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대한전선이 자회사인 무주기업도시 주식 유상감자로 투자금 400억 원을 회수, 그 용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전선은 4일, 이와 관련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감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감소시킨 만큼의 자본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대한전선은 앞서 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무주기업도시의 자본금 규모를 적정하게 하려고 발행주식 910만주 가운데 91%를 차지하는 830여 만주를 유상감자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한전선이 보유한 800만주(96%)의 가치는 400억원에 달한다.한편 대한전선은 유가증권시장에 오전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79%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이 국립묘지 참배객들의 이동을 도울 전동카트 등 이동차량 37대를 국가보훈처에 전달해 눈길을끌고 있다.IBK기업은행은지난 3일 오후,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이동차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이동차량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7억여 을 들여 특별 제작한 전동카트(19대)와 전동휠체어(15대), 안보투어버스, 휠체어 리프트 버스, 승합차 등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장비들은 국립대전현충원과 임실호국원, 영천호국원 등 전국 7개 국립묘지에 배치된다"면서 "가족과 참배객,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이동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NH농협은행은 3일, 무보증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용으로도 지원되는 ‘NH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농협은행에 따르면 대출 기간이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인 이 상품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2.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비롯해 우수기술 보유, 한은 총액대출한도 등으로 우대금리가 추가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최저 연 2.56%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지원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만 대출할 수 있다”며 “특허권·실용신안권, 정부 또는 정부 공인기관의 인증 기술, 정부 출연 연구개발 성공 기술, 기술평가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지주의 선장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종 대상이 4명으로 압축됐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오전, 제4차 회추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1차 후보군에 대한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인터뷰 대상 후보로 민병덕·이동걸·임영록·최기의 등 4명을 선정했다.현재 금융권에선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맹추격하는 것으로 분석중이다. 임영록 사장의 강점은 KB금융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데다 행정고시 20회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출신이어서 정부와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것. 민병덕 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사하고서 32년간 국민은행에서 재직, KB금융그룹 내부 사정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노조와의 관계
[kjtimes=서민규 기자]최근 초저금리 시대 맞아 투자자들의 ‘금리 쇼핑’이' 활발해지고 있다. 연 1%대의 예금 금리 시대를 맞아 초저금리에 기겁한 고객들은 단 0.1%포인트라도 더 높은 금리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가 각 은행의 고금리 상품에 고객들이 몰려드는 현상을 만들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초저금리는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이나 퇴직금으로 노후를 보내야 하는 은퇴자에게는 비상을 걸었다”면서 “단 0.1%포인트라도 금리가 더 높은 상품으로 몰려들 수밖에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투자자에게 가장 각광을 받는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다. 연 3% 상품마저 찾기 힘든 시대에 이 상품은 연 4.0%(2년 이상 예치 시)의 고금리를 보장하고 있다. 1년만 넣어두어도 금리가 연 3%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은 2일, ‘2013년 KB-LO 글로벌 PB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산관리인력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PB전문은행인 스위스 Lombard Odier와 공동 개발한 이번 연수과정은 엄격한 선발기준을 거친 20여 명의 PB, Pre-PB를 대상으로 Lombard Odier 홍콩 현지 법인에서 직접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를 위해 PB비즈니스 테마별 사전학습이 병행됐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KB만의 특화된 PB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더욱 전문화된 PB인력 양성을 위한 시도와 종합 자산관리서비스 명가 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STX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조선해양([067250)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3.59% 오른 3895원에 거래됐다. STX팬오션(028670)은 5.02% 상승한 3245원에, STX(011810)는 2.95% 오른 2615원을 나타냈다. STX중공업(071970)과 STX엔진(077970)도 각각 2.43%, 1.40% 올랐다.STX그룹주의 이 같은 상승세는 유동성 위기에 몰린 STX조선해양에 채권단이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는 소식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지난 30일 STX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서 2차 실무자 회의를 열어 자금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고 각 채권단은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중 3000억원 동의 여부에 대한 확답을 산은에 보낼 예정이다.하지만 시중은행들이 실사가 마무리되지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라이프가 판매하고 있는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라이프는 30일,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이 판매 시작 4개월여 만에 5만 건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처음 선을 보인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이 이처럼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대해 현대라이프는 사망과 암, 5대 성인병, 어린이 보험 등 핵심보장들만 선별해 상품화한 것이 공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현대라이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 제로(ZERO) 보험’은 보장 기간에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보험 내용과 지급조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현대라이프는 내달 1일부터 ‘현대라이프제로 사고보험’을 선보이고 이런 핵심보장의 완성도를 더 높이기로
