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그룹 구본무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LG그룹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구 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수차례 뇌수술을 받았으며, 통원 치료를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그룹 관계자는 "고인은 1년간 투병생활을 하는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고 평소 밝혔다"면서 "장례도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고 공개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외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고, 애도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게 유족의 뜻"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는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마다하고, 자신으로 인해 번거로움을 끼치고 싶어 하지 않았던 고인의 뜻을 따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LG가(家) 3세대 총수'인 고인은 지난 1995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았다. 연세대를 다니다가 미국 애슐랜드대 경영학과와 미국 클리블랜드주립대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제작된 '컴백 프리뷰쇼'를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인 '브이라이브'가 단독 방송한다고 네이버가 1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복귀 2시간 전인 18일 오후 4시 브이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컴백 프리뷰쇼는 '방탄늬우스 in LA'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앨범 소개와 신곡 관련 에피소드 및 안무 등 내용이 담겼다. 브아라이브는 또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브이라이브에서 복귀 방송을 비롯해 야외 리얼리티 프로그램,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현재 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의 팔로워는 890만명이며, 동영상 누적 재생수는 7억건을 넘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2명 중 1명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에 대한 문무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부당한 권한남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문무일 검찰총장이 이번 달 1일부터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문무일 검찰총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지휘권 행사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개별 수사에 대한 지휘권 행사는 검찰총장의 부당한 권한남용이다’는 응답이 50.9%로, ‘개별 수사에 대한 관리·감독으로 검찰총장의 정당한 권한행사이다’는 응답(26.1%)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23.0%.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부당한 권한남용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30대(부당한 권한남용 58.2% vs 정당한 권한행사 26.7%)와 40대(53.9% vs 22.9%)에서 ‘부당한 권한남용’이라는 의견이 50%를 넘었고, 50대(49.1% vs 34.3%)와 60대 이상(48.9% vs 24.5%), 20대(45.2%
[KJtimes=이지훈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40) LG전자 B2B사업본부 정보디스플레이(ID) 사업부장(상무)이 그룹 지주사인 ㈜LG의 등기이사에 오른다. LG㈜는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다음달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 상무는 구 회장의 외아들로, 지난해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그룹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정보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으면서 '현장 경영수업'에 들어갔다. 임시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LG의 이사회에 정식 멤버로 참여하게 돼 최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구 회장의 뒤를 이어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구 상무는 지난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으로 입사한 뒤 미국 뉴저지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창원사업장 등을 거치며 제조, 판매 현장,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또 ㈜LG 상무로 승진한 이후 3년간은 LG의 주력 및 미래 사업을 탄탄히 하고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KJtimes=이지훈 기자]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이서원(21)이 KBS 2TV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떠난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이서원과 관련된 사건 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했고, 이서원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과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3명이 부상해 2명은 구급차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1명은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콧물을 흘리는 등의 증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CPVC) 공정의 제품 출하 과정에서 배관 등에 균열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낙뢰로 전력 공급이 끊기며 차질을 빚던 경의중앙선 망우∼팔당 구간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3시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은 낙뢰로 단전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전 7시 40분께 전력 공급을 복구하고 8시 15분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낙뢰로 팔당역에 단전 사고가 발생 서울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팔당역 단전이 발생하자 망우∼팔당 구간은 단선으로 왕복 운행 하고, 셔틀버스 8대를 투입, 승객을 수송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93년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 참가,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에 빛나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다. 또한 고인은 배우 전지현의 외조모로도 잘 알려졌다. 전지현은 이영희 디자이너의 외손자 최준혁 씨와 2012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윤정, 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16일 장윤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장윤정이 둘째를 임신했다”며 첫째 아들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윤정은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윤정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 안녕하세요. 가수 장윤정씨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저희 소속 가수 장윤정씨가 둘째를 임신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장윤정씨는 오늘(16일) 오전 MC로 참여하고 있는 KBS 예능 <노래가 좋아> 오프닝 중 해당 사실을 전했습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첫째 아들인 도연우군이 태어난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족들은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녹화 당시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입니다”며 둘째 임신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16일 트윈워시 하단에 위치하는 4kg 용량의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 3종(모델명: F4BC, F4VC, F4WC)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8년 이후 생산된 15kg 이상 21kg 이하 용량의 트롬 드럼세탁기 및 14kg 용량의 트롬 건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용량이 더 넉넉해졌다. 기존 3.5kg 용량에서 500g이 늘어나 한 번 세탁할 때 수건(150~170g)을 2~3장 더 세탁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온수를 사용하면 ‘소량세탁’ 코스의 경우 기존 50분대에서 30분대로 세탁 시간이 줄어든다. 제품 좌측엔 액체세제 투입구, 우측엔 유연제 투입구를 각각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고객들은 ‘소량 세탁’이나 ‘면 속옷’ 코스를 이용할 경우 30도, 40도, 스팀 60도 등 세탁물에 맞는 물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스팀 60도로 세탁하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옷감에 묻은 세균을 99.9 % 제거할 수 있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또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빛을 담은 색상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주변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버건디 레드(Burgundy Red)는 레드 와인에 빛이 투영되었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다. 지난 해 ‘갤럭시 S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선라이즈 골드(Sunrise Gold)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된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인 Satin Gloss 공법을 적용해 새틴 원단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광택의 느낌을 최상으로 이끌어내어 생동감과 차분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로써 ‘갤럭시 S9’·‘갤럭시 S9+’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까지 총 5개의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8.~5.18.)」의 일환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전 지자체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한다. 시·군·구별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민간시설을 1개소 이상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하여 주민들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대피 이후에는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훈련 상황을 안내하고,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TV(KBS 1TV) 방송은 오후 1시50분부터, 라디오 방송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2시20분까지 진행되며,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훈련에 대한 간단한 안내 이후 2시1분30초부터 1분간 민방위경보사이렌(재난위험경보)으로 훈련 시작을 알린다. 행정안전부는 9.12경주지진(‘16.9.12.) 이후 국민들이 참여하는 전국 지진 대피훈련을 두 차례 실시(2016년10월, 2017년11월)했다. 올해는 국민들의 훈
[KJtimes=이지훈 기자]펍지주식회사는 자사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재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서비스를 16일 국내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19일 북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25일 사전예약 개시 후 하루 만에 신청자 수가 50만명을 넘었고 정식 서비스 직전까지 400만명을 넘겨 흥행을 예고한 상황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6선의 문희상(73·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20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문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총 투표 참석자 116표 가운데 67표를 획득, 47표를 얻은 박병석 의원을 제쳤다. 문 의원이 본회의를 거쳐 국회의장에 선출되면 여소야대 다당제 국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장에서 발생한 후보자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원희룡 예비후보를 때리고 토론회 진행을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경배(50)씨를 15일 입건했다. 경찰은 김씨가 관련 법 제82조 1항(언론기관 토론회), 제104조(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등의 금지),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 제245조2항(투표소 등에서의 무기휴대죄) 등 4개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김씨의 자해를 저지하려던 한 남성도 상처를 입어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형법상 상해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김씨는 흉기로 팔을 자해해 중상을 입었다. 2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원 후보는 김씨가 던진 계란에 맞은 데 이어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부위원장인 김씨는 지난해 말 42일간 공항건설 반대를 주장하며 단식농성을 했던 성산읍 주민이다. 제주 2공항 건설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