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예정이던 '2018 정조대왕능행차' 강북구간 행사가 태풍 '콩레이'로 모두 취소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창덕궁에서 출발해 노들섬 배다리를 건너는 정조대왕능행차 강북구간 퍼레이드 행사를 폭우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할 예정이던 시민들의 한강 '배다리 체험' 행사도 취소했다. 앞서 시는 태풍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의 노들섬 배다리 건너기 프로그램과 시민의 '배다리 체험'을 오후 3시로 늦춰 개최한다고 전날 발표했으나, 이날 기상 상황이 악화해 결국 모두 취소했다. 또한 강북구간 퍼레이드 행사도 취소하면서 창덕궁 앞에서 출궁 행사만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후 2시 동작구청에서 출발해 시흥행궁까지 가는 강남구간 퍼레이드 행사는 비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가구·소품 사업에 이어 건자재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 최대 '토탈 리빙·인테리어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모건스탠리 PE가 보유한 한화L&C 지분 100%를 3천680억원에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한화L&C 주식 인수 계약 체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한화L&C는 2014년 한화첨단소재 건자재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인조대리석과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를 주로 생산한다. 주방 싱크대 상판에 주로 쓰이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 품목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화L&C는 국내 건자재업계 선두권 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 1조6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 모건스탠리 PE가 인수한 이후 약 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건자재 제조설비를 확충,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한 상태다. 이번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16가지 공소사실 중 7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다. 지난 4월 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래 179일 만이다. 재판부는 오랜 논란거리였던 '다스는 누구 것인가'란 질문에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고 답을 내렸다. 다스 관계자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스의 증자 대금으로 사용된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역시 이 전 대통령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근거해 다스에서 조성된 비자금 중 240억원, 법인카드 사용 금액 등 모두 245억원 상당을 횡령금으로 인정했다. 다만 선거캠프 직원에 대한 허위 급여 지급이나 개인 승용차 사용 부분 등은 혐의 입증이 안 됐다고 판단했다. 직원의 횡령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31억원대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역시 대다수 포탈 금액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고, 나머지 일부 포탈 금액에 대해선 고발없이 수사가 이뤄졌다며 공소기각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일부 도박사이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또 6·12 북미정상회담의 주역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들 도박사이트에서 후보로 회자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oddschecker)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거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권 성향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Novaya Gazeta)도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Ladbrokes)를 인용,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역시 후보 명단에 올라있다.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 도박업체 스포츠베트(SportsBet)도 이날 현재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트럼프 대통령을 주요 노벨상 후보로 올려놓고 있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조명래(6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조 후보자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후보자는 안동고와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영국 서섹스대에서 도시 및 지역학 석·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와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4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과감한 기술혁신과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곧바로 주재한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겪는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아직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비판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돌아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의 투자 촉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SK하이닉스 공장 현장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아직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민간 부분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겪는 구조적 어려움에 대해 아직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비판을 감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서포터 타워의 역할을 해야 한다. 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고, 애로를 해결해 주는 도우미가 돼야 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4일 오전 11시 16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산업단지 내 여수화력발전소 대형 저장고(사일로) 야외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한 명이 숨졌고 3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화재는 석탄을 보관하는 저장고 바로 옆에서 발생했으며 전력 공급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반도 쪽을 향해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토요일인 6일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부산지역에 이번 주말 예정된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4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가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로 초비상이 걸렸다. 영화제 측은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야외행사장 비프 빌리지를 이날 오전 철거했다. 5∼7일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예정된 영화제 야외 행사를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영화의전당 내 아주담담 라운지로 모두 옮겨 진행하기로 했다. 비프 빌리지를 철거함에 따라 주말 이후에도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가 모두 실내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6일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회 부산퀴어문화축제는 한주 연기해서 개최한다. 퀴어문화축제는 해운대구가 주최 측의 구남로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야외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지역 축제도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번 주말 금정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라라라페스티벌, 금어빛거리축제, 땅뫼산 생태 가을 운동회가 다음 주로
