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정현(58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 1세트를 가져갔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을 상대로 1세트를 6-4로 따냈다. 게임스코어 1-1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3-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정현은 이후 착실하게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 38분 만에 1세트를 먼저 획득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른 정현이 이날 승리할 경우 4강 고지까지 밟게 된다.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소식통은 2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안 선수가 평창 올림픽 참가에서 제외됐다. 그의 팀 동료인 데니스 아이라페탼,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 등도 출전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안 선수 등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도 이날 안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작성한 평창 올림픽 출전 허용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안 선수와 그의 러시아팀 동료 몇 명이 '맥라렌 보고서'에 이름이 올라가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금지 약물 복용) 실태를 폭로한 캐나다 법학자 리처드 맥라렌 보고서에 안 선수와 일부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들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설명이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에 앞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위원회가 펴낸 맥라렌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자국 선수 1천 명의 도핑 결과를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배우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가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빈소도 공개하지 않았다. 전태수는 하지원(본명 전해림·40)의 남동생으로 둘은 1남3녀 중 각각 둘째와 막내다. 그는 2007년 SBS TV 아침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누나의 뒤를 이어 연기활동을 해왔다. 생전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 'K&J 운명'(2009),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2013)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몽땅 내 사랑'(2010~2011), '괜찮아, 아빠딸'(2010~2011)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우먼 송은이가 '셀럽파이브'를 향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송은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가을에 시작해서 2018년 1월 17일 쇼챔피언 방송까지 땀도 땀도 그렇게나 흘리고 (살은 왜 빠지지 않는 걸까...) 사랑하는 동생들과 뒹굴고 섞이고 하는 것이 그냥 마냥 좋을 뿐이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김신영, 김영희, 신봉선, 안영미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팀의 주장 김신영의 적극적인 의지로 결성된 셀럽파이브는 지난 17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통해 음악 방송 신고식을 치렀고, 파격적인 군무로 화제를 모았다. 송은이는 "지금의 이 춤판이 어디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한다. 참으로 감사하다"며 셀럽파이브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송은이는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으로 당해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다시 복귀하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빙상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불화로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었다"라며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진천선수촌 방문 때 (심석희가)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라며 "오늘 대표팀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자 대표팀 코치가 심석희에게 손찌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잘 올라오지 않으면서 그동안 담당 코치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찌검을 당한 심석희도 자존심이 크게 상해 선수촌을 이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폭행으로) 직무정지를 받은 코치는 심석희를 어릴 때부터 지도해온 지도자"라며 "올림픽을 앞두고 여자 대표팀 주장인 심석희에게 많은 부담을 준 것 같다. 이 때문에 손찌검이 발생했고 심석희도 선수촌 이탈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에 대해 "대표팀으로부터 보고를 듣고 해당 코치를 우선 직무를 정지시켰다"라며 "해당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32)이 자신의 반려견에 물린 한 지인으로부터 뒤늦게 고소를 당했다. 17일 경찰과 연예계에 따르면 지인 A씨는 2011년 박유천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그의 반려견에 얼굴의 눈 주위를 물려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박유천을 과실치상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당시 박유천의 기획사 매니저와 친분이 있었고, 박유천의 어머니가 사과해 고소하지 않았으나 눈 주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이 계속되자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7년 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면 그때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저희는 치료비 부담과 병원 사과까지 하고 정리가 됐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12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7년간 치료받은 내용과 연락이 안된 경위 등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관계 후 원만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씨엔블루 정용화 측이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용화는 본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본건이 문제된 이후 대학원을 휴학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정용화는 지난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에 지원해 면접을 보지 않고도 최종 합격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용화의 소속사인 FNC는 이번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하여 먼저 사과드립니다. 최근 정용화와 저희 소속사 담당자가 정용화의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문제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참고로, 응용예술학과는 실용음악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연구하고 배양하기 위한 학과입니다.) 정용화는 학교 측의 수회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지난 2017년 1월 경희대에서 실시한 응용예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추가모집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
