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수원지검 특수부(김경수 부장검사)는 도로교통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을 선발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로 한국도로공사 간부 심 모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심 씨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던 2016년 12월 도로교통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김학송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조카에게 유리하도록 채용공고를 변경하고, 면접위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사장의 조카는 결국 채용됐다. 검찰은 김 전 사장 및 당시 도로교통연구원 관계자들도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는 제8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6, 25, 33, 38,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 25억9천45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각 6천177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981명으로 각 153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66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3만8천8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5호 태풍 '리피'가 괌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리피'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8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리피'는 현재 시속 21㎞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곧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12일 오전 9시 15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수리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 7터널 출구에서 안모(70·경기 의정부)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안씨는 경찰에서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오른쪽 갓길에 차를 세웠고, 곧이어 불꽃이 튀면서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 등은 일행 8명과 함께 강릉 주문진에서 피서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차량에서 불이 나자 신속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첫 여름 휴가지인 전북 군산을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군산 동국사에 도착해 문화해설사로부터 사찰에 대한 역사를 경청했다. 동국사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사찰로, 대웅전과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복장유물 등이 보존돼 있다. 이후 동국사로부터 30여 분 거리에 있는 선유도에 들렀다. 이 총리는 선유도 명사십리 해변에 도착해 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인사를 나누며 비경을 즐겼다. 이 총리는 오후 익산 미륵사지,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난 뒤 세종시로 이동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에듀윌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40회 시험 종료 직후인 11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가장 빠른 가답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듀윌 한국사 가답안 생방송은 유튜브에서 '에듀윌'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수험생은 시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번 생방송은 '납량 특집'으로 진행돼 빠른 가답안 확인은 물론 구미호, 저승사자 등이 수험생에게 재밌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외에도 개정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을 빛낸 에듀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3.0 교재 개발자와 중급 해설자도 등장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충북 청주의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인화물질이 담긴 택배 상자가 갑자기 폭발, 근로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택배 상자를 차에 싣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갑작스러운 폭발로 손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택배 상자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왔고 그 상자를 땅에 내려놓은 순간 펑하고 터졌다고 한다"며 "상자 내부에 화학물질이 담겨있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상자 내부에는 인화물질인 액상의 이황화탄소 1천㏄가 담긴 병이 있었다. 이황화탄소는 무색의 물질로 휘발성이 강하면서 일반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인화성이 강해 작은 마찰에도 불이 붙어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많은 물질이다. 폭발과 함께 상자가 불에 타자 인근에 있던 또 다른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뜨겁게 달궈진 폭염으로 인해 인화성이 강한 이황화탄소가 폭발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며 "관련 법상 시험이나 연구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과 화재위험이 있는 차량은 구입과 매매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국토교통부는 다음과 같은 후속조치를 취했다. 첫째, 중고차 매매시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리콜 대상임을 명시하여 해당 차량의 소유주인 매매업자와 향후 차량을 구매할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둘째, 중고차 매매업자에게는 긴급 안전진단과 리콜 조치 후 차량을 판매하도록 했다. 셋째, 자동차검사소는 검사를 받으러 온 고객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넷째, 국토교통부가 올해 3월부터 서비스 중인 ‘자동차365’(자동차 통합정보제공 포털) 긴급 팝업창을 활용하여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이행을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 BMW 차량이 소유주는 물론 국민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리콜 대상 BMW 소유주들이 긴급 안전진단 및 리콜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실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강호동(48)이 10일 부친상을 당했다. 강호동 소속사 SM C&C는 "강호동 씨 부친께서 오늘 오전 6시 30분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아버지인 강태중 씨는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법정 2군 전염병으로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 발작적인 기침과 구토 등을 유발하는 백일해가 유행 조짐을 보인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달 30∼40명 수준이던 백일해 확진 환자가 지난 6월 64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156명으로 급증했다. 이달 들어서도 10일까지 전국적으로 58명의 환자가 발생해 발병이 줄지 않고 있다.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214명으로 올해 들어 전체 발생 환자 480명의 44.5%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남에서 7월과 8월 현재까지 모두 90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부산이 35명, 경기가 28명 순이다.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초등학생들로 경기에서는 최근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해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학교는 용인시 기흥구의 4개 초등학교로 모두 30명의 환자가 확인됐다. 이들 초등학교는 첫 환자가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외활동을 같이하면서 감염이 확산했고, 같은 학교 환자들도 형제간 또는 학교나 학원에서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에서도 해운대 지역의 초등학생 중심으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하남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BMW 차량이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 2명이 다쳤다. 10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서 이모(57·여)씨가 몰던 BMW 320d 승용차가 약국 건물을 부수고 내부까지 들어갔다. 사고는 이씨의 차량이 약국 맞은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요금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약국 쪽으로 빠르게 달리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와 약국 직원 A(40·여)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 충돌 여파로 약국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났고, 내부 집기도 다수 파손됐다. 이씨의 차량 동승자와 약국 안에 있던 약사 등 2명은 단순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당시 약국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4호 태풍 '야기'가 폭염을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9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60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중심기압은 994h㎩(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야기'는 현재 시속 16㎞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풍 반경은 260㎞다. 이 태풍은 월요일인 13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서쪽 380㎞ 부근 해상, 화요일인 14일 오전 9시께 인천 백령도 서쪽 250㎞ 부근 해상을 거쳐 수요일인 15일 오전 9시께는 북한 청진 북서쪽 110㎞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 연안 쪽으로 붙은 채 북상해 산둥반도 부근을 지나 북한에 상륙한다는 것이 현재로써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다. '야기'가 우리나라의 불볕더위를 식힐 가능성은 점차 커지는 양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뒤 15일 이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폭염이 누그러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KJtimes=이지훈 기자]9일 아반떼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A(68·여)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전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5차로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피신했다고 진술했다. 불이 난 차량은 2013년식 아반떼 MD 모델이다. 이날 A씨는 경북 안동에서 출발해 상당한 거리를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14번째 태풍 '야기'가 지난 8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이날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9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인 이 태풍은 현재 시간당 22㎞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야기'는 이후 방향을 틀어 12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490㎞ 부근 해상을 거쳐 13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큰 만큼 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근처로 올 수도 있지만, 한반도 고기압이 워낙 강해 중국 쪽으로 빠질 수도 있다"며 "태풍은 워낙 방향의 변동성이 커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서희가 남성 혐오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서희는 9일 SNS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를 X치려면 나를 대신 잡아가라. 워마드 이용자들을 위해 명예롭게 감방을 한 번 더 가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8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5월 해외에 있는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 목욕탕 몰래 카메라 사진을 유포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으며 범죄인 인도 청구 혹은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