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성현(25·하나금융그룹)이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박성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의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6천741야드)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유소연(28),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지 못한 하타오카가 먼저 탈락했고, 16번 홀(파4)로 옮겨 진행된 2차 연장에서는 박성현이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상금 54만7천500 달러(약 6억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박성현은 지난해 7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 만에 메이저 2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이번 시즌에는 5월 텍사스 클래식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종합건설업체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대기업은 ㈜대우건설이 98점, 중소기업은 성보건설산업(주)이 9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76개 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업체는 7월 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및 적격 심사와 시공 능력 평가 시 우대를 받게 된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8년 제정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매년 종합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평가업무는 대한건설협회에 위탁)하여 우수업체에 혜택을 주고 있다. 평가 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분야로 구성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누어 평가한다. 올해 우수업체로 선정된 2,676개사 중 최상위 업체(95점 이상)는 대기업 12개, 중소기업 202개 등 214개사로서, 이 중에서 대기업은 ㈜대우건설
[KJtimes=이지훈 기자]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채용 인원이 대폭 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26개 부처에 135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일자리정책으로 꼽히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는 2014년에 도입돼 국가공무원의 경우 2014년 366명, 2015년 353명, 2016년 461명, 2017년 492명 등 총 1천672명을 뽑았다. 국가공무원은 인사처가 각 부처 수요조사를 통해 경력직 공채로 뽑고, 지방공무원은 각 지자체가 7급 이하 일반직 경력채용 시 1%를 의무적으로 뽑았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 내외, 1일 평균 4시간 동안 일하면서 정년보장을 받고 고용 등에도 차별을 받지 않는다. 근무시간이 짧아 육아·부모봉양, 가족간호 등을 일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9월21일부터 국민연금이 아닌 공무원연금을 받게 되고, 순직·위험직무 순직·부상 등에 대해서도 전일제 공무원과 같은 보상을 받는다. 하지만, 올해 3월20일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해 '1% 의무고용 조항'을 없앴다. 필요한 자리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1일 최근 사의를 밝힌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게 만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탁 행정관에게 이런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임 비서실장은 탁 행정관에게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달라"라며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는 말을 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탁 행정관의 사의를 간곡하게 만류한 것"이라며 "(탁 행정관이) 뭐라고 답했는지, 여기에 동의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이 열애 중이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1일 "두 사람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고 최근 호감을 느껴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밝혔다.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MBC TV 주말극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데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도시어부'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용건이 합류한 '꽃보다 할배'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0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시청률은 9.2%(유료가구)로 집계됐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유럽&대만 편, 스페인 편, 그리스 편에 이어 3년 만에 방송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 첫 방송에서는 독일 베를린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등 5명의 '꽃할배'들과 짐꾼 이서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용건은 막내 할배로서 강한 체력으로 이서진을 알게 모르게 도와줬고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쉴 새 없이 할배들을 웃게 했다. 그는 백일섭 등과 젊은 시절 추억을 돌이켜보기도 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는 시청률 7.5%-10.9%, MBC TV '선을 넘는 녀석들'은 4.6%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 시즌 종료 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와 결별했던 기성용(29)의 새로운 둥지가 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정해졌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 완전히 결별했기 때문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기성용은 올 시즌까지 6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선언한 지 2개월여 만에 새로운 팀을 찾았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직후인 7월 1일 뉴캐슬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성용이 새롭게 몸담게 된 뉴캐슬은 EPL의 명문 구단이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시즌 12승 8무 18패(승점 44)를 기록해 20개 구단 중 10위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입단 소감에서 "뉴캐슬이 얼마나 빅클럽인지를 잘 알고 있다"면서 "나는 정말로 동료와 팬들을 위해 뛰는 걸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혼성그룹 KARD가 7월 25일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KARD 소속사 DSP미디어는 6월 30일 낮 1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COMEBACK'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Hola Hola'와 'You and Me'에 이은 KARD의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뜨거운 여름을 달굴 트랙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KARD는 3단계 프로젝트를 거쳐 지난 해 데뷔했다. BM, J.Seph, 전소민, 전지우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혼성그룹이다. 프로젝트 당시 발표한 'Oh Na Na', 'Don't Recall', 'Rumor'를 비롯해 정식 데뷔 이후 발표곡인 'Hola Hola'와 'You In Me' 모두 글로벌 히트를 기록, K-POP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하는 광주·전남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 쪽 69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7월 1일 밤부터는 광주·전남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침수와 농작물 피해도 예상된다. 남해안 지역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와 겹치면서 침수 피해도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2일까지 100∼250mm의 비가 예상되며 지리산 등 산간지역은 최고 400mm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재난 피해에 대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29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도 현장상황 관리관을 시·군에 파견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30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탁 행정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애초에 6개월만 약속하고 들어왔던 터라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사직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 평양 공연 이후"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부터 평양 공연까지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사이에도 여러 차례 사직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탁 행정관은 전날 페이스북 올린 글에서 "맞지도 않는 옷을 너무 오래 입었고, 편치 않은 길을 너무 많이 걸었다"며 "'잊혀질 영광'과 '사라질 자유'"라고 써 사의 표명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버/네이버랩스가 첫 하드웨어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 전망이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전동카트인 에어카트의 오픈키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네이버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국내 기업이 특허 기술 및 설계 도면을 활용하여 각 용도에 특화된 에어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HDK (Hardware Development Kit)이다. 에어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pHRI)을 사용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무거운 물체를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사용자의 조작 의도를 손잡이의 센서가 파악해 움직임을 제어하기 때문에 별도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 더불어 안전을 고려한 자동 브레이크 기능, 사용시간을 증대시켜주는 에너지 세이브 모드를 접목시켜 실질적인 노동력 감소와 안전이라는 가치를 구현했다. 실제로 에어카트는 'DEVIEW 2017'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부산의 복합 공간 F1963에 위치한 YES24 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입돼, 서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준 바 있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도 만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무적 이익 외에도 ▲공적서비스의 확충 ▲복지증진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도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나, 지금까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일반적인 기업형태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에 지원이 편중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대출’은 기존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신한은행의 자체 자금을 재원으로 취급한다. 신용대출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p 금리우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 추가로 0.5%p 감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이 ‘갤럭시A6’를 29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39만 6천원으로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 2890원, 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A6’는 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카메라는 전∙후면 모두 16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전면에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한 LED 플래시가 탑재됐다. 지문인식, 빅스비 등 생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풀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색상은 ▲블랙 ▲골드 ▲라벤더 등 3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한반도 북상 가능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처 담당 실·국장과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기상청이 태풍 예상 진로를 발표한 이후 밀물 때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 피해대비 대책과 침수 피해 방지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 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오후 9시에는 서산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찰이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 씨를 촬영하면서 추행하고 사진을 유출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최 모(45) 씨의 구속영장을 28일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양 씨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노출 촬영을 강요받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2015년 촬영회에서 양 씨의 사진을 찍고 이를 외부로 유출했으며 촬영 도중 양 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당시 촬영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역할도 맡았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출된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 사진파일 저장장치를 잃어버린 것"이라며 자신은 유출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 등에 유포됐던 양 씨의 사진은 최 씨가 당시 찍은 것과 촬영 각도·위치 등이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 씨가 이 사진의 유출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있으며, 그가 관련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하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진 유출과 관련해서는 최 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