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한은정의 집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셋방살이를 시작한다. 설 파일럿 예능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측은 16일 "마지막 집주인으로 여배우 한은정이, 실제 그녀의 집에 들어갈 방주인은 김구라로 확정돼 촬영을 끝마쳤다. 두 사람의 발칙한 동거 케미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내어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집주인 한은정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러블리하고 섹시한 여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뷰티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솔직 당당함 그리고 센스 넘치는 입담 실력, 꾸밈 없는 털털함까지 선보였던 바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한은정 김구라, 우주소녀 오세득, 피오 홍진영 김신영까지 최종 집주인과 방주인 라인업을 공개한 '발칙한 동거'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의 성별 불문, 세대
[KJtimes=이지훈 기자]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1월의 소녀 여진의 싱글을 16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달의 소녀(여진) 싱글앨범 타이틀곡 ‘키스는 다음에’는 경쾌함과 발랄함이 담긴 캔디 팝 장르의 곡으로 중학교 2학년인 여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함을 담아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인 여진은 앳된 나이로 그동안 공개되었던 멤버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달의 소녀(여진)의 ‘키스는 다음에’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인 디지페디의 연출로 ‘개구리 왕자’를 모티브로 하여 여진에게 어울리는 팬시한 영상미를 담아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희진과 현진의 또 다른 타이틀 ‘마이선데이(My Sunday)’와 하슬,여진이 함께한 ‘마이멜로디(My Melody)’도 담겨있어 풍성함을 선사하고 있다. ‘마이 선데이(My Sunday)’와 ‘마이 멜로디(My Melody)’ 이 두 곡은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쌍둥이 곡으로써 하나의 트랙(반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후렴구에서 두 개의 각자 다른 멜로디로 진행이 된다. 비슷한 듯 다른 두 개의 매력을 각자
[KJtimes=이지훈 기자]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9시 개통됐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리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하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등 국세청에서 제공한 증명 자료 14개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자료와 이전에 대부분 제출되지 않은 폐업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제공돼 근로자의 편의를 높였다. 신고자가 직접 챙겨야 하는 영수증도 있다. 보청기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시력 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교복·체육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일부 기부금 등은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조회되지 않을 수 있으니 따로 발급받는 것이 좋다. 의료비도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자료가 조회될 수 있다. 이때는 홈택스 내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해 자료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신고센터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해당 병원에 수정을 요청하면 처리 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삼성그룹의 뇌물수수 의혹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밤샘조사를 받고 13일 아침 귀가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오전 9시 30분께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출석했다. 22시간 넘게 '마라톤 조사'를 받았다. 이 부회장이 특검이나 검찰에 출석해 이처럼 장시간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피의자 조사는 삼성 에버랜드 사건 이후 9년 만의 일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현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 일가에 대한 삼성의 지원이 2015년 7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 결정에 대한 대가인지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검팀은 삼성이 2015년 8월 최씨의 독일 현지 법인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을 송금한 것, 같은 해 10월∼작년 3월 최씨 조카 장시호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한 것 등이 뇌물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씨가 설립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삼성이 204억원의 출연금을 낸 것도 수사 대상이다. 이 부회장은 조사 과정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라고 규정한 뒤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 가지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며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의지가 남을 헐뜯고 소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쟁취하겠다, 그런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력의지가 없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느냐, 그런 의지라면
[KJtimes=이지훈 기자]1세대 걸그룹 S.E.S의 바다(본명 최성희·37)가 9세 연하 사업가와 3월 결혼한다. 12일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다는 3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프랜차이즈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가량 교제했으며 지난해 9월 이 사실이 공개됐다. 바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됐다"며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길 바라며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다"며 S.E.S의 재결합을 위해 결혼 발표를 미뤄뒀다고도 했다. 이로써 S.E.S는 슈와 유진에 이어 바다까지 모두 '품절녀'가 된다. 세 사람은 14년 만에 재결합해 지난달 공연을 펼치고 이달 새 앨범 '리멤버'를 발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공식 업무'와 관련해 최씨와 빈번한 문자 연락을 한 정황이 탄핵심판정에서 일부 공개됐다.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은 증인으로 나온 이 행정관이 최씨와 "기 치료 아주머니 이상 없이 모셨습니다" 등의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측은 이 행정관에게 "'원장님 이상 없이 끝내시고 봉투 드리고 모셔다드렸습니다', '채혈한 거 잘 챙기겠습니다', '홍 부장님 도착해서 옷 보고 계십니다' 등의 문자를 주고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변한 이 행정관은 그러나 계속된 국회 측 추궁에 "정확히 기억을 못 하지만 아마 그랬던 것 같다"고 시인했다. 국회 측은 "압수된 이 행정관의 문자 내역으로 추정컨데 2013년 4월부터 7월까지 13회에 거쳐 (최씨에게 보낸) '오시냐, 안오시냐'란 문자가 나왔다"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런 류의 문자 왔다갔다 한거 같다"고 말했다. 이 행정관은 유도 선수 출신으로 박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를 담당하다 대통령 당선과 함께 청와대 4급 행정관으로 채용됐다. 그는 그러나 TV조
