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포천시~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중 착공, 2023년 개통이 목표다. * 사업비 5,263억 원, 보상비 2,439억 원(‘07.1월 불변가격 기준)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건설 중인 파주~포천(‘23년 개통예정) 및 화도~양평 (‘20년 개통예정)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을 완성함으로써, 서울외곽순환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여 수도권 내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여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도로를 이용하여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도로에 비해 통행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17분 정도 단축된다. 또한,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북부구간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JCT)*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포천시 내촌면을 직접 연결하는 내촌 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IC)*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
[KJtimes=이지훈 기자]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19일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뉴발란스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NBLACK FR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는 행사 기간 동안 ‘콘셉트데이’(Concept Day)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을 한정수량으로 공개한다. 이 콘셉트 상품은 해당 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NBLACK FRIDAY’ 행사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회원 등급에 따라 다르며 내일 오전 9시59분까지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품목은 코트, 파카, 자켓, 트레이닝복 등으로 다양하며 최대 81%까지 할인된다. ‘NBLACK FRIDAY’ 행사의 자세한 사항과 할인품목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직 판사가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소속 A(42·사법연수원 32기) 판사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의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남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당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출근했다가 밤늦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는 25일까지 7일간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인 ‘보랏빛앰플’,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M 퍼펙트 비비크림’ 등 미샤의 1400여 가지 인기 품목을 1+1으로 증정한다. 최근 ‘깐 달걀 피부’등 신조어를 유행시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우 스킨밤’과 ‘글로우 텐션’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이달에 선보인 ‘라인프렌즈 에디션’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제품과 다른 제품도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초 제품은 ‘타임 레볼루션’, ‘니어스킨’, ‘수퍼 아쿠아’ 등 라인과 가격이 같으면 된다. 예를 들어 1만2800원인 ‘니어스킨 pH밸런싱 클렌징 오일’을 구입하면 같은 가격의 ‘니어스킨 더스트리스 클래리파잉 토너’를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색조 제품은 아이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등 동일한 유형의 메이크업 제품이면 같은 가격의 다른 제품을 증정품으로 고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미샤 매장과 온라인 뷰티 포털인 뷰티넷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양경찰관이 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24·경기)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제주시 조천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객 2명이 묵고 있던 객실에 침입해 이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양경찰관 시보로, 지난 15일 휴가차 제주로 내려와 다음날부터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다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투숙객 6명과 어울려 16일 오후 11시부터 17일 오전 2시까지 술을 마셨다. 이 중 여성 투숙객 2명은 술을 마시다 먼저 객실로 들어갔고 A씨는 이후 이들의 객실로 침입했다. A씨는 피해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혐의 사실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객실마다 도어락이 설치돼 있었지만, 비밀번호 유추가 쉬워 A씨가 여성 객실 도어락을 쉽게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라산을 오르던 60대 관광객이 심정지로 숨졌다. 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께 제주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등산하던 김모(64·광주)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씨는 해경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로 사망했다. 올해 들어 한라산 등반 중 사망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983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제주 한라산에서 안전사고에 의한 구조 건수는 모두 3천432건, 4천530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56명, 실종자는 1명이다. 부상자는 1천620명이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한 가을 산행에서 심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등산 전에는 반드시 전신 스트레칭을 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금강산관광 시작 2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공동행사가 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북측 금강산에서 막을 올린다.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축하공연, 만찬에 이어 이튿날 현지 참관 등으로 이어진다. 북한에서 금강산관광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4년 16주년 행사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기념행사에는 남측에서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임직원 30여명과 외부 초청인사, 취재진 등 100여명이, 북측에서 아태 관계자 등 80여명이 각각 참석한다. 특히 남측에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등 현직 여야 의원 6명이 방북한다. 자유한국당 의원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과 함께 대한불교 조계종과 금강산투자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의 관계자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반도 평화 무드에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 상황이어서 이번 행사 기간에 현대그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오전 10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42㎞ 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부딪쳤다. 사고는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던 아발론 승용차와 카니발 차량이 부딪친 이후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추돌 승용차 한 대가 고속도로 1차로로 튕겨 나가면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김모(21)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결혼식장으로 가던 관광버스 탑승객 등 4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김모(21)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5시 38분께 숨졌다. 