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팝스타 아델이 올해 그래미상 시상식 초반 2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아델은 12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앞서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된 수상자 명단에서 메가히트곡 '헬로'(Hello)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과 '헬로'가 수록된 '25' 음반으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델은 이날 압도적인 보컬의 '헬로'로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아델은 이 노래로 그래미 주요상인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총 5개 부분에 후보로 올라있다. 모든 신인 가수가 꿈꾸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는 챈스 더 래퍼에게 돌아갔다. 트로피를 받은 챈스 더 래퍼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독립이라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자유를 향해 함께 나가는 것"이라고 자유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의성이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특집 프로그램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비판했다. 김의성은 지난 12일 오후 11시20분 트위터에 “저런 거지 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은 SBS가 12일부터 5일 연속으로 유력한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명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섯 명의 유력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면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방송은 강신주, 진중권,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등 다섯 명의 면접관이 국민이 보내준 질문을 대선 주자에게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13일 0시 공개된 이 앨범 타이틀곡 '봄날'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8개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수록곡들이 오전 7시까지 각종 차트 10위권을 점령하며 줄을 섰고, 이후에도 여러 곡이 동반 진입했다. 이미 이 앨범 선주문량이 70만장을 돌파해 예상된 성적이었지만 위력은 역시 셌다. 이번 앨범에는 '윙스'의 기존 수록곡들과 '봄날', '낫 투데이', '아웃트로: 윙스'(Outro: Wings), '어 서플리멘트리 스토리: 유 네버 워크 얼론'(A Supplementary Story: You Never Walk Alone) 등 신곡 4곡까지 총 18곡이 수록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막판 뒤집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로 들어와 60포인트를 획득, 우승했다. 김보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름은 경기 중반 이후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선두로 나설 기회를 노렸다. 서서히 속도를 높여 2위로 질주하던 김보름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불꽃 스퍼트'를 펼쳐 1위로 치고 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보름은 올 시즌 4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며 월드컵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김보름은 1년 만에 실력을 끌어올려 당당히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자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김보름은 내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의 한 고교 교장이 종업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정치적 음모에 의해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ㅈ난 12일 서울디지텍고에 따르면 곽모 교장은 7일 종업식을 겸해 '탄핵정국에 대한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서 1·2학년생들에게 탄핵 심판에 대해 "지극히 정치적 음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학교 홈페이지에는 약 1시간 6분 분량의 행사 영상이 게시돼 있다. 곽 교장은 "국회가 탄핵 소추한 내용 대부분은 언론에 난 것과 검찰 주장만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불순한 방향으로 간다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도 했다. 특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의 수사는 대통령의 뇌물죄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고위 공무원 좌천성 인사와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 전에 선고해야 한다고 한 박한철 전 헌재소장의 발언도 비판했다. 행사 말미 질의응답 시간에 한 학생은 "학교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 학교는 2014년 '뉴라이트' 계열 필자들이 집필한 교학사 역사교과서
[KJtimes=이지훈 기자]남성듀오 노라조의 이혁이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유케이레코즈는 9일 "이혁이 노라조로서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멤버 조빈과 이혁은 최근 1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혁은 앞으로 3인조 밴드 H.Y.U.K로 활동할 예정이며,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 활동을 이어간다. 조빈은 이혁의 음악적인 도전을 응원했으며 이혁도 새롭게 노라조 활동에 나설 조빈에게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결정했다"며 "앞으로 이들이 들려줄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라조는 2005년 1집 '첫 출연'으로 데뷔해 '슈퍼맨', '고등어', '카레', '니 팔자야' 등의 개성 넘치는 곡으로 사랑받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요넥스)가 연인 변수미(28) 씨와 결혼한다. 이용대 소속팀 요넥스의 한 관계자는 9일 "조만간 이용대가 변수미 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용대와 변씨는 올해 봄 아기도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해 가을 교제를 인정했다. 변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나와 한수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획득한 배드민턴 스타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JYJ의 김준수(30)가 자신이 소유한 제주도 호텔 매각과 관련, 세금 혜택만 받고 프리미엄을 붙여 팔았다는 '먹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준수는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부당 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인해 자신이 사기꾼,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몰려도 공인이란 이유로 "어쩔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하는 게 의문이란 생각이 들어 글을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슈퍼카를 소유하고 좋은 집에 사는 배경에 비도덕과 부당 이익이 있을 거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단 한 번도 타인에게 피해를 줘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다"며 "꿈의 공간을 만들고자 호텔을 생각했고 운영하면서 비전문 경영진들에게 맡겨두다 보니 여러 가지로 힘든 일도 많이 겪었고 호텔 경영으로 이익이 생기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호텔 소유자로서 경영에서 이익을 내지 못한 잘못은 있다"며 "하지만 그럴 때마다 끊임없는 연예 활동으로 얻은 개인 소득을 호텔 경영에 보탰다. 직원들 월급은 지키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도 관계자분들
