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보령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특별 아이템으로 머드장애물시설 체험프로그램인 ‘머드런’을 운영한다. ‘머드런’은 에어바운스 중심의 기존 머드 체험존과는 달리, 별도의 머드를 활용한 주제 반영형 킬러콘텐츠로, 장애물 시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머드랜드 부지에서 운영되며, 이용료는 3000원이고,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타이어런’, ‘매트릭스’, ‘머드탕’, ‘머드그물포복’등 12여종의 장애물 시설을 설치하고, 전체 구간을 완주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머드런 완주메달 증정해 소중한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구혜선이 임신설 등 항간의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구혜선은 경기도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참석했다. 당시 구혜선은 평소보다 조금 더 통통해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구혜선의 성형설과 임신설이 떠돌았다. 이에 구혜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10kg”라는 글과 함께 셀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신비로운 눈동자와 붉은 입술, 흰 피부로 구혜선만의 아름다움이 담겼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출신 6선 의원인 문희상(경기 의정부시갑) 의원이 13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문 의원은 이날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문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회는 또 부의장에 5선의 자유한국당 이주영(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4선의 바른미래당 주승용(전남 여수시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가 종료(5월 29일)된 지 45일 만에 입법부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문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로 대결과 갈등에 빠져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민생을 외면한다면 누구든 민생의 쓰나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치인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역사의 고비마다 나섰던 국민이 선거와 혁명 통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 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다"면서 "개혁·민생입법의 책임은 정부 여당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장근석(31)이 오는 1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는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며 "16일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 동안 대체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았다"며 "이 과정에서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 정보이고 배우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지만, 장근석이 팬들의 관심으로 성장했고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대중에게 명확히 공개하는 것이 책임이며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골목길에서 SUV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행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은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이 사고를 낸 김모(72)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를 낸 김씨 본인도 병원으로 실려 간 탓에 몇 시간에 걸친 검사를 마친 후에야 음주 측정을 했다.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채취한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는 절단장애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의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퇴원 직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피의자 조사를 한 다음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크러쉬가 13일 오후 6시 새 EP 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를 발매한다. 신보 '원더로스트(wonderlost)'는 지난 2016년 10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어떻게 지내'로 전 음원차트를 올킬했던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잇는 후속 시리즈다. 이전 앨범이 '가을밤'의 차분하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주된 테마로 다뤘다면, 이번 신보는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러쉬의 여름밤(Crush's Summer Night)'을 테마로 한 음악들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시리얼(Cereal)(Feat. ZICO)'을 비롯해 '칠(Chill)(Feat. Sik-K)', '엔도르핀(Endorphin)(Feat. PENOMECO, PUNCHNELLO)', '뭐가보여(Close Your Eyes)(Feat. Hoody)', '료(RYO)(Feat. CIFIKA, Balming Tiger)'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코, 식케이, 페노메코, 펀치넬로, 후디, 씨피카, 바밍타이거 병언 등 힙합신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신예들까지 고루 참여하며 크러쉬를 지원사격
[KJtimes=이지훈 기자]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들이 13일부터 이동통신 요금을 최고 월 1만1천원 감면받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13일부터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요금감면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재산이 적은 70%에게 월 1만1천원 한도에서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해준다. 청구된 이용료가 2만2천원(부가세 별도) 미만이면 50% 감면된다. 주민센터에서 기초연금 신청과 동시에 이동통신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이통사 대리점이나 통신사 고객센터,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두 부처는 해당 노인들에게 안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한 번만 클릭하면 전담 상담사와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요금감면으로 174만 명이 연간 1천898억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출신 6선(選) 의원인 문희상(경기 의정부시갑) 의원이 13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문 의원은 이날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문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로 대결과 갈등에 빠져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민생을 외면한다면 누구든 민생의 쓰나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치인은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역사의 고비마다 나섰던 국민이 선거와 혁명 통해 용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 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다"면서 "개혁·민생입법의 책임은 정부 여당이 첫 번째로 야당 탓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야당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협상 태도를 갖추고 적대적 대결이 아닌 경쟁적 협조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를 만발하는 데 최선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발생한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사고를 낸 BMW 차량에 에어부산 직원 2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부산 직원은 동승자의 비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경찰에서 "앞을 잘 보지 못했다"면서 "동승자 1명에게 급한 볼일이 생겨 공항으로 데려다주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 초등학생이 엄마 승용차를 7㎞가량 운전했다가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12분께 대전 동구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 A(9)군이 엄마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엄마의 아반떼 승용차에 시동을 걸어 몰고 나갔다. A군은 도로를 달려 동구청으로 향했다. 