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 게이트'의 불똥이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에게도 튀고 있다. 피겨 김연아(26)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을 거절한 뒤 2015년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일부 팬들이 이 행사에 참가한 손연재에게 비난을 보내는 것. 21일 현재 손연재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홈페이지는 하루 트래픽 한도를 초과해 접속이 안 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SBS TV 새 수목극 '푸른바다의 전설'이 단숨에 20%대를 위협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푸른바다의 전설'은 전국 16.4%, 수도권 1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 신화를 만든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이 다시 손잡고, '상속자들'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를 통해 대형 한류스타가 된 이민호가 뭉친 '푸른바다의 전설'은 이들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고스란히 받았다. 조선시대와 현대의 두 가지 배경을 동시에 가져가는 '푸른바다의 전설'은 첫회에서 호기심 많은 인어(전지현 분)가 뭍으로 올라와 벌이는 엉뚱한 소동들을 코믹하게 그리면서 천재사기꾼 허준재(이민호)와 인어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보여줬다. 같은 시간 나란히 첫선을 보인 KBS 2TV '오 마이 금비'와 MBC TV '역도요정 김복주'는 각가 5.9%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천200명 감소한 60만 5천987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17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시험장에는 스마트 기기, 전자계산기,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휴대전화 등 모든 전자기기, 수능 시계와 통신기능 등이 있는 디지털 시계의 반입이 금지된다. 또 올해부터 4교시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어다니는 1인기업’으로 불리던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16일 스포츠조선은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지난 9월 구속 송치된 최창엽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일한 류재영은 ‘4000억 판매신화’로도 유명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다. 하지만 10월부터 퇴사한 것으로 표기돼 있다. 한편 앞서 구속된 최창엽은 첫 재판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천200명 감소한 60만 5천987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17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도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시내버스 역시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는 휴대 가능 물품, 응시 영역 등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유념해야 한다. 우선 시험장에 휴대 가능한 시계 범위가 축소됐다. 교시별 남은 시간 표시 기능이 있는 일명 '수능 시계'는 올해부터 일체 반입이 금지된다. 통신기능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한소아가 4개월만에 신곡 ‘내가 이럴려고’로 돌아온다. 한소아는 16일 정오 싱글 ‘내가 이럴려고’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곡은 한소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했던 순간순간이 가슴 속에 상처로 남은 감정을 담았다. 또한 듣는이의 시점에 따라 감정, 생각 혹은 현실에 따라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을 수 있다. 지난 2010년 데뷔 싱글 ‘캔 유 필 마 뮤직(Can U Feel Ma Music)’으로 데뷔한 한소아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에서 ‘한국의 여신’으로 불리며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조건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퇴진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민심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약관화해졌다. 광화문 광장에서 쏟아진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의 통탄은 대통령의 하야만으로는 치유될 수 없는 절망감의 표현"이라며 "대통령의 퇴진을 넘어 시대를 교체하고 나라의 근본을 확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이 바로 서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자는 국민의 합의"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헌법유린·국정농단, 권력형비리 사건을 접하며 참담한 부끄러움과 깊은 분노를 느껴왔지만, 최대한 인내해 왔다"며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일부의 비판까지 감수했다. 이는 오로지 국정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충정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5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문 전 대표가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의원은 "현 시국 상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취재진과 간담회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으로 당론을 결정한 만큼 문 전 대표도 회견에서 퇴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지난 4일 "대통령이 끝내 국민에게 맞선다면 저로서도 중대한 결심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국민과 함께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한 바 있어, 중대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내용의 선언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 전망 등을 비롯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등의 일화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기사화한 시사저널 보도에 대해 "왜곡 과장 보도"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매체의 경영진이 "며칠 전 고향 선배라고 찾아와 시중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농담 삼아 주고받았는데, 몰래 녹음까지 해서 왜곡·과장해 비열한 기사를 만들었다.