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8)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이 전직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 출신 이다희(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이재현·손경식 CJ그룹 회장 부부 등 양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또 신세계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장은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6년 스카이TV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스포츠, 교양,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주로 맡았고, ‘랭킹 베이스볼’을 맡아 ‘여구 여신’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8일 오전 10시 48분께 구미시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에서 불이 나 반도체 재료 제조용 기계와 장비 등을 태웠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고순도 석영유리를 생산하는 불산 취급업체이다. 불이 난 곳에서 60∼70여m 떨어진 곳에 불산탱크 등이 있어 소방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집중했다.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어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소방당국 설명이다. 직원 한 명이 불을 꺼다가 호스에 맞아 머리를 조금 다쳤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연매출액 640억원이고, 종업원 수가 280명이다. 석영(모래 유리)에서 반도체 소재를 뽑아내는 가공기술이 국내 1위, 세계 3위 기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조정석(38)과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7)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8일 두 사람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와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언약식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5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백일흔두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9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 발전 유공 포상 수상자와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실외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8 한글문화큰잔치(10.8.~10.9.)’와 연계해 경축식 전후로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행사를 함께 개최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축식은 이번에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KBS의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글날 소개 영상,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면, 한글의 창제과정과 과학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그리고 문화한류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차가 8일 국내 유일의 디젤 3.0 엔진 대형 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
[KJtimes=이지훈 기자]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휘발유 탱크에 불이 난 것과 관련, 최준성 대한송유관공사 사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사무실에서 "먼저 불의의 화재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는 소방당국과 협조, 피해 없이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진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조종목 소방청장과 소방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사장은 "다시 한번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전 중구 대사동 보문산 자락에서 발견됐던 원숭이가 결국 포획됐다. 7일 대전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7분께 보문산 자락 나무 위에 원숭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 대응요청에 따라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낮 12시 8분께 보문산 입구의 한 식당 옆 나무 위에 있는 원숭이를 발견해 마취총 2발을 쏴 포획했다. 119구조대는 포획한 원숭이를 금강유역환경청에 인계하려 했지만, 마땅한 보관 장소가 없어 인근 대전아쿠아리움에 맡겼다. 원숭이의 키는 50∼60㎝ 정도이다. 이 원숭이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보문산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한 데 이어 3일 오전 9시 59분께 대전 보문산 자락에서 다시 발견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마취총을 쏘며 포획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보문산 인근의 동물원 등 종합테마공원인 오월드에서는 이탈한 원숭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개인이 키우던 원숭이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 7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한반도가 태풍 '콩레이'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해제하고 복구 체제로 전환했다. 정부는 우선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경북 영덕 지역에 재난구호지원 사업비를 긴급히 지원하기로 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도 이날 오후 영덕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 복구에 참여한다. 김 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이 하루 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철저히 원인을 분석해 피해 재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에는 6일 하루에만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5∼6일 300㎜ 이상 많은 비가 왔다. 이 때문에 6일 오후까지 주택 150채가 침수됐으며 영덕읍 저지대는 성인 허리까지 물이 차기도 했다. 영덕에서는 또 80대 남성이 집 앞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6일 추첨한 제827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1, 12, 29, 33. 44'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4'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예정이던 '2018 정조대왕능행차' 강북구간 행사가 태풍 '콩레이'로 모두 취소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창덕궁에서 출발해 노들섬 배다리를 건너는 정조대왕능행차 강북구간 퍼레이드 행사를 폭우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할 예정이던 시민들의 한강 '배다리 체험' 행사도 취소했다. 앞서 시는 태풍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의 노들섬 배다리 건너기 프로그램과 시민의 '배다리 체험'을 오후 3시로 늦춰 개최한다고 전날 발표했으나, 이날 기상 상황이 악화해 결국 모두 취소했다. 또한 강북구간 퍼레이드 행사도 취소하면서 창덕궁 앞에서 출궁 행사만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후 2시 동작구청에서 출발해 시흥행궁까지 가는 강남구간 퍼레이드 행사는 비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가구·소품 사업에 이어 건자재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국내 최대 '토탈 리빙·인테리어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모건스탠리 PE가 보유한 한화L&C 지분 100%를 3천680억원에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한화L&C 주식 인수 계약 체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한화L&C는 2014년 한화첨단소재 건자재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인조대리석과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를 주로 생산한다. 주방 싱크대 상판에 주로 쓰이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 품목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화L&C는 국내 건자재업계 선두권 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 1조6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 모건스탠리 PE가 인수한 이후 약 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한국과 북미 지역에서 건자재 제조설비를 확충,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한 상태다. 이번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16가지 공소사실 중 7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다. 지난 4월 9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래 179일 만이다. 재판부는 오랜 논란거리였던 '다스는 누구 것인가'란 질문에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고 답을 내렸다. 다스 관계자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스의 증자 대금으로 사용된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역시 이 전 대통령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근거해 다스에서 조성된 비자금 중 240억원, 법인카드 사용 금액 등 모두 245억원 상당을 횡령금으로 인정했다. 다만 선거캠프 직원에 대한 허위 급여 지급이나 개인 승용차 사용 부분 등은 혐의 입증이 안 됐다고 판단했다. 직원의 횡령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31억원대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역시 대다수 포탈 금액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고, 나머지 일부 포탈 금액에 대해선 고발없이 수사가 이뤄졌다며 공소기각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일부 도박사이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또 6·12 북미정상회담의 주역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들 도박사이트에서 후보로 회자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oddschecker)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거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권 성향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Novaya Gazeta)도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Ladbrokes)를 인용,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역시 후보 명단에 올라있다.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온라인 도박업체 스포츠베트(SportsBet)도 이날 현재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트럼프 대통령을 주요 노벨상 후보로 올려놓고 있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5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조명래(6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조 후보자가 국회 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조 후보자는 안동고와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영국 서섹스대에서 도시 및 지역학 석·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와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