[KJtimes=이지훈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을 소환 조사했다. 김 전 학장은 이날 오전 9시 47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빌딩에 도착했다. 김 전 학장은 여러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 가서 얘기할게요"라고 짧게 답했다. 김 전 학장이 특검팀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학장은 정씨가 2014년 9∼10월 부정한 방법으로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을 통과하고 이듬해 수업 출석과 과제 제출을 부실하게 하고도 학점을 따는 등 온갖 특혜를 누리도록 한 데 깊숙이 관여한 의혹이 있다. 특검팀은 이대가 정씨에게 각종 특혜를 준 과정을 김 전 학장이 주도했고 최경희 전 총장은 이를 승인했으며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류철균(필명 이인화)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는 집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궁 전 처장과 류 교수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특검팀은 김 전 학장이 학사 비리를 주도한 정황이 있음에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일가 지원 의혹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12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28분께 이 부회장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이 부회장은 '최씨 일가에 대한 지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대가였느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직접 받았느냐', '이번 일은 이 부회장의 범죄인가, 삼성 임직원의 범죄인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한 뒤 고개를 한 번 숙이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 부회장이 수사기관의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약 9년 만이다. 그는 전무 시절이던 2008년 2월 28일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한 조준웅 특검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13일에는 특검에 앞서 최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참고인으로 나와 다음날 새벽까지 조사를 받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1일 박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소환 조사했다. 노 전 국장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했다. 참고인 자격으로 특검팀에 출석한 노 전 국장은 '외압 때문에 물러났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의에 의해 나간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지목한 것을 처음 알았을 때의 심경에 대해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회고했다. 노 전 국장은 박 대통령이 개입한 부당한 공무원 인사의 피해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2013년 5월 청와대 지시에 따라 진재수 당시 문체부 체육정책과장과 함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출전한 승마대회의 판정 시비를 조사하고 최씨 측과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보고했다. 사실상 정씨가 우승하지 못한 이유를 밝혀내라는 청와대의 '하명'이었지만,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조사 결과를 보고해 박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박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노 전 국장과 진 전 과장을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 더블 타이틀 곡 명을 공개했다. 박경은 11일 소속사 세븐시즌스 공식 SNS를 통해 '노트북, '더 퍼스트 페이지(THE FRI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명이 게재된 카드 두 장이 놓여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타이틀 곡명은 '너 앞에서 나는'으로 핑크빛의 카드 위에 게재 돼 있다. 두 번째 타이틀 곡명은 '잔상'으로 네이비톤의 카드 위에 적혀 있어 두 곡의 분위기가 상반됨을 암시한다. 앞서 박경은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한 키워드를 공개하며 연애 3부작의 음악적 힌트를 제시한 바 있다. '너 앞에서 나는'은 '재즈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두 번째 타이틀 '잔상'은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담았다.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특급 콜라보 주인공은 이별
[KJtimes=이지훈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의 투 샷이 공개돼 화제다. 남궁민과 남상미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각각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까지 갖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과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무장한 두 사람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어떻게 그려질 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과 남상미가 함께 경찰서를 찾은 ‘투 샷’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고개를 돌린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범인을 앞에 두고 취조 같은 대면을 이어가고 있는 장면. ‘여유 만만’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있는 남궁민과 달리, 남상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인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더군다나 상체를 범인 쪽으로 가까이 가져간 남궁민을 불안한 듯 바라보고 있는 남상미의 시선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경찰서를 방문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남궁민과 남상미의
[KJtimes=이지훈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퇴임을 열흘 앞둔 10일(현지시간) 고별연설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시간에, 우리의 손으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재확인했다"며 미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가진 고별연설에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우리는 진보를 향한 기나긴 계주를 뛰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우리의 조국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시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정치제도는 함께 더 나은 나라를 만들려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9년 우리는 직면한 도전을 더 강하게 헤쳐나갔다. 이는 우리가 이 나라를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분 단위로 올라오는 워싱턴의 뉴스 폭풍 속에서 관점을 잃기 쉽지만,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측이 태블릿PC 감정 증인으로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기각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순실씨 측 변호인 최광휴 변호사는 의견서를 통해 변희재 전 대표 등 9명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전했다. 이에 재판부는 “변씨와 김모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증인신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변씨와 김씨를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변희재씨는 태블릿PC 전문가로 진정성을 보겠다”며 “정호성 전 비서관 공판을 본 다음에 추후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검찰이 태블릿PC 소유자를 최순실씨로 판단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혜수가 한석규와의 의리로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에 카메오 출연한다. 김혜수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번외편에 특별 출연한다고 홍보사 3HW가 11일 밝혔다. 김혜수와 한석규는 1995년 영화 '닥터봉',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호흡을 맞췄다. 홍보사는 "김혜수는 평소 '낭만닥터 김사부'를 응원해왔던 데다 선배 배우 한석규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김혜수가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번외편에는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