[KJtimes=이지훈 기자]김선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8일 한매체는 김선신 아나운서가 3월 중순께 결혼식을 한다고 보도했다. 김선신 아나운서의 예비 남편은 방송사 관계자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김선신 아나운서는 2014년 3월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백인호 역을 맡는다. 박기웅이 맡은 백인호는 유정(박해진)과 한 집에서 커오며 형제처럼 지낸 인물. 촉망 받던 피아노 천재였다가 부상을 당한 후 유정에게 오해를 하고 집을 나가 방황한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원더풀 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의 김제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4월 크랭크인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3월 신학기를 앞두고 부산지역 교사 3천800여 명이 자리를 옮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교사 2천48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사 3천866명의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자리를 옮기는 교사는 유치원 26명, 초등 2천48명, 중등 1천643명, 특수학교 113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부임 준비와 배치받은 학교 내 새학기 교과과정 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전보 인사를 예년에 비해 10여 일 앞당겼다고 밝혔다. 교사 전보 인사에 이어 오는 10일께 유치원 원장과 원감, 초·중등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 등 관리직 전보인사를 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반납제도'를 활용해 예전에 받았던 일시금을 연금공단에 돌려주고 가입기간을 복원해 연금 받을 권리를 얻거나 연금수령액을 늘리는 반납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일시금 반납신청자는 13만1천400명에 이른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이후 최대 규모다. 반납신청자는 2011년 10만2천759명에서 2012년 11만3천238명으로 늘었다가 2013년 6만8천792명으로 줄어들었지만, 2014년 8만415명으로 뛰어오르고서 2015년 10만2천883명으로 더 늘어났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60세까지 보험료를 최소 120개월(10년) 이상 내야만 평생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그간 낸 보험료에다 약간의 이자를 붙여 일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을 뿐이다. 이처럼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반환일시금만 받는 사람은 해마다 끊이지 않는다. 일시금 수령자는 2011년 13만6천628명에서 2012년 17만5천716명, 2013년 17만9천440명으로 증가했다가 2014년 14만6천353명으로 약간 꺾였지만 2015년 17만9천937명으로 반등했다. 2016
[KJtimes=이지훈 기자]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대통령 측 신청 증인 15명 중 8명을 받아준 것에 대해 국회 측이 강한 불만을 표했다. 국회 측 권성동 소추위원은 7일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 측이 소송 지연을 목적으로 증인을 대거 신청했고 재판부가 절반 이상 채택했다"며 "이미 한 번 증언을 한 안종범·최순실을 다시 채택한 것은 지나치게 공정성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위원은 "이번에 채택된 증인은 전부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이고 이 증인들이 다음 기일에 출석 안 하면 (헌재는) 채택된 증거를 취소하고 빨리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 측은 이미 최후변론 준비를 시작했으며, 변론 종결 전에 박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나오는 경우의 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헌재는 박 대통령 측이 이달 1일 신청한 증인 15명 중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방기선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을 새로 채택했다. 또 이미 증인신문을 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KJtimes=이지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등 교육전문직 872명과 중·고등학교 교사 4천889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직책별로는 교육장 10명,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2명, 직속기관 부장 4명, 교육지원청 국장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3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9명 등이다. 중등교사 인사는 전보 3천358명(수석교사 포함), 복귀·복직 158명, 사립특채 9명, 타시도 전입 104명, 타시도 전출 123명, 신규임용 1천137명 등이다. 이번 전문직 인사는 직무 전문성과 실천 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승진 서열 중심의 임용방식을 개선해 교육활동에 대한 헌신성과 전문성, 지역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추진력 등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교육장 10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4명을 공모제로 선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남상태(67)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대가로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등)로 기소된 박수환(59·여)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7일 선고공판에서 "박씨가 연임 로비를 위해 청탁이나 알선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씨는 남 전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던 민유성(63) 전 산업은행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연임 로비를 하고 대우조선 측에 20억 홍보계약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남 전 사장은 대우조선 매각이 무산되면서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자신이 연임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었다"며 "이런 상태에서 박씨에게 청탁이나 알선을 부탁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 전 사장이 박씨에게 부탁한 내용은 산업은행 분위기를 알아봐 주는 것으로 알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박씨가 남 전 사장에 대한 음해성 정보를 해명했다는 점 역시 임의로 한 행동으로 남 전 사장 부탁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씨의 행동이 알선, 청탁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