[KJtimes=이지훈 기자]박지성(36)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모친상을 당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박지성 본부장의 어머니, 장명자 씨가 오늘 새벽 영국 런던 현지에서 돌아가셨다.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8일 축구협회 임원진 인사 때 유소년 축구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할 유스전략본부 최고 책임자로 발탁됐다.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는 박지성 본부장은 지난달 귀국해 업무를 파악한 뒤 다시 런던으로 돌아갔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망 신생아들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한 결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국과수에 따르면 사망한 신생아 4명의 혈액에서 모두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검출됐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4명 중 3명의 사망 전 혈액과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 동일한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부검 결과 사망 신생아 모두에게서 나온 균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과수는 "주사제가 오염됐거나, 주사제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일어나 감염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해 경찰은 "바이알(vial)에 들어있는 지질영양제 자체가 오염됐거나, 바이알을 개봉해 주사로 연결하는 과정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지질영양제 자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국과수는 "균 감염으로 유사한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MBC TV 아침뉴스인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등장했다. 조세호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12일 아침 여의도역 앞에서 기상캐스터 자격으로 스튜디오에 있는 앵커와 현장연결을 소화했다. '동장군' 복장으로 등장한 그는 "출근하시는 많은 분과 인터뷰를 해보기 위해 이곳에 서있다"며 "오늘 날씨가 너무 춥다. 기상캐스터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입을열었다. 그는 생방송 도중 앵커가 최근 MBC TV 예능 '무한도전'의 정식 멤버가 된 소감을 묻자 "이제는 내 프로그램이라는 기분이라서 더욱더 기쁘고 행복하고 그것만 생각하면 오늘의 이 날씨는 춥지도 않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또 수차례 시민과의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워낙 날씨가 추웠던 데다 출근을 서두르는 사람이 많아 성사되지 못했다. 그는 결국 앵커로부터 "인터뷰는 힘들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날보다 더욱 추운 날씨라 빨리 직장으로, 재빠른 걸음으로 가시는 것 같다"고 했다. 조세호는 이어 '기상캐스터'답게 이날 날씨 상황을 자세히 소개하며 "따뜻하게 옷을 입으셔서 마음은 따뜻한 하루 되셨으면 좋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정진(40)과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본명 이혜민·30)이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 이정진의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측은 11일 "두 사람이 지난해 6월 즈음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7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골프 등 운동을 좋아해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여느 커플처럼 데이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진은 '더K2',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와 '말죽거리 잔혹사', '마파도', '피에타', '은하'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2'에 출연 중이다. 이유애린은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탈퇴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간밤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1시간 여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1일 제주공항 활주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오전 8시33분부터 9시45분까지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35분 김포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무사히 출발하는 등 7시30분쯤까지는 정상 운항이 이뤄졌으나 그 사이 눈이 많이 쌓이면서 이후부터는 지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8일부터 이·착륙 방향으로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내려졌으며 11일 오전 8시35분을 기해 저시정특보까지 발효됐다. 10일에는 호남지역 폭설에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36편(출발 19편·도착 17편)이 결항되고 133편(출발 85편·도착 48편)이 지연 운항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다비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다비치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이달 말 공개되는 다비치 3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다비치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다비치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축하와 존경을 담아 최선을 다했다"고 B2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했다.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신곡 '나에게 넌'을 내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공유(39)와 정유미(35)가 지속해서 제기된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시간 이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 "지속해서 있는 배우들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유와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이어 2016년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소속사도 같아 지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에는 결혼식 날짜와 장소까지 담은 '지라시'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은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50분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간의 수석대표 접촉을 했다. 남북이 앞서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진행한 회담 전체회의는 오전 11시 5분 종결됐다. 우리 대표단은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북측 대표단은 리 위원장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평통 부장,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등 5명이다. 남북은 이날 고위급회담을 열고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