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유상무(38)가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한다. 1일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둘은 오는 10월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 후 치료를 받았으며 김연지는 투병 중에도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서울 기온이 38.8도를 돌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까지 강원도 홍천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40.3도, 38.8도를 기록했다. 홍천의 40.3도는 부산·인천 1904년, 서울 1907년 등 국내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국적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다. 전국에서 40도를 돌파한 적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0도)가 유일했다. 서울의 38.8도는 1907년 이래 111년 동안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이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기온은 1994년 7월 24일에 기록한 38.4도였다. 이어 지난달 31일 38.3도, 1994년 7월 23일과 1943년 8월 24일 38.2도가 그 뒤를 이었다. 전국과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은 이날 중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여성이 일주일 만인 1일 섬 정반대 편인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실종된 최모(38·여·경기도 안산)씨의 시신을 이날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 해상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가파도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이 시신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시신을 안치한 서귀포의료원에서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가족들이 최씨의 오른쪽 옆구리에 새겨졌다고 말한 문신이 시신에 있었다. 지난달 25일 밤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 당시 최씨가 착용한 민소매 티와 반바지도 그대로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이런 점들을 토대로 시신이 최씨로 사실상 확인했다. 그러나 얼굴 등이 심하게 부패해 육안으로는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에 대해 검시하고 조만간 부검도 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타원형인 제주도 섬을 놓고 볼 때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정반대 편이다. 경찰은 시신이 어떻게 이동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범죄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숨은 보험금 통합조회 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에서 보험금 확인 뿐 아니라 온라인 보험금 지급 신청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보험 찾아줌'은 지난해 12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6월 말까지 6개월여간 474만명이 이용했다. 이들은 187만 건, 2조1천426억원의 보험금을 찾아갔다. 1건당 평균 115만원 수준이다. 생명보험사가 약 1조9천674억원(171만건), 손해보험사가 1천752억원(16만건)이었다. 중도보험금이 1조2천947억원(142만3천건), 만기보험금 5천501억원(12만3천건), 사망보험금 1천189억원(1만1천건), 휴면보험금 1천789억원(31만4천건)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숨은 보험금 규모(약 7조4천억원)의 약 28%에 불과하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숨은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보험사들은 11월까지 개별적으로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마련하고 안정성 테스트를 한 뒤 12월 '내보험 찾아줌'과 연계할 계획이다. 지금은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고서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해당 보험회사 콜센터나 계약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비밀리에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조 중인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익명의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 북한이 평양 외곽에 있는 산음동의 한 대형 무기공장에서 액체연료를 쓰는 ICBM을 제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WP는 미 정보당국이 입수한 증거에는 최근 몇 주간 촬영된 위성사진이 포함됐으며 여기에는 북한이 해당 공장에서 비밀리에 ICBM을 최소 1기 이상, 아마도 2기를 제작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WP에 따르면 이 공장은 지난해 북한이 미 본토에 닿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시험 발사한 ICBM이 개발된 곳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까사미아는 방사선이 안전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토퍼(깔개) 세트 상품 '까사온 메모텍스'를 회수(리콜)하고 환불 또는 교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까사미아의 자진 신고를 받아 해당 상품 중 일부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생활방사선법)의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상품임을 확인하고 행정조치를 한 데 따른 것이다. 까사미아는 6월 28일 고객의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다음날 해당상품을 회수해 이달 2일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10일에는 원안위에 신고해 성분 조사를 요청했다. 원안위의 의뢰를 받은 전문기관은 검사 결과 '까사온 메모텍스' 토퍼 1종의 13개 중 10개는 피폭 허용선량(연간 1mSv. 밀리시버트) 범위 내 있었으나, 3개는 기준치를 소량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생활방사선제품에 관한 규제가 아직 시행되지 않던 2011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된 세트상품이다. 토퍼 1개와 배개 2개, 바디필로우(몸통베개) 1개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토퍼 2개(1.52 mSv, 1.41 mSv)와 베개 1개(2.03 mSv)다. 당시 구 CJ오쇼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국내외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해외의 재난 현장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최근 라오스 댐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7월 27일 오전 11시 10분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KE461편 여객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생수, 담요 등을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이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생수 제주퓨어워터 36,000리터(1.5리터짜리 24,000병), 담요 2,000장 등 약 40톤 물량으로 현지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을 위한 국내에서의 긴급 구호품 지원은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피해지역은 라오스 남동부의 아타푸 주(州)로 구호품은 수도 비엔티안보다 가까운 베트남 다낭을 통해 전달됐다. 아타푸 주 인근 6개 마을에서는 지난 23일 대형 수력 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하고 이로 인해 물이 범람하여 6,000여명의 이재민을 비롯해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생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윤형주(71) 씨가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41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끝에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윤 씨를 수사한 뒤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행사의 돈 31억 원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인출해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윤 씨는 회삿돈으로 빌라를 구매해 인테리어를 하고, 지인을 회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윤 씨가 빌라 구매와 인테리어 등에 쓴 횡령액과 지인에게 급여로 지급한 배임액이 총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윤 씨가 운영하는 시행사의 관계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윤 씨는 2009년 한 시행사를 인수해 경기 안성의 한 농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100억원 대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으나 10년 가까이 개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 씨는 경찰 수사에서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어 회삿돈을 썼을 뿐 횡령이
