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케미칼이 자회사인 한화솔라홀딩스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발전 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자회사인 한화솔라홀딩스의 주식 209만5250주를 1999억99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화케미칼의 한화솔라홀딩스 지분율은 100%가 됐으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한화솔라홀딩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한화큐셀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한화큐셀이 4분기에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결의에 따라 태양광 시황 회복에 대비한 한화큐셀의 선제적 투자자금과 운영자금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정성립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STX조선해양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 채권단은 경영진추천위원회 실무회의를 열어 정성립 전 사장을 STX조선의 새 대표이사로 추천했다.정 후보는 오는 2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동의 절차가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거쳐 새 대표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정 후보가 대표이사로 선임될 경우 유정형 현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게 된다. 류 대표는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정 후보는 기획·관리·영업부문을 책임질 것으로 전해졌다.정 전 사장은 1950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1981년 대우조선에 입사했으며, 옥포조선소 이사, 조선해양관리본부장, 지원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1년 7월 대우조선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02년에는 현재의 상호인
[kjtimes=김한규 기자] 정부가 기업은행의 지분에 대한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 형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 장 마감 직후 수요조사에 들어갔다.지난 2006년 이후 정부는 기업은행 지분 매각 계획을 추진해왔지만 실제 지분 매각을 실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보유 중인 기업은행 주식 1500억원 이상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주당 매매가격은 이날 종가인 1만2000원보다 최대 5% 할인된 1만1400원이며 정부의 기업은행 보유지분 68.9% 중 약 2.4%인 1315만주를 현금화할 것으로 추산된다.정부는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라 보유 중인 기업은행 지분 68.9% 가운데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 18.9%를 매각해 1조70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기업은행은 최근 해외 투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26일 오는 28일까지 아임유 리버스 스텝업형 ELS 4151회를 총 15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리버스 스텝업형이란 스텝다운형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될 경우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를 말한다.아임유 ELS 4151회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5년 만기 3개월 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갖는다. 해당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의 최초기준가 100%(3개월), 105%(6개월, 9개월), 110%(12개월, 15개월), 115%(만기)이하인 경우 연 7.60% 수익이 달성된다.만약 만기까지 해당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지를 관측해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11.40%(연 7.60%) 수익을 지급 받는다.이대원 DS부 부장은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제갈 걸 사장)은 26일 오는2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총 9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3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HMC투자증권 ELS 1184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HMC투자증권 ELS 1185호'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한다.‘HMC투자증권 ELS 1186호'는 현대차와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최고 연 11.80%의 수익을 지급한다.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1184호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연 10%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7종을 11월 29일 오후 2시까지 총 65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 제5524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현대차 보통주, 현대중공업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에서 26일 2014년까지 이어갈 재테크 전략과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투자포럼을 실시한다.이날 오후 4시 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내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투자포럼에는 레고켐바이오의 박세진 부사장, 디올메디바이오의 이장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며, 조도람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뮤지컬 갈라콘서트에는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 역을 맡았던 배우 최낙희와 폴리폴리의 채시현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 장보윤 PB는 "올 연말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질 제태크 전략과 더불어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에 좀 더 용이 할 수 있도록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투자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보통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라 이를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이 전문 심사역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여신심사·관리 프로세스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에서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심사역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번 테스크포스를 통해 대출제도·관행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사 후 심사 및 사후관리 등을 개선해 부실대출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은행권에서는 관행적으로 각 부서를 고루 경험하게 하는 방식의 인사를 해왔지만 우리은행은 심사만으로 근무하는 인력을 따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문심사역 도입하고 부실대출 책임강화, 대출 상벌 강화 등이 추진된다.우리은행은 대출 부실이 발생했을 때 영업 일선에서 근무하던 지점장을 후선으로 배치해 해당 대출을 집중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일
