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은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전반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면부는 엠블럼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후드(엔진룸 덮개)와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모양의 헤드램프가 넓은 캐스케이드 그릴과 교차하는 형태로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범퍼 하단에는 삼각형 모양의 턴시그널 램프와 검은색 에어커튼 가니쉬를 넣어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끝 단을 낮추면서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리어 범퍼 쪽으로 내려 시각적인 안정감을 연출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 카본 형태를 입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안전하차 보조(SE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5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날 밤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주민에게 소위 '갑질'을 한 의혹을 받은 경찰 간부가 감찰 끝에 중징계를 받았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도내 모 파출소장 A 경감에 대해 정직 2개월 처분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A 경감을 지난 7월 말 보직 해임한 뒤 감찰 조사를 벌여 양정 기준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7월 A 경감이 관할하는 마을 주민 수십 명은 A 경감을 전출해달라고 소속 경찰서장에게 청원서를 냈다. 주민 일부는 "A 경감이 특정 행사 참석 때 본인에게 인사를 안 하고 다녀왔다고 질책했다"거나 "사소한 문제로 공갈 협박성 발언을 한다"는 등 피해를 호소했다. 당시 A 경감은 "부덕과 불찰로 주민 정서에 맞지 않은 치안행정을 펼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10월 전역예정 병사부터 단계적으로 복무기간을 줄여 육군·해군·해병대는 3개월, 공군은 2개월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4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현역병 등의 복무기간 단축안'을 심의·의결했다. 복무기간 단축안은 10월 전역자부터 2주 단위로 하루씩 단축해 ▲ 육군·해병대·의무경찰·상근예비역은 21개월에서 18개월 ▲ 해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은 23개월에서 20개월 ▲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 ▲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까지 줄인다. 육군을 기준으로 보면 2017년 1월 3일 입대자부터 단축안이 적용된다. 이들은 원래 올해 10월 2일에 전역해야 하지만 하루가 줄어 10월 1일에 전역하게 된다. 2020년 6월 15일 육군 입대자는 지금보다 90일이 줄어든 18개월만 복무하고 2021년 12월 14일에 제대하게 된다. 군 복무기간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입영일에 따른 단축일수·전역일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이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극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고치(高知)현 아시즈리미사키(足摺岬)의 남남동쪽 100㎞ 해상에서 시속 35㎞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낮 이전에 시코쿠(四國)에서 기이(紀伊)반도까지 상당히 접근한 뒤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태풍이 풍속 44m 이상의 매우 강력한 위력을 유지한 채 상륙할 경우 48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낸 1993년 9월의 태풍 이후 25년 만에 찾아오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폭풍이나 높은 파도, 토사붕괴,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따른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현재 태풍의 중심 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0m다. 중심에서 남동쪽 190㎞, 서북쪽 90㎞ 이내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NHK는 특히 일본 서부에서 북부지역에 걸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며 폭풍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값싼 철문을 방화문인 것처럼 속여 시공한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축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A(64)씨 등 방화문 제조·시공업체 관계자와 감리자 105명을 입건해 이중 인증 시험에 쓸 방화문을 대리 제작해 준 브로커 B(58)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 내 오피스텔과 상가 건물 670곳을 신축하면서 값싼 철문 1만5천여개를 갑종 방화문으로 눈속임해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축법 제49조는 연면적 1천㎡ 이상 건물에 1시간 이상 연기와 화염을 차단할 수 있는 갑종 방화문을 시공하도록 했다. 그러나 A씨 등 방화문 제조업자들은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방화문에 꼭 들어가야 하는 방화 핀을 빼고 난연 성분이 없는 값싼 가스켓(부품)으로 가짜 방화문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가짜 방화문은 약 8만∼10만원에 불과해 실제 갑종 방화문보다 2∼5배가량 가격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제조업자들은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인증된 방화문에만 발급해주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산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다수 검출됐다는 정부 발주 보고서가 나왔다. 4일 해양수산부가 의뢰해 목포대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호주·뉴질랜드·프랑스 등 외국산 소금 4종과 국내산 소금에 대해 불용물질 필터 결과 모래 형태의 사분, 토양, 곤충 등이 확인됐다. 소금 내 불용물질은 프랑스와 국내산 천일염에서 가장 많이 관찰됐고, 뉴질랜드 천일염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됐다. 보고서는 "5㎜ 미만의 작은 불용물질은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그대로 유입된다"며 "2015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는 약 480만∼1천270만t으로 이 가운데 석유화합물이 많았다고 보고됐다"고 전했다. 즉 바닷물에 있는 불용물질은 석유화합물, 플라스틱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해수에 함유된 불용물질에 대한 기초적 자료는 비교적 잘 조사됐지만, 바닷물을 원료로 한 소금에 있는 불용성분의 존재에 대해서는 지난해 4월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처음 보고됐다"며 "해수염 속 불용물 함량은 건강에 무시할만한 양이었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천일염과 외국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로 활약했던 이왕표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가 4일 오전 9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1975년 프로레슬러로 데뷔한 고인은 세계프로레슬링기구(WWA)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누린 선수다. 