그는 지난 8월 22일부터 열상감시장비(TOD) 관측병으로 해당 부대에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GP는 시설물 보강공사 중으로 김 일병은 GP를 오가며 임무를 수행해왔으며,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와 함께 근무에 투입된 간부는 "총성을 들은 후 화장실로 가 확인해보니 김 일병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육군본부는 "사고 발생 당시부터 현재까지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활동은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은 여성이 말다툼하던 상대 남성에게 다가가 손을 치는 행위에서 촉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동작경찰서는 주점 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주점 관계자 참고인 조사를 토대로 사건 발생 경위를 이같이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양측 간 말다툼 과정에서 여성 1명이 남성 측 테이블로 다가가 가방을 들고 있던 남성 1명의 손을 쳤고, 이에 다른 남성이 해당 여성의 모자챙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쌍방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남성들이 나가려 하자 여성들이 따라 나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다만 주점 CCTV에는 음성이 없어 다툼 과정에서 오간 대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손을 치거나 밀고 당긴 행위가 폭행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려면 행위가 소극적이었는지, 적극적이었는지, 방어행위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입건한 상태이며, 조만간 양측을 불러 조사하면서 각자 촬영했다는 동영상도 제출받아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부작용 없는 강남 다이어트주사제'로 소문난 자가주사제 '삭센다'(Saxenda)를 불법적으로 판매·광고한 병·의원을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민사단은 서울 내 39개 성형외과·피부과 병원 등을 조사한 결과 삭센다를 의사 처방 없이 판매한 5개소, 전문의약품 광고금지 규정을 위반해 불법광고한 19개소의 병·의원을 의료법, 약사법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삭센다는 비만치료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하여야 하며, 인터넷·신문·방송 등을 통한 광고가 금지되어 있다. 비만치료 외에 미용, 다이어트용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 및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았다. 메스꺼움과 구토 등 부작용과 갑상선암 췌장염 관련 경고사항을 환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해야 한다. A의원의 경우 직원이 삭센다를 간단히 설명한 후 판매했다. 의사진료는 보지 않아도 되냐고 묻자, 마치 선택사항인 듯 '원하면 보게 해주겠다' 했다. B의원 등 19개소는 전문의약품은 대중광고가 금지됨에도 홈페이지에 버젓이 삭센다를 광고하고 있었다. D의원은 삭센다가 품귀현상이라며 세트로 한꺼번에 살 것을 권유했고, E의원은 1세트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해군의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ATH-81) 진수식이 16일 오후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다. 한산도함은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으로 전장 142m, 배수량 4천500t, 최대속력은 24kts(44km/h)다. 순항속력 18kts(33km/h)로 1만2천km 이상 항해할 수 있다. 사관생도의 연안 실습, 순항훈련, 보수교육 등을 전담하게 될 한산도함은 400여명 이상의 거주공간과 2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등을 갖췄다. 이 함정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된다. 한산도함은 유사시 전투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mm 및 40mm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 등도 장착하고 있다. 또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구조·치료함(CRTS)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이날 진수식은 건조 경과보고, 함명 선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건조 경과보고는 문기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함명 선포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기념사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축사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한다. 안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순신 제독이 한산도에 설
[KJtimes=이지훈 기자]'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여성들이 시비 원인을 제공했다는 취지의 목격자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A(21)씨 등 남성 일행 3명과 B(23)씨 등 여성 일행 2명이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5일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와 주점 관계자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B씨 등 여성 2명은 주점에 있던 다른 남녀커플과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주점이 소란스러워지자 A씨 일행은 주점 직원에게 B씨 등을 조용히 시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남녀 커플이 먼저 주점을 떠나고 A씨 일행과 B씨 일행의 말다툼이 심해졌다. B씨 일행은 휴대전화로 A씨 등을 촬영하기 시작했고, A씨가 '몰래카메라'라고 항의하면서 서로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A씨 일행도 휴대전화로 당시 상황을 촬영하면서 양측의 감정이 격해졌다. 당시 주점 내부 현장 CCTV에는 여성이 먼저 남성의 목 부위에 손을 접촉한 뒤 서로 밀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를 받은 주점 관계자는 여성들이 시비의
[KJtimes=이지훈 기자]오비맥주가 수능일 오후 수험생들의 음주 예방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과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 대원들은 수능시험장인 경기고등학교 앞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OUT! 성인이 되어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건전음주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수능 스트레스’와 ‘미성년 음주 유혹’을 날려버리자는 취지의 ‘블록치기’ 게임을 통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주를 약속하도록 유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매년 수능 날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가 자리매김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법무부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29)의 정신감정 결과,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에 입소한 김성수의 정신감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립법무병원은 박 장관 지시 이후 이날까지 김성수를 상대로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하고 각종 검사와 전문의 면담, 행동 관찰 등을 통해 정신감정을 해왔다. 김성수의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는 의학적 결과가 나옴에 따라 법정에서도 재판부가 정신병력이 범행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할 개연성이 줄게 됐다. 법정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되면 양형기준에 따라 형량이 절반가량 줄어들 수 있다. 정신감정을 받은 김성수는 조만간 사건을 수사 중인 강서경찰서로 다시 이송될 예정이다. 경찰은 김성수의 신병을 넘겨받는 대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