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강원 양양군의 대표적 축제인 송이축제가 지난 28일 개막했다.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축제기간 행사장인 남대천 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송이산지 일대에서는 송이보물찾기와 송이채취 현장체험, 표고버섯 따기 체험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시와 공연 등 42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체험행사의 백미인 송이 채취 현장체험은 산속에서 송이를 직접 채취해 보는 이벤트로, 한때 내국인도 참가할 수 있었으나 송이 산지 보호를 위해 10여 년 전부터 외국인만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자를 제한했다. 대신 내국인들은 송이보물찾기와 표고버섯 따기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산속에 숨겨놓은 송이를 찾는 송이보물찾기는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600명이다. 참가자에게는 직접 찾은 송이와 함께 축제장과 양양지역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3천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예약을 통해 300명 참가신청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축제 당일 행사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표고버
[KJtimes=이지훈 기자]전북 군산시 한 음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용의자가 숨졌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술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술집 주인 A(52·여)씨는 용의자 B(55·남)씨가 갑자기 가게에 들어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뒷문으로 다급히 도망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술집 화장실에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가 불을 지르고 술집을 빠져나가려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사는 게 즐거워진다!’를 캐치프레이즈로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9월 27일 현재 350여개 기업이 참가, 최대 80%의 파격적 대표 할인상품과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가전업계에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정상가 500만원대의 LG 올레드 TV를 25% 할인하여 300만원대로 판매하고, 이외에도 트롬 건조기, 코드제로 A9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건조기 그랑데를 최대 20% 할인하여 판매하고, QLED TV, 공기청정기 등 다른 생활가전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하만 오디오의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침대와 소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수돌침대 힐링에잇Q/S는 35%, 안마의자가 최대 50%, 까사미아 로레토 3인 소파는 28%, 현대리바트의 그란디오스 소파는 26% 프로마쥬 식탁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잡화제품도 세일에
[KJtimes=이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를 맞아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기 가전·IT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건조기·공기청정기·청소기·의류청정기·전기레인지·에어컨 등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휴대폰·PC·모니터·오디오 등 모바일, IT 기기까지 총 14개 품목의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삼성 QLED TV, 건조기 그랑데, 플렉스워시 세탁기, 애드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공기청정기 큐브, 노트북 9, 갤럭시 S9 등 행사 모델은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백화점 등 전국 유통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된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전·IT 신제품은 물론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하만카돈 스피커와 AKG·JBL 이어폰 등 프리미엄 음향 제품까지 매력적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KJtimes=이지훈 기자]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80)에게 법원이 최장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는 25일(현지시간) 코스비에게 약물 투여에 의한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3∼10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에 따라 코스비는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폭로로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 촉발 이후 미국의 유명인사 가운데 처음 성범죄로 유죄 선고를 받은 인물이 됐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코스비쇼'를 통해 할리우드의 인종적 장벽을 뚫고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릴 만큼 성공한 코미디언으로 우뚝 선 코스비는 결국 말년에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오닐 판사는 "미스터 코스비, 이제 심판의 시간이 됐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유명인이든 아니든 다르게 처벌받을 수 없다"면서 "약물에 의한 성폭행은 매우 무거운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닐 판사는 코스비에게 벌금 2만5천 달러(2천791만원)를 부과했다. 또 코스비를 성범죄자 목록에 등재하도록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코스
[KJtimes=이지훈 기자]유기농 수제쿠키라고 홍보하며 인기를 얻은 마카롱·수제 케이크 전문점‘미미쿠키’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수제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해당 논란은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미미쿠키에서 판매되는 쿠키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쿠키를 재포장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처음엔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한 미미쿠키 측은 환불 요청이 늘자 쿠키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것임을 인정했다.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수제품이라고 해명했지만 나머지 제품도 코스트코 제품인 것이 드러나자 미미쿠키 측은 ‘큰 이윤을 남기려 시작한 일은 아니다. 주문 물량이 늘어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결국 ‘주인 신상을 공개하고, 강력 처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까지 등장해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아직은 막히는 구간 없이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황이다. 하지만 곧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는 구간은 한 곳도 없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12.7㎞ 구간 등 일부 상행선에 차들이 조금씩 몰리기 시작하면서 시속 60㎞ 안팎 속도를 내는 곳이 있으나, 대체로 흐름은 원만하다. 오전 9시에 주요 도시에서 자가용으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50분, 목포에서 4시간 40분, 울산에서 4시간 23분, 대구에서 3시간 38분, 광주에서 3시간 30분, 대전에서 1시간 30분, 강릉에서 2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과 큰 차이 없는 387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5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6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9∼10시께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