고인은 1980년대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 인기가 떨어진 뒤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2015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하고 사각 링과 작별한 뒤에도 최근까지 한국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2013년 담낭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기적처럼 병을 이겨냈지만,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치료를 받던 중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후 4시 5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창원방향 진출로에서 화물차, 쏘나타 승용차, 관광버스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버스 사이에 승용차가 끼여 승용차 운전자 A(48)씨와 A씨의 아들(10)이 사망했다. 또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31명 중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현우(33)와 표예진(26)이 3개월째 열애 중이다. 표예진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됐으며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스튜어디스 출신 배우 표예진은 2015년 데뷔해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등에 참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일 제주도 서귀포에 시간당 120㎜가 넘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 남부 서귀포(서귀포기상대)에는 오후 한때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간당 강수량이 최고 120.7㎜를 기록했다.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에 전날 서귀포에서는 주택과 도로, 차량이 침수되는 등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도 소방당국은 총 20곳에서 배수지원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은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다가 오전에 차차 개겠으며, 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전 4시 14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연면적 956.74㎡) 1동과 식자재 등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7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소방차 22대와 소방관 51명을 투입해 오전 6시 26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종합 3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성적표는 금 49개, 은 58개, 동 70개로 일본에 이어 3위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성적은 당초 개막 전 세운 목표에는 한참 못 미친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65개를 따서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한국이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0개를 못 채운 것은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이후 36년 만이다. 당시 금메달 28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이후 1986 서울 대회에서 9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 개수를 3배 이상 대폭 늘렸다. 이후에도 1990년 54개, 1994년 63개, 1998년 65개, 2002년 96개, 2006년 58개, 2010년 76개, 2014년 79개 등으로 매 대회 빠짐없이 5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해 왔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준 것도 24년 만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를 쓸어 담아, 중국(금 132·은 92·동 65) 다음으로 많은 메달을 가져갔다.
[KJtimes=이지훈 기자]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이 당초 정부가 발표했던 3조8천억원을 넘어서 내년에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지급방식이 바뀌면서 9월에 올해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데 더해 12월에는 내년 상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때문이다. 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조세지출계획서를 보면 내년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올해 1조3천473억원보다 3조5천544억원 늘어난 4조9천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년 지급액이 올해 대비 3.6배로 늘어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지난 7월 근로장려세제(EITC)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은 2배로, 규모는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334만 가구에 3조8천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구별로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재산과 소득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최대지급액을 인상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EITC 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는 올해 소득 기준 단독가구는 연간소득 2천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연 소득 3천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연 소득 3천600만원 미만이면서 재산 2억원 미만이면 근로장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2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9, 18, 20, 24, 27,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각 59억3천9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9명으로 각 3천754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153명으로 각 138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8천78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73만5천5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