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오영식 코레일 신임 사장은 6일 "철도 공공성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이날 오전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제8대 코레일 사장 임기를 시작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사장은 취임사에서 "SR과의 통합은 공공성 강화와 국민편익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짧은 철도거리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고 경쟁시키는 것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감시켜 국가적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R과의 통합을 포함한 철도 공공성 강화, 절대적 안전체계 확립, 경영혁신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진출,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 등 주요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코레일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대화 기회를 지키는 것도 코레일의 몫"이라며 "남북철도 복원과 대륙으로 가는 철도중심 물류체계에 코레일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그동안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전원을 모아놓고 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완
[KJtimes=이지훈 기자]고용노동부는 6일 저소득근로자의 연장·야간·휴일·경로수당(이하 연장근로수당)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은 최저임금 인상, 제조업-서비스업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추진된 것으로 비과세 대상 근로자 소득기준을 월정액급여 150만원 이하에서 19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대상 직종을 제조업 위주의 생산직에서 일부 서비스, 판매, 농림어업 등 단순노무종사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과세소득을 기준으로 월보수 190만원 미만인 노동자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월수령액이 190만원을 넘더라도 비과세 연장근로수당(월평균 20만원한도)을 제외한 월보수가 190만원 미만이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제조업 생산직과 식당 종원업, 편의점 판매원, 주유소 주유원, 경비·청소원, 농림어업 노무자 등도 이 같은 혜택을 누리게 되어 약 5만여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에 추가로 포함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소상
[KJtimes=김봄내 기자]몰디브에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된 가운데 외교부가 이와 관련한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몰디브 정부는 몰디브의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해 5일(현지시간)부터 향후 15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몰디브 당국은 사전영장 없이 수색, 압수, 체포, 구금이 가능하며, 공항에서는 수하물 검색이 강화된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몰디브에 거주하거나 체류 예정인 우리 국민들에게 수도 말레섬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정치적 언행, 현지인들의 데모 및 집회 장소 방문 등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몰디브에서는 지난 1일 대법원이 구금된 야당 인사 9명에 대해 석방을 명령했으나 야민 대통령이 이를 이행하길 거부하자 정정 불안과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5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법사위원장인데 잘못 연락을 하면 압력을 행사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 일절 연락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는 전날 MBC에 출연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춘천지검장이 검찰총장을 만나고 온 뒤에 '불구속 수사'를 지시했다며 권 의원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중요사건을 수사할 때 주임검사가 의견을 적는데, (안 검사는) 구속·불구속을 정하지 않았다"며 "본인은 구속이든 불구속이든 윗분들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한 것인데, 불구속 기소가 외압에 의한 것처럼 인터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어 "본인이 주임검사인데 당시에는 아무런 불만 표시를 하지 않고, 이제 와서 잘못된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보니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2004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윤지혜가 오는 28일 결혼한다. 이원희는 5일 윤지혜와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원희와 윤지혜는 오는 28일 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마사회 소속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년 전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8년 결혼 후 2012년 이혼한 이원희를, 윤지혜가 곁에서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 73kg 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유도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윤지혜는 현재 초등학교 탁구 코치를 맡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손연재가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되자 SNS를 닫았다. 28일 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팬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던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사진에는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편파판정 의혹 속에 금메달을 땄다. 소치 올림픽이 은퇴무대였던 김연아는 은메달을 받았고 이같은 판정은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날 소트니코바의 사진은 ‘좋아요’를 약 4000개 받았다. 눈에 띄는 것은 그 중 ‘syj0528’이란 계정이었다. 이는 손연재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결국 이날 손연재는 SNS 계정을 닫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재검을 거쳐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6일 "항암치료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영장을 받았다"며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불가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김우빈씨는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준비 중이던 영화 '도청'은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 배우 임지연(28)이 2살 연상의 사회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26일 "임지연이 이욱(30) W-재단 이사장과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욱 이사장이 있는 W-재단은 2012년 설립돼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연재해로 인한 난민 긴급구호와 연구, 자연보전 활동, 캠페인 등을 주도하는 단체다. 임지연은 지난해 MBC TV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한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한국인 연인 김소연 씨와 연내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소연 씨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미 양가 가족이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면서 "대략적으로 가을쯤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며 정확한 장소와 시기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살 계획"이라면서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예술과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알지 못하고 있고 아직 서울 외에 가본 곳이 많지 않아 한국 곳곳의 유적지와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또 자신의 이혼에 대해 "현재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몇년에 걸친 별거의 결과"였다면서 김소연 씨가 자신의 이혼과 별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2년여 전 열린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처음 서로를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해진이 이번에는 소방관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 소식으로 새해에도 '감동 실천'을 이어간다. 박해진은 최근 현행법상 산재 처리를 받지 못하는 순직 소방관들의 가족들을 위해 만들어진 'Hands for Hero' 소방관 달력이 폐간 위기에 처하자 직접 모델로 나서 글로벌 기부 캠페인에 앞장선다. 'Hands for Hero' 소방관 달력은 업무 중 부상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소방관의 치료 및 사망 소방관 중 공상 미인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을 지원하고자 비영리단체인 마음하나가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박해진은 소방관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는 2016년 tvN '치즈인더트랩' 종영 후 '유정 선배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 3명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중 한 명이 "소방관인 아버지를 응원해달라"고 사연을 보내자 박해진은 직접 대구의 모 소방서를 방문해 준비한 꽃과 홍삼, 간식차를 선물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당시 박해진은 팬의 아버지인 소방관을 비롯한 40여 명의 소방관들에게 "진정한 영웅"이라며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일을 하고 계신다"라고 뭉클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디시인사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Unpack)'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다음달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옛 MWC 전시장이었던 피라 몬주익(Fira Monjuic)에서 갤럭시S9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6일 오전 2시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뉴스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초청장을 발송하며 숫자 9와 함께 카메라, 재창조('The Camera. Reimagined')라는 문구를 적어 갤럭시S9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9의 후면 카메라는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고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Super slo-mo)'를 지원할 전망이다. 갤럭시S9에는 싱글 카메라가, 갤럭시S9플러스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중 커플인 배우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다. 25일 송승헌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송승헌도 쉼 없이 계속 일을 했고 유역비도 많이 바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5년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의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공개 연인으로 만나왔으나 지난해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제기한 ‘한한령’으로 인한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쾌거를 이뤘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6-4 7-6<7-5> 6-3)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30위 안쪽으로 진입,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 36위도 경신했다. 4강 진출 상금 88만 호주달러(7억5천만원)를 확보한 정현은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승자와 맞붙는다. 준결승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3-0(6-4 7-6<7-5> 6-3)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30위 안쪽으로 진입,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 36위도 경신했다. 4강 진출 상금 88만 호주달러(7억5천만원)를 확보한 정현은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승자와 맞붙는다. 준결승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현(58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상대로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7-5로 이겼다. 1세트를 6-4로 먼저 따낸 정현은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면서 4강 진출에 한 세트만을 남겼다. 게임스코어 3-5로 끌려간 정현은 이어진 상대 서브 게임을 빼앗아 위기를 넘겼고, 타이브레이크에서는 4-5에서 연달아 3포인트를 따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른 정현이 이날 승리할 경우 4강 고지까지 밟게 된다.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