[KJtimes=이지훈 기자]25일 0시 30분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출동한 소방대는 25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숙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 중으로, 이날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을 만났으며,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과 9월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는 격려 발언을 했다고 고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가 공동 주최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교육 시설 또는 고용 상태에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덴마크, 케냐, 파나마, 온두라스,
[KJtimes=이지훈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에게 한국 방문을 초대했다고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트위터 계정에서 "강 장관이 양국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해 이방카에게 다시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이방카가 올해 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받은 긍정적인 환대와 양국 간 우정·동맹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국무부는 이방카의 방한을 지원하길 고대한다"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덕계동의 재래시장인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23일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 여사가 해산물과 과일을 살펴보고 쪽파를 사면서 상인들과 대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과 바로 이어지는 유엔총회 일정으로 추석을 가족과 보내지 못할 것을 걱정한 김 여사가 부산에 계신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시장에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골 해산물 가게에는 군소를 꼼꼼하게 골랐고, 과일가게에서는 자두와 복숭아 등의 과일도 구입했다. 채소는 주로 할머니들이 파시는 거리 노점에서 샀다"며 "이날 김 여사의 장바구니에 든 채소는 가지와 호박속, 쪽파다. 가지는 살 데쳐 나물을 무치고 호박속과 쪽파로는 전을 부쳐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 독자들을 향해 "추석 준비를 잘 하고 계시는가. 가족들과 함께 재래시장도 방문해보시고 다 함께 둘러앉아 음식장만도 하시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가 지난 18일 백화원 남북 정상 간 만남 과정에서 일부 비속어가 들리는 듯한 화면이 송출된 것과 관련해 "당시 촬영은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없이 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만 동석한 상황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22일 KBS에 따르면 비속어가 들리는 듯한 화면과 관련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을 비롯한 온라인에는 '현장에 있던 기자를 엄벌해 달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KBS는 이날 입장을 내고 "생방송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KBS 중계 스태프는 물론 풀취재단에 소속된 촬영기자 역시 백화원 입구 현관까지만 화면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추석 전날인 23일 주요 대형마트 3분의 2가량이 일요일 의무휴업으로 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상당수 점포가 추석 전날인 23일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도입된 후 추석 전날 일요일에 쉬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23일 전국 143개 점포 중 총 91개가 휴업하고, 52개 점포만 영업을 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41개 점포 중 101개가 휴무이며 40개 점포만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전국 122개 점포 중 82개가 문을 닫고 40개 점포만 문을 연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롯데마트 행당역점을 제외한 모든 대형마트가 휴무이다. 23일 문을 여는 점포는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다음 달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HOT 콘서트' 티켓이 정상가보다 10배 이상 비싼 150만원에 판매되는 등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성황리에 개최된 '방탄소년단(BTS) 서울콘서트' 티켓의 경우 정상가의 30배에 가까운 320만원에 암표가 유통되기도 했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온·오프라인상 암표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온라인 티켓 사이트에서 14만3천원의 HOT 콘서트 티켓이 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같은 사이트에서는 11만원의 BTS 서울콘서트 표가 무려 320만원에 팔려나갔으며,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5만 원짜리 표가 40만원에 시장에 나와 있다. 천정부지의 암표 가격은 콘서트나 뮤지컬 등 공연뿐이 아니다. 정상가 3천원인 경복궁 야간개장 행사 티켓은 지난 6월 2만5천원에 거래됐다. 또 지난 11일 칠레와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티켓은 5만 원짜리가 25만원에, 다음 달 27일 열리는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강전' 티켓은 4만2천 원짜리가 6만5천원에 각각 팔렸거나
[KJtimes=이지훈 기자]술에 취한 채 귀성객을 태우고 4시간 동안 고속도로를 400㎞가량 달린 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2일 음주와 무면허 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모(59)씨를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25분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부산 노포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운전하던 중 5시 34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23.8㎞ 지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에서 400㎞가량 떨어진 경주 인근에서 "버스가 차선을 물고 비틀거리면서 운행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버스를 세웠다. 음주 측정 결과 김씨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65%의 만취 상태였다. 더욱이 김씨는 지난해 2월 면허가 취소돼 버스를 몰 수 없는 상황이었다. 버스 안에는 귀성객 20여명이 타고 있었다. 4시간가량 공포에 시달렸던 승객들은 경찰의 요청을 받은 다른 기사가 운전해 양산을 거쳐 부산에 도착했다. 김씨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21일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볍게 술을 몇 잔을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