[kjtimes=서민규 기자]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이수영 OCI 회장, 조욱래 DSDL 회장 등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대대적인 조사를 받은 전망이다. 금감원 조세피난처와 불법 외환거래 혐의가 있는 이들 회장에 대해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는 게 그 이유다.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들 회장이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외환 거래 신고 의무를 어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경제 양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사실 금융감독 당국이 조세피난처를 통한 외환거래법 위반 여부를 대대적으로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금융권에선 이미 언론을 통해 역외 탈세 혐의자들이 공개된 만큼 불법 여부를 제대로 캐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은 이번 조사에 대
[kjtimes=서민규 기자]CJ CGV[079160]가 올해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CJ CGV의 올해 영업이익이 8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4.5% 급등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CJ CG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7만원을 제시했다.한국투자증권은 CJ CGV가 관람객 증가,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회사의 국내 사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CJ CGV는 올해 한국 전체 영화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CJ CGV의 직영점 관람객 수는 지난해보다 28%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한국투자증권은 CJ CGV가 적자 폭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CJ CGV의 중국 법인은 올해 128억원 적자에서 내년 101억원 적자, 2015년 30억원 적자로 적자 폭을 줄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외국에 적극적으로 진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화재가 세계 최대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SP(Standard Poor's)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화재는 30일, SP로부터 ‘AA-, 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A+ 등급을 받은 지 10년 만에 한 단계 상향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 같은 등급 조종에 대해 SP는 삼성화재의 시장 입지, 자본력, 영업성과와 위험 관리 역량 등을 높게 평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화재에 따르면 AA- 등급은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다. 아시아에선 동경해상과 삼성화재가 유일하게 등급을 획득했다. 세계적인 상위 30개 손해보험사 중에서도 알리안츠, 스테이트 팜 등 12개 회사만 받았다.
[kjtimes=서민규 기자]우리금융지주가 금호종금 자회사 편입승인을 통보받았다. 이 같은 내용은 30일, 우리금융지주 공시에서 밝혀졌다.공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조건부로 금호종금 자회사 편입승인을 통보받았으며 편입승인은 우리금융지주가 금호종합금융 유상증자에 참여할 때만 유효하다.하지만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회사법이 요구하는 30% 이상의 지분율 확보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면 금호종금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불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로 유상증자에 구주주 혹은 일반 공모 투자자의 청약률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kjtimes=서민규 기자] 8일 코스피는 1,950대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관망심리가 크게 작용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하락한 1,953.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8포인트(0.38%) 오른 1,961.73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후 마땅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1,950대에서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의 답답한 주가 흐름은 오는 9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15일 전국 84개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해외채권 투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설명회에서 국내외 경제 및 채권 시장 전망과 채권투자전략을 제시하고, '브라질채권'과 '우리다시채권' 등 다양한 해외채권 금융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각 영업점의 금융주치의들이 강사로 나서며 설명회가 끝나고 나서는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신증권 전 영업점이나 고객감동센터(1588-4488)를 통해서 할 수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 동양증권은 14일부터 서울 부산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순회 주식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식대첩 시즌2 : 신무기 대공개·新대동여지도’란 타이틀이 붙은 이번 강연회는 매회 3시간에 걸쳐 올해 유망 중소형 종목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망종목 발굴 서비스인 마이티레이더(MY tRadar) 매매기법에 대한 설명도 포함된다. 강연회가 열리는 도시는 서울, 부산, 청주, 원주, 일산, 제주, 수원, 분당, 구미, 울산, 부천, 전주 등이다. 참가접수는 동양증권 홈페이지(MyAsset.com) 또는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