[KJtimes=이지훈 기자]교제했던 남성과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 씨가 해당 남성에게 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면서 경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27일 전 남자친구 A씨를 강요·협박·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했다. 구씨는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쌍방폭행이 있었던 지난달 13일, A씨가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면서 과거에 둘 사이에 찍었던 영상을 보내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구씨는 추가 고소 당일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해 추가로 고소하는 내용에 관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이 내용에 관해 확인할 방침이다. 구씨와 A씨는 지난달 13일 새벽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서로 폭행을 주고받은 혐의로 둘 다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중형 세단 SM6에 새로운 동력계를 적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 프라임에는 세계 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JATCO)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2.0 가솔린 CVTC II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공인 연비는 11.4㎞/ℓ(16·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를 달성했다. 모든 트림의 앞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고,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R-EPS(랙 지원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방식의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울러 SM6 프라임은 2천만원 중반대 가격 대비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어 상품성을 강화했다. 주력인 SE 트림은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동계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2018/2019 스키 시즌권 특별 할인판매 종료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0월 11일(목)부터 19일(금)까지 2차로 마지막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차 할인판매 이후 10월 20일부터 폐장일까지는 정상가에 판매하기 때문에 시즌권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절호의 기회다. 시즌권을 연속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소 2만 5천원에서 최대 5만5천원 추가할인, 3인 가족 이상의 패밀리권은 판매금액의 10%를 추가 할인 해 주고, 무주군 지역민 (특가 판매시작일 기준 6개월전 전입자까지)할인, 대학생/대학원생 할인, 지난 시즌 타 스키장 시즌권 구매 고객할인 등 다양한 종류의 할인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할인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가족/국민호텔 주중 객실 할인 우대권 4매, 세인트 휴 사우나 30% 할인권 5매, 스키/보드 장비 대여 50% 할인 4인, 시즌 락커 구매시 20%할인 등 다양한 시설물 할인, 시즌 종료 후부터 다음 시즌 오픈 전까지 관광곤도라 50%할인권 4매 제공 및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영 식음업장 이용 시 10
[KJtimes=이지훈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밥버거 프랜차이즈인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은 "봉구스밥버거는 원조 밥버거 프랜차이즈로 영양과 맛을 가미한 든든한 한 끼를 학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주먹밥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치킨으로 쌓은 노하우와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외식 전문기업으로서의 품질 안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봉구스밥버거 본사는 가맹점주들에게 인수 사실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아 점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봉구스 가맹점주협의회는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 등의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한편, 봉구스밥버거는 지난해 오세린 대표가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고 가맹점도 크게 줄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8)’에 참가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공조 제품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총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종합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냉방, 그린 에너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삼성만의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구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가정용 스탠딩·벽걸이형 에어컨부터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 시스템 에어컨까지 풀 라인업을 전시한 ‘무풍 하이라이트존’ 에서는 무풍 냉방,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모터 등 기존 대비 최대 90% 절전 가능한 무풍에어컨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시스템에어컨 ‘360’과 ‘무풍 4Way 카세트’의 경우, 실내의 사람 위치를 감지한 후 바람의 방향과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인(人)감지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에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일 오후 8시 48분께 서울 은평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던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의 시신 상태와 그 주변에서 발견된 죽음을 암시하는 심정이 담긴 글 등으로 미뤄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학생,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고발자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광주에서 식당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노씨의 지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씨가 오는 6일 광주 광산구 하남동에서 작은 고깃집을 개업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식당 사진과 노씨가 2016년 말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에서 발언하는 모습 등을 지난달 29∼30일 SNS에 올렸다. 내부고발을 했던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직장을 그만둔 노씨는 이후 경제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 식당을 열게 된 이유도 노씨 아내의 친인척들이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계기가 됐다. 노씨는 국정농단 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정유라의 독일 정착을 계획한 최순실의 행적과 K스포츠재단에서 대통령 순방 문화공연을 준비했던 일 등을 녹취 파일과 함께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검찰 조사와 청문회 진술 이후 자신이 미행당하는 정황을 포착해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비인기 종목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