[KJtimes=이지훈 기자]LG연암문화재단, LG연암학원, LG복지재단, LG상록재단 등 LG의 4개 공익재단은 이문호(76) 前 연암대학교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문호 이사장은 1966년 LG화학에 입사 후 LG 회장실 사장과 인화원장에 이어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원로경영자로서, 故 구본무 회장에 이어 LG 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게 되었다. LG 관계자는 “구광모 대표는 상당기간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직접 이사장을 맡지는 않았지만 선대회장이 우리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설립한 공익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LG연암문화재단(1969년)을 시작으로 LG연암학원(1973년), LG복지재단(1991년), LG상록재단(1997년)을 차례로 설립해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로 리콜 결정이 내려진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 29일 원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05㎞ 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이모(44)씨가 운행하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주행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오른쪽 갓길에 차를 세우자마자 앞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이씨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인 배우 윤시현이 드라마 '설렘주의보'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다행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신예 윤시현이 드라마 '설렘주의보'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서한결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대시받는 매력적인 피부과 원장 차우현과 인기 여배우 윤유정의 계약 연애를 그린다. 극 중 윤시현은 남자 주인공인 아이돌 못지 않은 피부과 전문의 차우현의 형 차세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윤시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조윤호 대표는 "신인다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윤시현은 30일 '설렘주의보' 첫 촬영에 돌입,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여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큰 한 방을 보여줄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폭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배관 파열로 교량의 교각에 균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30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야탑10교(폭 20m, 길이 25m)에 설치된 수도배관이 터졌다. 야탑교 사거리에서 탑골 사거리를 잇는 이 다리의 초입 부근 배관이 터지면서 물이 치솟았고, 이 여파로 교각이 왼쪽으로 8도가량 기울고 아스팔트 도로 부분에 일부 균열이 생겼다. 사고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차량이 많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배관에 대한 보수는 즉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왕복 4차로로 길이 30m가량인 이 다리는 사고가 발생한 뒤 전면 통제됐다. 통제된 도로는 다리를 포함해 총 440m 구간으로, 이면 도로여서 평소 차량 통행이 잦지는 않은 곳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30일 오전 9시 안전상 문제가 없는 탑골사거리 방향 도로 2개 차로를 상·하행으로 나눠 교통 소통을 재개했다. 아울러 다리의 노후화에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도로가 침하하면서 배관을 눌러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날 오
[KJtimes=이지훈 기자]기자 앵커 출신 동시 통역사 안현모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특별 출연, 음반 기획사 대표 라이머와의 ‘신혼 민낯’을 공개한다. 오는 31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안현모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해 9월 음반 기획사 대표 라이머와 결혼한 신혼 11개월 차 기자 앵커출신 동시 통역가 안현모는 첫 출연부터 늘씬한 자태를 뿜어내며 등장, MC들과 출연진의 관심을 한 번에 끌어 모았던 터.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가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은 내 가족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더라”며 “남편의 추진력 덕분에 만난 지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가 사랑 고백하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 이후 라이머에게 ‘크라이머’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소탈한 입담을 풀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화려한 경력과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남편에게 지극한, 안현모의 반전 현모양처의 매력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새댁 안현모의 필살기도 담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연금이 30일 주주권 행사 강화 지침인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결정했다. 투자 기업에 대한 '경영참여'는 원칙적으로 배제하지만 특별한 조건이 갖춰지면 제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올해 제6차 회의를 열어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의결했다.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의 경영참여 등 5개 핵심 쟁점에 대해 위원들이 조금씩 양보하면서 큰 틀에서 보건복지부의 원안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된 도입방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자본시장법상 경영참여를 원칙적으로 배제하지만 기금운용위원회에서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대해서는 경영참여를 한다. 경영참여는 이사선임, 위임장 대결 등을 포함한다. 위원회는 위탁운용사 의결권 위임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위탁운용사 가점 부여,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운영방식, 의결권행사 사전공시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 원안을 소폭 수정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스튜어드십코드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자금주인인 국민의 이익을 위해, 주주활동 등 수탁자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토록 하는 행동지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30일 오전 8시 5분께 서울 금천구청역 인근 고속선 열차 선로에 장애가 발생해 KTX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향 고속선 선로에서 이음매 부분이 벌어지는 장애가 발생해 KTX 열차 2대가 각각 10∼28분가량 지연 출발했다. 현재 문제가 발생한 선로는 복구가 완료돼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폭염의 영향으로 선로 이음매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세한 장애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