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후 9시 32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고무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뜨거운 고무 원료를 담은 '핫박스'가 가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공정이 중단되면서 압력이 올라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다행히 작업하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5분여 만에 자체 진화됐고 추가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은 19일부터 공정을 중단하고 3주간 장비를 점검하는 '셧다운(Shut down)'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십수년째 주민과 업체 간 갈등을 빚은 경기도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가 아파트 단지로 공영개발된다. 경기도는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연현마을 아스콘공장 부지를 포함한 12만1천150㎡를 공영개발해 아파트 904가구가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 예정지를 매입한 뒤 아파트 부지 등으로 조성해 분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기본계획 수립과 10∼11월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용역을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용역에 들어간다. 2020년 6월까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1년 6월 착공, 2023년 9월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연현마을 민원은 아스콘공장 인근으로 아파트가 들어선 2002년부터 시작됐다. 공장 주변의 악취 문제뿐만 아니라 아스콘 생산과정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갈등이 커져 주민들이 공장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고, 급기야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6, 25, 33, 38,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25억9천4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각 6천177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1명으로 각 153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66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3만8천8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후 2시 9분께 전북 전주시 용복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 70여명과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70%가량 진화한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11시 7분경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로 2편의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2016년 5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불타오르네’의 단독 조회수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합하면 4억 1430만 건을 넘는 수치이다.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는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단체 군무씬 등 방탄소년단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한 ‘DNA’를 비롯해,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등 총 3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와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상남자’, ‘FAKE LOVE’ 등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77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만6천66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7.6대 1이다. 4만8천361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는 1만1천699명의 응시생이 줄었다. 7급 공채 경쟁률은 2015년 81.9대 1, 2016년 76.7대 1, 2017년 66.2대 1, 올해 47.6대 1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이에 대해 인사처는 "지난해와 달리 7급 공채 원서접수가 9급 국가직·지방직 공채 합격자 발표 후에 진행돼 9급 시험 합격자가 7급 시험에 지원하지 않게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지되고, 면접시험(10월19∼23일)을 거쳐 11월2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18일 오전 11시 47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약 3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서 단열재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군이 대형상륙함(LPH) 2번함인 마라도함에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수직이착륙 가능 스텔스전투기인 F-35B 탑재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다. 해군은 지난 10일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LPH 미래항공기(F-35B) 탑재운용을 위한 개조·개장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해군은 입찰 제안서에서 주변국이 상륙함이나 호위함에 F-35B를 탑재,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거나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이번 연구용역이 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항공모함 이외에 와스프급 상륙강습함에도 F-35B를 탑재하기 위한 개조·개장을 추진 중이며, 일본은 F-35B를 운용할 수 있도록 이즈모급 호위함을 2020년까지 개조할 계획이다. 호주도 캔버라급 상륙강습함에 F-35B를 탑재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우리 해군의 마라도함에도 수직이착륙 수송기인 오스프리나 헬기 등은 탑재할 수 있다. 그러나 F-35B를 탑재하기 위해서는 갑판 등을 개조·개장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연구용역 과제로 ▲외국 유사함정의 F-35B 탑재를 위한 연구결과 및 개조·개장 사례 ▲대형상륙함에 F-35B를 탑
[KJtimes=이지훈 기자]칠월 칠석인 17일 사랑과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제13회 견우직녀 축제'가 17∼1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7일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나는 칠월 칠석. 이날 오후 7시 축하 공연 등 전야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열대야를 잊게 할 신나는 견우직녀 클럽파티가 펼쳐진다. 다음 날에는 견우와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공연과 엑스포 다리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프러포즈 이벤트를 신청해도 좋겠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커플 팔찌 만들기, 포토 머그잔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소중한 사연을 편지에 담아 1년 후 같은 축제장에서 꺼내볼 수 있는 '견우직녀 타임캡슐'도 운영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GC녹십자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셀에 따르면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개인별 맞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다. 특수한 세포 배양 과정을 통해 면역 세포의 항암 기능을 극대화한 뒤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국내에서는 2007년 간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미국 FDA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이뮨셀-엘씨를 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 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세금감면, 허가신청비용 면제, 동일 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승인받을 경우 시판허가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진에어와 에어인천이 항공운수업 면허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와 에어인천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 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올해 4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을 2010∼2016년 6년 간 등기이사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토부는 두 차례 청문회를 열어 진에어 입장을 청취하고, 직원·협력사·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법리검토 등을 통해 면허취소 여부를 검토했다. 전날에는 법률·경영·소비자·교통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면허자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수렴했다. 김 차관은 "면허자문회의에서 면허취소 여부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며 "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법을 엄격하게 해석·적용해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파울루 벤투(49)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조만간 새 감독을 발표할 예정인데, 벤투 감독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3) 전 아틀레티코 감독 등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벤투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신임 감독 내정자는 다음 달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이 유력하다. 연봉액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연봉(15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외국인 감독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선수 시절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35경기에 출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에도 출전해 박지성에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배하는 걸 직접 경험했다. 그는 은퇴 후 2004년 스포르팅 리스본 유소년팀 감독을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자영업 종사인구는 전체 경제인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들 상당수의 소득은 임금근로자 소득에 못 미치는 안타까운 수준"이라며 "자영업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감안해 600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하게 당분간 세무조사 유예 및 면제 등 세금 관련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따라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대책안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한 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고용에 앞장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국세 분야에서 더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또 "세무당국이 현장 방문 등으로 자영업자의 세무 불편·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사업에 실패해 국세 체납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돕기 위해 올해 체납액 소멸제도가 시작됐는데, 이런 좋은 제도도 알지 못해 활용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자신이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다룬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 제작진과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등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김국현 부장판사)는 16일 이씨가 KBS와 '추적 60분' 제작진 4명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기사삭제를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추적 60분'은 지난해 7월 '검찰과 권력 2부작-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에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루며 이씨의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씨 측은 방송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같은 해 8월 KBS와 '추적 60분'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에 노무현정부 때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유민영(51) 에이케이스 대표를 임명했다. 최우규(50) 홍보기획비서관은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인사비서관에 김봉준(51)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문화비서관에 남요원(56)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6일 자영업비서관 등 6명의 비서관을 인선한 데 이어 이날 추가로 비서관을 임명했다. 유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암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정부 때 보도지원비서관 겸 춘추관장을 지냈다. 2012년 대선 때 무소속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서울 출신의 김 신임 인사비서관은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을 지낸 뒤 현 정부 청와대에 합류했다. 남 문화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와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