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2일 그 내용이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계산한 거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의 홍보부본부장직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문 전 대표 경선캠프측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 손 의원은 지난 9일 정청래 전 의원과 이동형 작가,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 뒤 이날 해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치, 알아야 바꾼다'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먼저 이 작가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 중에서 승부사적 기질이 크게 있는 사람"으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꼽았다. 이어 정 전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은 진짜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승부사다. (말을 그냥 툭툭 던지는 게 아니고, 정교하게 계산해서 툭툭 던진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원은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거는 계산된 것…계산했으면 그러면 어떻게 됐었던 건가"라고 물었다. 정 전 의원이 "그거는 계산 안했지"라고 대꾸하자 다시 손 의원은 "계산한 거지. 내가 이렇게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이 끝날 거라고 했고, 실제 끝났나, 수사나 이런 것들은"이라고 되물었다. 여기에
[KJtimes=이지훈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도움 1개까지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을 견인한 활약을 인정받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밀월과의 2016-2017시즌 FA컵 8강전 홈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고 도움 1개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00으로 만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후반 9분 추가 골, 5-0으로 앞선 경기 막판 세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소속팀 토트넘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영국 진출 후로는 처음이다. 손흥민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을 14개로 늘렸고, 이날 도움 1개도 추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오늘 국내 언론 앞에 나타난다. 홍보사 무브먼트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3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에 참석했으며,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두 사람이 국내 취재진 앞에 서기로 한 것은 불륜 의혹 등으로 홍 감독의 영화 자체가 국내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 등을 우려해 정면돌파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보여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희망투'에 소속팀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만족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삼진도 2개나 빼앗았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과 트루블루LA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류현진에게 정말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오늘 구속은 87∼91마일이 나왔다"면서 "팔의 스피드도 좋았고 투구 동작도 꾸준히 유지했다. 하이 패스트볼은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고 평했다. 물론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관해선 우리는 매우 신중하다. 우리 팀 선발투수 선수층을 고려할 때 서두를 이유는 없다"면서 "그가 불편한 느낌이 없고 계속 향상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해나갈 것"이라며 여전히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처럼 계속 유지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옳은 방향으로 잘 가면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팔의 힘을 키우고 건강만 유지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예우와 거처는 인용과 기각의 경우 어떤 차이가 있느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박 대통령 측과 현행법 규정 등에 따르면 헌재가 탄핵기각 결정을 내리면 박 대통령은 작년 12월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91일 만에 국정에 복귀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모든 권한을 행사하고 의전과 경호도 정상화된다. 또한, 퇴임 이후에는 전직 대통령 예우법 등 현행 법령에 근거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보장받게 된다. 박 대통령은 5년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치고 퇴임하면 연금, 기념사업, 경호·경비(警備), 교통·통신 및 사무실, 병원 치료,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연금 지급액은 현직일 때 받았던 연간 보수의 95% 수준이다. 박 대통령의 올해 연봉을 기준으로 할 때 한 달 연금액은 1천2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대통령경호법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 기간을 10년으로 정하고 있으며, 필요시 5년 더 연장할 수 있다. 반면 헌재가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따라 박 대통령은 경호·경비를 제
[KJtimes=이지훈 기자]SBS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10일 편성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SBS는 10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0시 10분까지 뉴스특보를 편성한다.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이후 오전 9시부터 모든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오전 9시부터 탄핵심판 선고 결과와 이후 변화를 뉴스특보에서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특집 SBS 8뉴스'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편성된다. 이에 따라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미운 우리 새끼', '게임쇼 유희낙락'은 모두 결방된다. 11일 0시 10분부터는 긴급 토론이 방송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과거 논란으로 첫 방송 만에 하차한 래퍼 장용준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올해 '쇼미더머니 6'에 도전한다. 장용준이 합류한 프리마뮤직그룹은 지난 8일 SNS에 "프리마뮤직그룹 새 멤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시려는 분들 다들 짐 싸세요"란 글과 함께 장용준이 '쇼미더머니 6'에 지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노엘은 장용준이 앞으로 사용할 예명이다. 