[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건설이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가액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한다.공시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오는 25일 10대 1 감자를 진행함에 따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두산 건설의 발행주식수는 5억5185만여주에서 5518만주로 자본금은 2조7693억원에서 2859억원으로 각각 감소한다.두산건설은 이번 감자의 이유로 과다한 발행주식수 축소,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의 전환을 통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자본금이 감소하지만 동일한 금액만큼 감자 차익이 발생해 자기자본에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두산건설의 현재 자본총계는 1조4900억원인데 자기자본은 2조7000억원을 넘어서며 자본잠식에 빠져 있는 상태다. 이에 두산건설은 이번 감자를 통해 부분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자본구조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노후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개보수 하는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2013년도사업을 11월 25일(월) 완료했다.이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열악한 환경의 지역아동센터를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학습 환경으로 개선한다. 올해는 지난 8월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서울 동작구의 작은사랑서울지역아동센터,강원 태백시의 동점마을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3개 센터를 선정한바 있으며,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아침독서’와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서울 동작구 작은사랑서울지역아동센터 박복덕 센터장은 “지붕이 오래돼 비가오면 물이 새고, 곳곳에 곰팡이로 아이들 건강에 걱정이 많았지만 센터 사정상 보수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이번 미래에셋의 지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충정로 고객교육센터에서 ‘ELS/ELW 투자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은주 DS부 마케팅 팀장이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 ELS 완전정복’과 ‘ELW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대원 DS부 부장은 “ELS와 ELW는 처음 접하는 투자자가 수익구조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상품인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당상품의 수익구조와 활용방법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별도의 참가비 없이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ELS·DLS가이드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 ELW 핫라인(02-3276-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26일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원금보장형 ELB 1종, 원금비보장형 ELS 3종을 총 3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HI ELB 31호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 102.7% 원금보장형 넉아웃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에(참여율 50%) 따라 최대 12.7%(연환산 8.46%) 수익을 제공한다.만일 KOSPI200 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장중가기준) 있거나,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하로 하락하여도 2.7%(연환산 1.8%)의 수익을 지급한다.HI ELS 361호는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최상급 잎담배를 사용한 프리미엄 담배 ‘에쎄 골든 리프 1mg’을 오는 27일 출시한다.‘에쎄 골든 리프 1mg’은 저타르 최고급 담배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됐으며, 국내에서 생산된 최고 등급 잎담배로 블렌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담배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패키지는 흰색 홀로그램 종이에 소나무 자개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디자인은 나전칠기 명장 박재성씨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특히, ‘에쎄 골든 리프’는 KTG가 독자 개발한 저발화성 담배 제조 기술인 ‘블루밴드’가 적용되어 있다. ‘블루밴드’는 담배 제조 공정 중에 천연 특수물질을 궐련지에 코팅하여 일정조건하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을 높인 기술이다.임왕섭 KTG 에쎄팀장은 “‘에쎄
[kjtimes=김한규 기자] 고객의 보험 정보를 마음대로 관리·활용한 보험개발원과 보험협회가 중징계를 받았다. 금융권의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 소홀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지난해부터 보험개발원과 생보협회, 손보협회는 보험 정보 일원화를 놓고 극한 대립을 해왔는데 금감원 검사 결과 자신들이 보유한 보험 정보 관리에 허점을 보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금감원은 최근 보험 정보 현황을 검사한 결과 고객의 민감한 질병정보 등 고객의 개인 보험 정보를 승인 범위를 초과해 관리·활용한 보험개발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기관주의 조치를 했다.보험개발원은 교통사고원인 등 고객 보험 정보 800여만건을 보험사뿐만 아니라 대리점, 보험설계사까지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내버린 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보험개발원은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수제버거의 원조인 크라제버거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업계에 따르면 크라제버거의 본사인 크라제인터내셔날은 지난 18일 서울지법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포괄적 금지명령을 공고했으며 향후 법인 가치 평가를 통해 크라제인터내셔날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크라제인터내셔날은 최근 식자재비 인상 등에 따른 원가율 하락 등으로 인해 재무구조 악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크라제버거는 지난해 초까지 매장 수가 90여개에 달했지만 현재는 40여개로 반토막 난 상황이다.크라제인터내셔날의 지난 2010년 117억원에서 지난해 226억원으로 부채가 2배 가까이 증가한 반면 자본은 2010년 142억원에서 지난해 12억원으로 급감했다. 영업손실도 2011년 4억원에서 지난해 57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또 가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