동구청 지하주차장을 돌고서는 아파트로 돌아왔다가 다시 동구청 지하주차장과 대형마트를 지나는 등 총 7㎞를 운전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1대, 동구청 지하주차장에서 7대, 마트 주변에서 1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대 등 총 차량 10대를 들이받아 차량 일부를 파손시켰다. A군이 열쇠를 들고나와 승용차를 몰고 나간 것을 뒤늦게 확인한 엄마는 "아들이 승용차를 운전하고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오전 9시께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과 게임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찰 관계자는 "10세 미만이라 처벌은 할 수 없다"며 "파손된 차량의 보상 문제 등은 민사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마이틴 송유빈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김비서’) 여덟번째 OST ‘처음 하는 말’을 12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번 OST에는 마이틴의 메인 보컬 송유빈이 참여했다. 그가 부른 ‘처음 하는 말’은 앞서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비서’ OST 정세운의 ‘It`s you’를 만든 OST 히트메이커 김세진과 한밤(midnight) 그리고 작사가 굿초이스가 만든 곡이다. 극 중 이영준이 자신에게 하는 말, 연인 김미소에게 하는 말,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말을 순차적으로 적은 곡으로, 사랑의 흐름을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막 시작한 사랑에 대한 가사와 어울리는 청아한 사운드, 세련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에 송유빈의 스윗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러브송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비서’ 여덟 번째 OST ‘처음 하는 말’에 참여한 송유빈은 슈퍼스타K6 TOP4출신이자 신예 그룹 마이틴(MYTEEN)의 메인보컬로, 실력과 외모를 동시에 겸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OST 계에서도 인정받으며 차
[KJtimes=이지훈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3일부터 16까지 달과 지구가 매우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과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남 서해안의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 보름 또는 그믐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슈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짐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의 거리가 올해 두 번째로 가깝다. 올해 들어 지구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웠던(356,565km) 슈퍼문은 지난 1월 2일에 발생했으나, 겨울철 낮은 수온과 고기압 발달로 인해 영향이 적었다. 그러나, 여름철은 기압이 낮고 수온이 높기 때문에 평균 해수면 자체가 높아 이번 슈퍼문 기간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우려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설정한 4단계 고조정보(관심, 주의, 경계, 위험)를 기준으로, 이번 슈퍼문 기간에 22개 지역이 ‘주의’단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4개 지역(인천, 목포, 마산, 성산포)은 최대 ‘경계’단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8호 태풍 ‘마리아’는 7월 11일 12시경에 중국 푸저우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워마드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한 한서희를 언급했다. 신동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마드 충성' 한서희 SNS 글 논란, 서희씨는 글만 안쓰면 참좋은 꼴이고 서희씨는 입만 안열면 참예쁜 꼴이다"고 적었다. 이어 "삭제할걸 알면서 글을 올리는건 이해불가 꼴이고 욕 먹을걸 알면서 글을 쓰는건 설명불가 꼴이다. 마냥 정신줄 놓은 꼴이고 스스로 미모에 매를 버는 꼴이다. 한서희 뜬금포의 불발탄 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서는 천주교에서 '예수의 몸'으로 신성시되는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우는 사진이 업로드돼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일부 몰지각한 여성 페미니스트들의 행각을 비난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가 하면, "또 X 지X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 X까쇼 시X"이라며 욕설과 비속어가 섞인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발생한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과 짐을 싣고 온 택시나 승용차들이 상시 정차해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안전 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되고 한국공항공사에서 진입 속도를 줄이려고 차선 간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한 구간이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 씨는 항공사 직원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같은 항공사 직원 1명과 외주업체 직원 1명을 태우고 자기 소유의 BMW를 몬 것으로 알려진다. 정 씨는 경찰에서 "앞을 잘 보지 못했다"면서 "동승자 1명에게 급한 볼일이 생겨 공항으로 데려다주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동승자 2명은 없었고 운전자만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BMW 차량 속도 측정 결과가 나오면 정 씨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촛불집회 무력진압 문건’ 공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를 전면 개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촛불집회 무력진압 계획 수립’, ‘세월호 피해자 사찰’, ‘사이버 댓글공작’등 각종 의혹사건에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군기무사령부의 존폐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국군기무사령부의 존폐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존치시키되 기존의 정보업무를 방첩이나 대테러로 제한하는 등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전면 개혁’ 응답이 44.3%, ‘존재하는 한 군(軍)의 정치개입이나 민간인 사찰을 막을 수 없으므로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폐지’ 응답이 34.7%로, 국민 10명 중 8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국군기무사령부를 전면 개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현행 유지’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전면 개혁’ 여론은 수도권과 영남, 30대 이상 전 연령층, 무당층과 한국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