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김 전 총리와 지난 3일 청구동 자택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에 대해 "5천만 국민이 달려들어서 내려오라고, '네가 무슨 대통령이냐'라고 해도 거기 앉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사촌 형부이기도 한 김 전 총리는 "하야는 죽어도 안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그 고집을 꺾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나쁜 점만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그렇게 약한 사람이 없다. 약하니 의심을 잘했다"고 회고했고, 육영수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 게이트'의 특혜 연예인 루머에 휘말린 당사자들이 정면 대응에 나섰다. 1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산한 증권가정보지(일명 찌라시)에 특혜 연예인으로 거론된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측은 "허위, 악성 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는 "'최순실 게이트' 특혜 연예인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도 현재 떠돈 찌라시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힌 상황에서 확인되지 않은 글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마치 실제 기사인 것처럼 올리는 등 온라인과 SNS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어떤 근거와 정황도 없이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국가적으로 중대 사건인 만큼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도 앞서 지난 11일 안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정이 농단된 중대한 이 시국에 연예인게임, 이니셜게임을 하시는 건가요?"라며 "'생뚱맞은 가수가 특혜를 받았다.', '사진이 공개되면 그 가수 생명, 가수 인생이 끝장난다'고 하셨는데 그 가수가 저를 지칭하는 것인지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혹시 그러하다면 하루빨리 지목해주십시오"라며 "오래된 사진
[KJtimes=이지훈 기자]뉴질랜드 남섬에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지고 도로와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주민 대부분이 잠든 시간인 14일 0시 2분께 남섬 노스캔터베리 지역 핸머스프링스 인근에서 일어났다. 지진 강도와 관련해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8, 뉴질랜드 지진 당국인 지오넷(GeoNet)은 규모 7.5라고 각각 밝혔다. 진원은 지하 23㎞다. 특히 지진 발생지는 2011년 규모 6.3의 강진으로 185명이 목숨을 잃고 큰 재산 피해가 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떨어진 지점이다. 북섬 남단의 수도 웰링턴으로부터는 약 200㎞ 떨어졌다. 동부 해안 지역에는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약 4시간 후 경보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여진도 규모 6.1 등 100차례 이상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남섬의 해안 관광지인 카이코우라에서 건물 붕괴로 1명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진 주거지역에서 심장마비로 1명이 각각 숨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임슬옹이 데뷔 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임슬옹은 다음달 9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더 모먼트 오브 슬옹 퍼스트 콘서트(THE MOMENT OF SEULONG 1st Concert)’를 개최한다. 임슬옹은 이번 공연을 플로어 올스탠딩으로 꾸며 목소리 하나만으로 관객들을 포근히 감쌀 뿐만 아니라 임슬옹이 직접 섭외한 초특급 게스트의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8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과 임슬옹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그간 발표한 다양한 음악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그가 지닌 짙은 감성으로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많은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임슬옹의 ‘더 모먼트 오브 슬옹 퍼스트 콘서트’는 16일 저녁 8시 YES24를 통해 티켓 오픈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 제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내일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의 총리추천 방안을 수용했고, 청와대는 이후 계속해서 최순실 사태 정국수습을 위한 여야 대표와의 회담 개최를 희망해왔다. 박 대통령의 국회 방문 이후 6일 만에 회동의 첫 단추가 풀린 셈이다. 따라서 박 대통령과 추 대표는 양자 회담에서 난마처럼 얽힌 최순실 사태 정국수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씨 등의 옛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포레카 지분 강탈 의혹과 관련해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이 11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는다. '비선 실세' 최순실(60)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권 회장에게 이날 오후 7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씨 최측근인 차씨 측의 지분 강탈 형태가 드러난 포레카 매각과 관련한 부분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매각 결정 및 이후 실무 과정에 차씨나 최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청와대 쪽 외압은 없었는지 등이 핵심이다. 권 회장은 포레카 매각을 최종 승인한 인물이다. 취임 후인 2014년 3월 경영 정상화 차원에서 지분 100%를 가진 포레카를 매각하기로 하고, 그해 말 중견 광고대행사 A사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차씨는 측근인 김홍탁(55) 플레이그라운드 대표와 김영수(46) 당시 포레카 대표 등을 동원해 A사 한모 대표에게 포레카를 인수한 뒤 지분 80%를 넘기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씨가 '대부'라고 부른다는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에게 혜택을 봤다는 연예인의 존재를 다시 언급했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며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명단을 밝히라고 하자 안 의원은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 인생은 끝장난다.”면서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 특정인을 공개하는 건 내 목적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도 공인이다. 공인이 거짓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성태 의원이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라고 하자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