 비롯해 상해에서 가장 오래되고 번화한 남경로와 대
[kjtimes=김한규 기자] 동부증권은 청말띠의 해를 맞아 ‘상품가입·주식이관 하고 선물 받아가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월말까지 진행되며 펀드, ELS, 채권 등 동부증권이 추천하는 금융상품을 1000만원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로부터 주식, 펀드를 이관하는 개인고객에게 현금을 1만원부터 최대 7만원까지 지급하는 행사다.동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저금리 시대에 ‘금리+ α’의 수익과 안정성을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 이용혜택은 물론, 선물로 제공되는 현금도 지급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행사”라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ongbuhappy.com)를 참조하거나 각 영업점 및 고객센터(1588-4200)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이석채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정성복 전 부회장이 4년 만에 KT를 떠났다. 황창규 차기 회장 취임을 앞두고 이 전 회장의 측근의 거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KT는 “정성복 부회장에 대한 재계약을 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31일자로 KT를 떠났다” 고 밝혔다.정 전 부회장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지난 2009년 그룹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부사장으로 영입된 검찰 출신 경영자로 당시 남상봉 범무센터장, 박병상 전무, 황교안 법무장관의 아들인 황성진씨 등과 함께 '낙하산 인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또 지난해 이 전 회장에 이은 KT 차기 회장 선출과정에도 본인이 직접 CEO 후보에 응모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재계 일각에서는 황창규 신임 내정자의 선임을 앞두고 이 전 회장 측근에 대한 구조조정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또 이
[kjtimes=김한규 기자] 기업은행은 설을 앞두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공급한다.3일 기업은행은 3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힌다. 이번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기업은행은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해 자금 지원의 신속성을 기했다.아울러 기업의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기존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0.5%포인트를 추가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사실상 BS금융과 JB금융 품으로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경남 지역 상공인들과 금융노조는 즉각 반발 성명을 발표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경남은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을, 광주은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B금융을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경남은행 인수를 추진해왔던 BS금융지주는 향후 본입찰을 거쳐 경남은행 인수에 최종 성공할 경우 명실상부한 지방 최고 금융지주사 위치에 서게 된다.경남은행 인수추진위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거치겠지만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라는 원칙에는 변함없다고 밝혔다.이에 경남 지역 상공인들과 금융노조는 즉각 반발했으며 경남은행 직원
[kjtimes=김한규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의 95%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안드로이드 제품이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가중 높은 비율이다.2일 미국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품이 2490만대가 팔려 전체의 94.8%를 기록했다.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하지 않은 스마트폰은 5%대에 불과해 애플 iOS, 윈도폰 OS 등 다른 운영체제는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쳤다.특히 애플 iOS는 아이폰 판매 도입 첫해인 지난 2009년에 28.2%에 비해 크게 감소한 4.2%를 차지했다.하지만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의 전망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선두 지키기가 만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예상 비중은 92%로 지난해보다 소
[kjtimes=김한규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예결소위를 통과했다.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된 357조7000억원보다 약 1조9000억원 삭감된 355조800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31일 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을 355조8000억원으로 조정하는 예산안을 의결해 예결위 전체회의로 넘겼다.국회가 당초 정부안보다 총지출 1조9000억원, 총수입 1조4000억원을 각각 삭감했다.부문별로 비교해보면 사회복지 4467억원, 교통 및 물류 3620억원, 농림수산 159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249억원, 보건 1061억원 순으로 증액됐다.반면 일반·지방행정 1조4130억원을 비롯해 국방비 1231억원, 교육비 1181억원 순으로 삭감됐다.이번 예산편성을 두고 일각에서는 재정적자 확대와 세수감소로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과 함께 하반기에는 추경 편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