장용준은 지난달 고교 랩 대항전을 표방한 '고등래퍼' 1회에서 수려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일부 누리꾼의 '폭로성 글'로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또 그의 아버지가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장 의원도 사과한 뒤 당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저희들이 잘못한 게 많이 있지만 그래도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나라와 국민들을 향한 당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우리 당을 향한 역사적 소명이 그냥 주저앉을 수 없다"면서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 일어나서 국민 앞에 옷깃을 여미고 새로운 역사와 소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때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실망 속에서만 있을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과거를 딛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갈 수밖에 없다. 우리 당이 맡아야 할 역사적 책임과 의무가 아직도 있다"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 인용시 목숨을 내놓겠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일자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주는군요”라며 “저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겁니다.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제가 왜 그들을 버려두고,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습니까? 댓글을 보니 말의 의미 이해 못하는 단세포 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입니다”라고 번복했다. 다음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입장 전문.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 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주는군요. 중조동 포털 종편 망해야한다고 떠들었더니 저한테 전화 한통 없이 말의 느낌을 왜곡 보도합니다. 그들로서는 잘됐다 싶었겠죠. 저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겁니다.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 한 가운데 과거 열애의 증거로 거론됐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 8일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제작발표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앞서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일 한채아는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부인했다. 그러나 그 후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사진이 퍼져나갔다. 그 사진은 한채아가 차범근 감독의 평창동 자택으로 보이는 곳에서 편한 복장을 하고 눈을 맞고 있는 사진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지인 이상의 관계라고 추측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미술관의 홍라희(72) 관장이 지난 6일 관장직에서 사퇴한 데 이어 홍라영 총괄부관장도 8일 사퇴했다. 미술계에 따르면 홍라영(57) 총괄 부관장은 이날 사임했으며 삼성미술관 리움은 4월 중순 시작해 8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던 기획전시인 김환기 회고전도 취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리움은 9∼12월 개최하기로 예고한 서예전 '필(筆)과 의(意): 한국 전통서예의 미(美)'전도 취소한다. 이 전시는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하던 리움의 첫 서예전이 될 예정이었다. 삼성미술관 리움은 다만 기존 소장품을 보여주는 상설전은 계속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채아는 8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자신의 출연작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언론 관계자들 앞에서 할 말이 있다. 얼마 전 제 열애설이 보도됐다"며 먼저 말문을 열었다. 앞서 한채아는 차세찌와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세찌는 전 축구 국가대표감독이자 현재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인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며, 전 국가대표 차두리의 동생이기도 하다. 당시 한채아의 소속사는 "친분이 있지만,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 한 바 있다. 한채아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제가 여배우이고, 영화가 곧 개봉하기에 피해가 갈까 걱정한 것 같다"며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된 분과 제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채아는 "지금 이 발언도 회사와 상의한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제가 아이돌도 아닌데, 연애 중이라는 것을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윤제문이 8일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서 작년 5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제문은 이날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 공식 행사 시작 전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을 실망시킨 점을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영화를 위해 헌신해 온 스태프와 관계자에게 누를 끼치게 되어 정말 면목없다며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깊이 생각하고 반성했다며 잘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제문·정소민 주연의 영화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이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해 화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배우 이보영, 이상윤의 재회, 드라마 ‘펀치’의 흥행을 이끈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의기투합 등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공개된 티저는 올 상반기를 후끈 달굴 기대작임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27초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한 것. 극 중 이보영과 이상윤의 파격적 만남은 ‘귓속말’이 펼쳐낼 압도적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은 이동준(이상윤)의 인생에 몸을 던지는 신영주(이보영)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침대 위에서 눈을 뜬 판사 이동준의 앞에 새하얀 샤워가운을 입은 여자 신영주가 서 있다. 이어 신영주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이동준을 협박, 이동준은 신영주에 의해 벼랑 끝에 내몰린다. 이렇듯 티저 속 적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서늘한
[KJtimes=이지훈 기자]‘불타는 청춘’의 최성국과 이연수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불청 2호 커플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었다. 10명의 출연자는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봄을 찾아 나섰다. 최성국은 이연수를 모델로 택하며 포즈를 부탁했다. 최성국은 “봄이 왔다. 봄과 함께 오는 것이 있다”며 “한 분은 김국진 씨고 한 분은 이연수 씨”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의 생일이 3월이다. 봄이 오니 이 두 사람이 생각나서 이분들을 찍었다”며 이연수와 김국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이연수는 “사진이 정말 잘 나왔다”며 “의미를 부여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최성국은 “이연수가 나의 봄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편집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출연자인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